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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필리핀

[140709]다이어리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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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7-09 09:02 조회5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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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윤아,태연,효연,지연,유리,보라,서현,수영이와 함께 하게 된 인솔교사 입니다.
아이들이 필리핀까지 잘 도착하였을지 또 숙소는 잘 들어갔는지 걱정하셨었죠? 부모님들과 작별의 인사를 나눈뒤 저희는 22:00시 비행기를 타고 필리핀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서먹서먹하고 부모님과 헤어진게 아쉬운지 수줍어하고 다소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있었는데요 막상 비행기를 탑승하고 이륙을 하니 비행기를 태어나서 처음 타본 수영,유리,써니,효연이는 처음 타보는 비행기에 신기해하기도 하고 이내 들떠 다른 아이들과도 신나게 얘기하고 이야기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장난을 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에 참 흐뭇했습니다. 저희는 02:00에 필리핀 세부에 도착했고 숙소인 크라운 리젠시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피곤한 아이들은 이내 잠들었고 저희는 다음날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아주 화창한 날씨에다가 바람도 불어 선선한 날씨입니다. 시간에 맞춰 일어나고 식사를 하러 가는 과정이 아이들에게는 아직 낯설고 힘든모양이였습니다. 그래도 서로서로 챙기고 양보해가면서 준비를 마치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아침으로는 빵,소시지,샐러드가 나왔습니다. 효연이는 배가 고팠던지 빵을 2번이나 더 가져다 먹기도 하였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친뒤에는 레벨 테스트가 예정되어있어, 아이들이 다소 긴장하고 걱정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시험 과목인 Grammar, Reading, Writing, Speaking , Listening이 차례대로 진행되었고 시험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아이들은 미소로 답했습니다.
 
 시험을 치느라 고생했을을 아이들과 같이 불고기,열무김치,된장국이 나왔고 과일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망고가 사이드메뉴로 나왔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친후에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져 아이들에게 수업방식, 생활규칙을 가르쳐주고 각자 level에 맞는 교과서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휴식시간을 가지고 난 뒤에는 내일가는 sm town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고 앞으로 수요일 일요일에는 이런 활기찬 activity가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하였습니다. 둘째날의 떨림과 아쉬움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감자튀김과 함께 저녁시간을 마무리 하고 숙소로 돌아가 샤워를 마치고 아이들은 내일있을 avitivity를 위해 잠이 들었습니다.
 
★김윤아
벌써 키가 저희 인솔교사만큼 성장한 윤아는 밝은 성격과 사슴과 같은 외모로 벌써 ‘꽃사슴’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걸기도 하고 도와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오늘 레벨 테스트 중에서는 윤아는 문법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걱정하는 모습이였습니다.  평소에도 문법파트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하고 어렵게 생각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문법파트는 다른 아이들에게도 어려운 파트이고 천천히 노력만 한다면 충분한 결과가 나올거라고 얘기하여주었습니다.
 
★김태연
앞머리를 위로 묶은 태연이는 요즘 남자친구가 생겨서 너무나도 좋다고 합니다. 다만 필리핀캠프를 참여하느라 한달 동안 못보는 것이 너무나도 아쉽다고 합니다. 태연이도 낯을 가리는 성격이기 보다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평소에 춤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효연
효연이는 아이들과 얘기할 때 조곤조곤히 얘기하고 차분한 성격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기 보다는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을 좋아하는 착한 아이입니다. 효연이는 영어에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특히 Speaking수업이 가장 좋다고 하였습니다.
 
★이지연
지연이는 저희 숙소의 활력소입니다. 다른 아이들과 장난치는 것을 아주 좋아하고 얘기하는 것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밝고 명랑한 성격만큼이나 공부도 참 열심히하는 지연이가 얼마나 성장할지 궁금합니다
 
★박유리
유리는 인사성이 참 밝습니다. 선생님들한테도 마주치면 먼저 인사하고 반갑게 맞아줍니다. 그런 유리의 인사를 받을때마다 정말 힘이 납니다. 특히 동생인 호연이를 잘 챙기는 모습이 보기 좋은 유리입니다.
 
★박보라
보라는 필리핀에 도착하자마자 상당히 들뜬 모습입니다. 처음해보는 해외생활이 신기하고 숙소에서 나오는 밥도 너무나 맛있다고 합니다. 보라는 내일있을 엑티비티가 너무 기대되고 내일 가게될 sm town에 대해서도 상당히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서현
서현이는 필리핀에 오기전부터 고생했던 감기가 다 나은 모양입니다. 이제는 기침도 하지않고 열도 쭉 내렸습니다. 내일있을 엑티비티에 감기가 걸려서 참가하지 못하면 어쩌나 고민했던 서현이지만 이제는 건강한 몸으로 참여할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다고 합니다. 이제 감기증상이 없어 약도 먹지 않고 있습니다
 
★수영
수영이는 오늘 있었던 레벨 테스트에 너무나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시험을 치기 전부터 시험을 못보면 어쩌나 하고 정말 많이 마음고생을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레벨 테스트 결과가 만족스러운지 저녁시간부터는 신나서 아이들과 떠들곤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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