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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23]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이꽃님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23 09:10 조회5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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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 수빈, 주아, 하나 은주, 휘정, 경원, 선민이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꽃님입니다!

아이들의 신나는 액티비티 데이가 지나자 다시 조금은 흐린 하늘에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필리핀 영어캠프의 3주차 목요일 아침입니다. 어제 멋진 관광지를 포함한 시티투어와 도전과 힘을 기를 수 있는 암벽등반을 아주 열심히 한 탓에 아이들은 조금은 피곤했는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평소보다 어려워 보였지만 기특한 우리 아이들은 서로서로 손을 잡아 일으켜주며 아침을 먹기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식당으로 향한 우리 아이들은 식빵을 두 세 개씩 집어 먹으며 아침잠을 깨우기 위한 워밍업을 시작했고 식사를 마치고 빌라로 향할 때도 식빵을 하나 더 손에 들고 가는 등 훌륭한 식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오전수업을 하는 동안 쉬는 시간마다 아이들은 선생님 배고파요 하며 점심시간만을 기다렸고 드디어 4교시를 마치는 종이 울리자 아이들은 식사를 하러 빌라를 향해 뛰어갔습니다. 점심시간의 메인 메뉴는 돈가스 였는데,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더 먹을래요! 더 먹을래요! 하며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 후에 따라오는 약간의 졸음은 함께 줄넘기를 하며 뛰어 놀거나 드라이망고와 함께하는 수다로 날려보냈습니다.

오후수업이 시작하기 전 아이들은 일찍부터 그룹수업을 위해 빌라로, 맨투맨 수업을 위해 빌라로 척척 질서 있게 옮겨갔습니다. 오후수업을 하는 동안 아이들은 내일 있을 아일랜드 호핑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기상사정으로 인해 미루어졌다가 내일인 금요일로 일정이 변경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한 후라 아이들은 호핑에 대한 설렘을 감출 길이 없어보이는 듯 했습니다. 하늘도 아이들의 아일랜드 호핑에 대한 기대를 아는지 오후수업 시간이 되자 맑게 개인 하늘에 따뜻한 햇볕이 쨍쨍하게 아이들을 비추었습니다. 내일의 날씨도 오늘 맑았던 날씨처럼 아이들이 아일랜드 호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날씨가 되었으면 하네요.

오후수업 내내 설렘과 함께 수업을 마치고 수학수업 시간 역시 저희 인솔교사의 지도하에 이루어지기 때문인지 아일랜드 호핑과 관련한 액티비티 이야기가 수업시간의 화두가 되었는데요, 수업을 5분 정도 일찍 마치고 아이들의 호핑 및 액티비티 관련 궁금한 점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화기애애한 수학수업 시간이 끝나고 아이들이 아일랜드 호핑 만큼이나 기다리던 저녁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저녁식사 시간 역시도 호핑 관련 이야기들이 핫 이슈로 떠올랐고 빌라로 돌아가 흥분을 가라앉힌 다음 아이들은 단어 테스트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어 테스트 시험의 결과에 따라 호핑을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자 아이들은 약속이나 한 듯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여 단어 테스트를 훌륭한 결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암기력이 쑥쑥 늘어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단어테스트 결과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 가까워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인솔교사로서 또는 이곳 필리핀에서만큼은 엄마의 입장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는 저에게는 아주 뿌듯하고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답니다. 어머님, 아버님께서도 아이들이 한국으로 돌아가면 꼭 잘했다고 칭찬해주세요!


