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25] 필리핀 영어캠프 4주 나우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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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25 00:44 조회49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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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지수, 수빈(윤), 수빈(임), 지현, 다빈, 현희, 지희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나우현입니다.
어제 재미있고 달콤한 하루를 보낸 아침에 일어나 아이들의 얼굴은 쌩쌩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습니다. 이제 아침에 척척 잘 일어나는 아이들이 기특하기만 합니다. 일어나 제 침대에 같이 앉아 도란도란 얘기를 하며 아침을 준비합니다. 하루하루가 달라지고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산책을 하는 아이들, 수다를 하는 아이들 항상 색다르고 예쁜 모습이 가득합니다. 빵 반쪽에 버터와 딸기잼, 한쪽에는 땅콩 잼을 바른 후 그 사이에 에그스크램블과 베이컨으로 채워 한입에 쑥쑥 먹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빛나는 하늘과 희망찬 하루를 시작합니다.
우리 친구들 오늘의 수업을 위해 부지런히 준비를 합니다. 교재와 숙제를 챙겨 따사로운 햇볕과 이동을 합니다. 일대일 수업에서 선생님께서 아이들한테 질문을 해주시면 예전에는 단답형으로 대답을 했다면, 어느새 아이들이 문장으로 대답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발전하는 모습과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힘이 납니다. 우리 아이들을 응원하겠습니다. Native 수업 시간에는 외국의 속담을 배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다른 문화도 배우고 영어도 배우고 보람차고 알찬 시간을 배웠습니다.
점심은 한 입에 쏙 넣긴 좋은 맛있는 미트볼을 먹었답니다. 아이들 모두 가득히 담아 젓가락으로 콕 찔러 입에 쏙쏙 집어 넣으며 즐거운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 후에 부지런한 우리 아이들은 산책, 줄넘기를 했습니다. 산책을 하며 아이들과 도란도란 얘기를 하며 걸었습니다. 항상 밝고 인사도 잘하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하면 즐겁습니다.
오후 정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자신의 자리에 앉아 교재를 펼치고 공부할 곳을 펴 놓습니다. 철저한 우리 아이들의 실력이 더욱 쑥쑥 오르길 응원합니다. 간단한 일상생활의 단어를 영어로 표현하는 우리 아이들. 그런 모습을 볼 때면 정말 놀랍고 대견합니다.
수학수업과 자율수업으로 아이들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부면 공부, 놀 때는 놀고 정말 대단한 아이들입니다. 맛있는 저녁식사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너도나도 저녁식사를 위해 달려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배부르고 푸짐한 저녁식사 후, 아이들은 영어단어와 일기와 숙제를 시작합니다. 영어 단어 시험 후 멋쟁이 주방장께서 해 주신 간식을 먹고 못다한 숙제를 마저 다하고 잠이 듭니다. 바르고 모범적이고 활발한 우리 아이들의 내일을 또 기대해봅니다.
김다빈
: 지금 우리 다빈이는 친구들이 보고 싶다고 하네요. 핸드폰으로 친구랑 연락하고 싶고 동생도 너무 보고 싶다고 하네요. 다빈이가 동생 태우가 매우 어리고 귀엽다고 애기를 해주었습니다. 아마 누나와 같이 밝고 명랑하고 귀여운 태우일 것 같습니다. 항상 밝고 선생님께 인사하고 바른 우리 다빈이 입니다.
김지수
: 지금 가장 생각나는 것은 부모님, 친구들, 핸드폰이라고 하네요. 한국으로 돌아가면 꼭 핸드폰으로 노래를 듣고 싶다고 하네요. 아마 여기서 항상 우리 친구들이랑 노래를 부릅니다. 항상 노래방에 가고 싶다고 말을 하네요. 친구들이랑 큰소리로 장단과 리듬에 맞춰 부르는 우리 지수. 그런 활발한 지수의 모습이 저에게 미소를 짓게 하네요.
박현희
: 지금 현희는 자신의 방이 가장 그립다고 하네요. 자기 방에서 여유롭게 마사지 팩을 하면서 핸드폰을 몇 분하다가 자고 그런 취침이 그립다고 하네요. 핸드폰에 지금 무슨 연락이 와있는지도 너무 궁금하고 맨날 먹던 할머니께서 해주신 집 밥이 그립다고 하네요. 찌개가 정말 맛있다고 하는 우리 귀여운 현희. 역시 한국인은 집 밥이 최고라고 말하는 우리 귀여운 현희입니다.
임수빈
: 지금 우리 수빈이는 강아지가 보고 싶다고 하네요. 여기 필리핀에는 길거리에도 강아지가 많은데 우리 수빈이는 강아지를 볼 때마다 강아지가 보고 싶다고 하네요. 아직 마음이 여리고 감수성이 참 풍부한 수빈이 입니다.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은 빨리 끝내고 참 잘하는 우리 수빈이 입니다.
윤수빈
: 지금 가장 생각나는 것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하네요. 음악 관련된 것도 많이 생각나고 한국음식, 가족이 떠오른다고 합니다.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 가족과 만나 아침을 먹고 순천으로 가는 아빠 차 안에서 이어폰을 귀에 꽂고 음악을 듣고, 뮤직비디오를 보고 싶다고 하네요. 저녁에는 노래방을 꼭 갈 거라고 하네요. 한국에 돌아가면 무엇을 할 것인지 저에게 말하는 우리 귀여운 수빈이의 모습이 저를 미소 짓게 하네요.
이나연
: 우리 나연이는 지금 가족여행이 기다려 진다고 하네요. 우리 나연이와 얘기를 해보면 가족을 참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친구들이랑 단체 카카오 톡도 하고 싶고 참 귀엽습니다. 그리고 sm몰에서 산 학원선생님 선물로 어서 전해주고 싶다고 하네요. 아마 전해줄 때 선생님이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지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참 귀엽고 순수한 우리 나연이 입니다.
이지현
: 지금 가장 생각나는 것은 가족이라고 말하는 우리 효녀 지현이. 엄마가 해주신 김치찌개랑 김치볶음밥, 김밥 등 먹고 싶다고 하네요. 다른 또래 아이들처럼 카카오 톡을 하면서 소파에서 뒹굴 거리며 놀고 싶다고 방방 뛰면서 말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잘 지내는 우리 지현이 참 기특합니다.
정지희
: 지금 우리 지희는 핸드폰이 가장 생각난다고 합니다. 친구와 카카오 톡, 카카오 스토리, 페이스북, 싸이월드 등 너무 하고 싶다고 하네요. 그리고 떡볶이, 순대, 튀김, 봉지라면이 너무 먹고 싶다고 헤헤 수줍게 웃으며 말하네요. 지금 당장 한국에 간다면 떡볶이를 먹으며 핸드폰으로 친구와 카카오 톡을 하고 싶다고 하네요. 지금 나이 또래 아이들처럼 한국에 돌아가서 하고 싶다고 얘기한 것이 참 귀엽습니다. 공항에선 오므라이스를 꼭 먹을 거라고 하네요.
내일은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모두에게 더욱 더 좋은 추억을 줄 수 있도록 잘 인솔하고 보살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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