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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31]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임채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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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31 23:30 조회5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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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임채은 입니다.
 오늘도 우리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려고 합니다~
 
 
우리아이들은 아침에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기상 시간보다 일찍이 일어나 상쾌하게 샤워를 하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머리를 말리며 여자 아이답게 로션과 선 크림을 뽀오얀 얼굴에 바르며 깔끔히 단장을 마쳤습니다. 준비를 마친 부지런한 아이들은 다같이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세부에서의 식사에 우리 아이들은 만족스러워합니다. 항상 맛있다며 더 달라고 외치는 우리 아이들을 볼 때면 한국이 아닌 세부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든든한 아침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책가방을 챙기고 오전 수업에 참여하기 위하여 강의실로 가벼운 발걸음을 하였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얼마 남지 않은 캠프 기간으로 선생님, 친구들과 헤어질 생각을 하니 아쉬워하는 마음이 한가득 이였답니다. 일찍 세부를 떠나는 아이들은 일, 월요일에 떠나고 그리고 그 다음으로 떠나는 아이들은 화요일입니다.  일찍이 떠나는 아이들을 보며 서운해할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서먹서먹해지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한국에 돌아가서도 세부에서의 즐거운 추억들을 많이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잘 돌보겠습니다.  
 
오전 수업을 열심히 참여하는 우리 아이들을 바라 볼 때 면 흐뭇하답니다. 수업진도를 척척 나가 일찍 진도를 마치면 선생님과의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서 대화를 한답니다. 처음 영어캠프에서는 조금은 더듬 더듬 되는 우리 아이들이 이제는 밝게 웃으며 대화를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니 영어실력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오전 수업을 마친 후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저마다 흩어진 아이들은 모두가 숙소에 돌아오면 다 함께 점심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이동한답니다.  오늘의 점심 주 메뉴는 설날을 많이 하여 주방장님께서 특별히 떡국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매콤한 주방장님 표 김치를 얹어 한 숟가락 떠먹는 떡국의 맛이란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아이들의 입맛에 맞게 미트볼이 함께 나와 아이들은 저마다 방긋 웃으며 맛있게 먹었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한없이 천진난만한 표정을 보여주는 우리 아이들이 참 귀여웠습니다.  든든한 점심식사를 한 후 우리 아이들은 숙소로 재빨리 돌아왔답니다. 
 
이번 주 일요일에 예정된 장기자랑 콘테스트가 있기 때문에 틈틈이 춤 연습을 하려고 점심 식사를 하자마자 숙소로 돌아왔답니다.  어머님, 아버님도 우리 아이들의 춤 기대되시죠~? 
저 또한 연습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완성된 우리 아이들의 공연을 머릿속으로 그려본답니다.
  
잠깐의 연습을 마친 후 아이들은 오후 수업을 듣기 위해 각자의 시간표대로 강의실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오후 수업에도 우리 아이들은 언제나처럼 파이팅 한 모습 이였습니다. 얼마 남지 않아서일까요? 아이들이 한국에 돌아가기 전까지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답니다.  오후 수업 및 수학수업을 마치자마자 숙소로 뛰어 들어오는 아이들이 배가 많이 고팠나 봅니다. 그만큼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캠프 생활이 막바지에 이르고 설날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 파티를 했습니다.
거실에 모여 앉아 오늘 있었던 재미 있었던 일, 수업에 대한 이야기, 장기자랑 등 못 다 핀 이야기 꽃을 풀어놓았습니다. 다같이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저녁식사를 한 후 달콤한 짧은 휴식시간이랍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은 각자의 해야 할 공부들을 가지고 거실로 내려와 의자에 앉아 열심히 자습을 한답니다. 조용히 자기가 할 일을 하는 우리 아이들은 집중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오늘 해야 할 공부 량을 완수한답니다.  
 
자습을 마친 후 아이들은 저마다 거실에 있는 탁자와 의자 책상을 한곳에 몰아 넣은 후 장기자랑 연습을 했답니다. 아이들 모두가 참여하는 장기자랑인 만큼 열심히 참여하는 우리 아이들 모습을 보니 흐뭇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열심히 연습을 마친 후 아이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 깨끗하게 씻은 후 피곤한 모양인지 금새 베개에 머리를 대자마자 꿈나라로 빠져들어갔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 각자에게 가장 도움이 많이 된 수업에 대한 내용 입니다.
 
 
보민: 라이팅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다. 라이팅 선생님께서 게임과 같이 수업을 해주시고 진도도 천천히 섬세하게 해주셔서 계획성에 맞게 해주셨다. 라이팅 선생님이 우선 친절하게 모르는 것을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매우 잘 되었다. 
 
 
연희: 원래는 리딩을 많이 싫어하고 잘 못 했는데 Riza 쌤과 대화를 많이 하고 리딩 연습을 많이 하니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그래머도 원래는 많이 싫어했는데 지금까지 배웠던 것이 많이 도움이 되어서 한국에 가서도 배웠던 것을 생각해서 좀 더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수아: EXPRESSTION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그 이유는 라이팅과 스피킹이 같이 실력이 높아 진 것 같다. 무엇을 물어볼 때 영어로는 항상 끝을 올리는 것 이였는데 필리핀에 오기 전에는 그것을 잘 몰랐는데 이 곳에 와서는 확실히 알게 되었다. 또한 말하고 싶은 것을 잘 표현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민지: EXPRESSTION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다. 대화 연습을 하게 해주어 스피킹도 늘게 해주고 동시에 라이팅도 같이 늘게 해주었다. EXPRESSTION 선생님 또한 재미있게 수업을 해주셔서 꾸준히 흥미를 잃지 않고 수업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었다. 
 
 
수영: 스피킹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선생님이 발음이 되게 좋아서 자세하게 발음을 설명해주시는 것을 혀 모양도 직접 보여 주시면서 정확한 발음을 내게 도움을 주시고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그 과목시간을 기다릴 정도이다. 그리고 스피킹 선생님과 대화를 많이 하면 할수록 발음도 많이 좋아져서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희진: 나도 수아와 같이 EXPRESSTION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그 선생님과 처음에는 되게 어색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친해졌다. EXPRESSTION 뿐만 아니라 문법 또한 한꺼번에 배울 수 있고 표현들을 급한 상황일수록 무척 쉽게 자연스럽게 나와서 많이 향상 된 것을 느꼈다.
 
 
효진: 라이팅이 가장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라이팅 선생님이 가장 친절 하시고 말을 자주 걸어 주셔서 대화를 많이 하게 되고 스피킹 시간이 아닌 데도 말을 많이 하게 되어 실력이 많이 늘었다.
라이팅을 하면서 스펠링 단어 연습과 문법연습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가장 도움에 많이 되었다.
 
윤진; 리딩 수업이 실력 향상에 가장 도움이 되었다. 그 이유는 리딩이 단어와 연결이 되어 있어서 진도에 잘 맞춰 수업해 주셔서 책 진도가 빨리 지났다. 공부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게 해주셨고, 지속적인 리딩 수업이 단어나 문법을 쉽게 익히게 해주었다.
 
 
 
 
 
 
 
 
 
 
 
 
 
 
 
 
 
 
 
 
 
 
 
 
 
 
 
 
 
 
 
 
 
 
 
 
 
내일도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이 정규수업에 열심히 참여할 수 있도록 곁에서 잘 보살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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