(+)아래는 아이들이 어제 액티비티데이에서 느낀 점들 입니다,

*김소연
소연이가 이번 액티비티에서 가장 재밌었다고 느낀 점은 실내 암벽 등반이라고 하는데요, 보호대를 착용하고 한발한발씩 올라가면서 스릴을 느낄 수 있었고 팔과 다리에 힘이 들어가서 힘들다고 느낄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한걸음씩 올라가는 것이 너무나 즐거웠다고 합니다. 또한 끝까지 정상을 터치하고 한번에 로프를 잡고 내려올 때 느낀 기분이 아주 좋았다고 하네요. 또한 한국으로 돌아가면 꼭 다시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김수빈
수빈이가 이번 액티비티에서 느꼈던 가장 즐거웠던 것은 암벽등반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한국에서 필리핀 영어캠프에 오기전 받은 오리엔테이션 자료에서 암벽등반을 보고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었고 실제로 했을 때 올라갈 때는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내려올 때 로프를 잡고 한번에 내려오는 그 스릴이 생각보다 짜릿하고 인상적인 기억이 되었다고 하네요.

*김주아
주아가 이번 액티비티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점은 암벽타기라고 하는데요, 암벽타기를 처음 해보는 것은 아니었지만 역시 이번에도 재미있었고 정상에 오를 뻔 했지만 아래를 보니 무서움도 살짝 느껴졌다. 또한 망고쉐이크를 먹으면서 친구들과 차례를 기다리며 시간을 보냈던 것도 즐거웠고 어렵지 않고 재밌고 떨렸던 짜릿한 경험이라서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김하나
하나가 이번 액티비티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점은 오전에 놀았던 수영장에서의 활동과 시티투어라고 합니다. 수영장에서 물이 생각보다 차가운 줄 알았지만 놀다 보니 따뜻하게 느껴져서 물에서 놀기가 아주 좋았고 일광욕을 하면서 엄마, 아빠와 함께 오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시티투어 역시 한국에서는 보지못했던 풍경이라 기억에 남는 활동이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성은주
은주가 이번 액티비티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점은 암벽타기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암벽타기를 하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동안 긴장이 되었던 점도 있었고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사주신 주스를 먹으며 수다를 떨었던 것도 즐거웠으며 암벽을 오를 때 무섭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한 그런 기분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더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안휘정
휘정이가 이번 액티비티에서 가장 즐거웠다고 느낀 것은 암벽등반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어제의 액티비티 활동 중에서 가장 기대했던 것이 암벽등반이고 처음에는 그냥 하는 것을 볼 때 무섭거나 어렵지 않아 보였는데 실제로 도전해보니 생각보다 무섭고 어려워서 정상까지는 가지 못하고 2/3정도의 지점까지 올라갔다 왔지만 그래도 가장 다이나믹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하네요.

*이경원
경원이는 어제의 액티비티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암벽등반 체험이었다고 하는데요, 선생님들이 시범을 보이며 경쟁을 하는 모습이 아주 재미있었고 시티투어를 할 때도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신기한 것들을 볼 수 있어서 새로운 경험이었으며 사진도 많이 찍고 친구들과 필리핀 시내를 돌아다닐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즐거운 하루였다고 합니다.

*장선민
선민이가 이번 액티비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암벽등반 시간이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필리핀 영어 선생님께서 성공했던 암벽등반 코스를 인솔교사 남자 선생님이 혼자 성공을 못했던 점이 아주 재밌고 웃겨서 기억에 남는다고 하는데요, 다른 유독 남자 선생님들 중 한 분만 성공을 못해서 놀리면서 함께 웃겨 즐겼던 점 때문에 암벽등반이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내일은 아일랜드 호핑이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신나는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인솔하겠습니다!
원래는 수요일, 일요일이 액티비티 날이지만 현지 날씨 사정을 고려하여 정규수업을 일요일에 하는 대신 내일 액티비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전화통화는 예정대로 일요일에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꼭 날씨가 좋아서 아이들이 기대하고 있는 호핑을 재미있게 즐기고 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도 아이들과 함께 파이팅 해서 재미있게 즐기고 오겠습니다.

댓글목록

성은주님의 댓글

회원명: 성은주(nandiu) 작성일

날씨가 좋아서 하고 싶은 활동을 잘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5) 작성일

은주 어머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꽃님입니다^^
오늘 아이들이 아일랜드 호핑을 다녀왔는데요, 날씨도 무척 좋았고 물의 온도도 적당해서
너무나 놀기 좋았답니다! 다이어리와 앨범으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