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30] 필리핀 영어캠프 4주 나우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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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30 23:22 조회54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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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지수, 수빈(윤), 수빈(임), 지현, 다빈, 현희, 지희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나우현입니다.
오늘도 화창한 하늘이 보기 좋은 세부의 날씨로 캠프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정말 며칠 남지 않은 정규 수업이라며 선생님들과 같이 하는 수업시간에 선생님들께 할말을 적어서 가기도 하고 여러 얘기들도 준비해서 가기도 하더군요. 아이들이 취침 시간 때 약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지는데 그때 아이들은 필리핀 선생님과 인솔교사 선생님들을 위해서 Graduation ceremony 때 할 장기자랑을 무엇을 하면 좋을지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고민한답니다.
아이들은 아침 기상시간에 맞추어 이제는 몸이 자동으로 일어나는 부지런한 아이들이 되었습니다. 한국에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아이들의 식지 않는 공부에 대한 열기로 교실이 후끈후끈 하답니다. 든든한 아침 식사 후에 아이들의 정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아이들이 수업 받는 모습을 지켜보니 회화시간에는 주제를 정해주고 아이들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오늘의 speaking 주제는 캠프 동안 있었던 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들을 아이들이 영어로 설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쇼핑몰에 갔던 일을 주로 대답을 하곤 했습니다. 자신이 어떤 기념품을 샀는지 이야기를 했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긴장해서인지 다 알고 있으면서도 대답을 우물쭈물 잘 못했던 아이들도 있었는데 지금은 선생님들과도 당당하고 망설임 없이 잘 대답하더군요. 한달 동안 캠프 생활을 열심히 한 아이들의 성과가 나타난 것 같아 저 역시 뿌듯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선생님들과 오늘은 수업시간에도 주로 얘기를 많이 하면서 이제 곧 헤어지는 아쉬움을 달래고, 곧 다가오는 GRADUATION CEREMONY를 선생님들과 같이 준비하면서 노래도 배우고 장기자랑 의논도 하며 아이들이 바삐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오늘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아이들도 시간이 빨리 가는 것을 아쉬워하며 선생님들과 같이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또 아이들끼리도 많이 친해졌는데 이제 곧 헤어진다는 아쉬움에 더욱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열심히 노력하였답니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저녁을 먹은 후 평소와 같이 영어 단어와 문장패턴 시험을 보고 영어 간식을 맛있게 먹은 후 영어 다이어리를 작성하면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며칠 남지 않은 세부에서의 오늘 하루도 평화롭게 지나갔습니다.
김다빈
: 우리 다빈이가 필리핀에 와서 바뀐 점은 사회활동에 적응하는 것을 배운 것 같다고 하네요. 각자 성격과 나이도 다른 사람들끼리 만나서 서로가 서로에게 맞추면서 성격도 많이 바뀐 것 같다고 하네요. 한마디로 “순해졌다” 라고 하네요. 사회활동에 적응하는 방법을 알고 배운 것 같아서 이번 캠프가 많이 뿌듯해졌다고 합니다.
김지수
: 우리 지수가 캠프에 와서 essay를 잘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단어시험을 항상 외우다 보니 영어 단어도 많이 알게 되어서 참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문장 쓰는 실력도 많이 늘어서 좋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영어 일기를 매일 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말하는 것도 자연스럽고 당당하게 실력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지수 참 기대됩니다.
박현희
: 우리 현희가 캠프에 와서 일단 인사성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선생님들을 보면 “안녕하세요” 하고 좋은 습관을 가지게 되어 좋다고 합니다. 집에서 귀찮아서 씻지 않았을 때도 있었는데 단체생활이다 보니 잘 씻게 되고 씻어야 되니 아침에 한번 만에 잘 일어난다고 합니다. 주변이 영어를 계속 쓰니까 발음이 업그레이드가 되고 익숙해져서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말도 자연스럽게 나오고 또 매일 골고루 음식, 밥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임수빈
: 우리 수빈이가 캠프에 와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고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어 좋다고 합니다. 핸드폰도 맨날 하루라도 사용하지 않으면 못 살 것 같았는데, 이제는 하루 종일 사용하지 않아도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간식도 안 먹고 군것질도 안 먹고 더 건강해 진 것 같다고 합니다. 제일 중요한 건 엄마가 보고 싶다고 하네요. 우리 수빈이 참 예쁘죠?
윤수빈
: 우리 수빈이가 캠프에 와서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도 하고 더 부지런히 움직여 청결해져서 좋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계획표대로 하려고 해도 되지가 않았고 시간을 잘 지키지 못했는데 지키지 않고 시간표대로 할 때도 있고 안 그럴 수 있었는데 캠프에 와서 정말 규칙적으로 생활이 가능해 더 기분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달라진 우리 수빈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거라고 하며 웃네요. 참 귀엽습니다.
이나연
: 우리 나연이가 캠프에 와서 많은 것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아침에 좀 더 부지런히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성실한 습관을 가진다고 합니다. 문법 실력도 많이 늘어서 너무 좋다고 합니다. 다른 외국인들과 친해지고 영어가 재미있어졌다고 합니다. 우리 귀여운 나연이 참 많이 발전하지 않았나요?
이지현
: 우리 지현이가 이곳에 오니 영어 실력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고 나 혼자 정리, 돈 정리, 돈 계획을 할 수 있어 알찬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신기한 것은 TV, 핸드폰이 없이도 잘 생활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지현이가 참 많이 성장하고 발전한 것 같습니다. 우리 지현이가 참 대단합니다.
정지희
: 우리 지희가 캠프에 오고 나서 영어데 대한 부담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외국인을 만나도 말을 걸 수 있을 것만 같고, 말이 술술 나올 정도로 편해진 것 같다고 합니다. 또 한국에서의 방학은 항상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이었는데 이곳에 오니 단체 생활이다 보니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게 되는 좋은 습관을 가져서 너무 좋다고 하네요.
내일은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모두에게 더욱 더 좋은 추억을 줄 수 있도록 잘 인솔하고 보살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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