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23]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임채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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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23 09:07 조회51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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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임채은 입니다.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인솔교사 임채은 입니다.
오늘은 화창한 햇살과 함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 모두가 일어나서 준비를 마친 뒤 저를 깨웠습니다. 매일과 같이 아이들의 컨디션이 좋아 보입니다. 아이들의 첫인사는 늘 “선생님 밥 먹으러 언제가요?” 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오늘 아침 메뉴는
빵(딸기쨈,땅콩쨈,버터,파인애플쨈),죽,햄 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쨈에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맛있는 아침 식사를 끝난 후 아이들은 숙소에 가서 씻고 오전 수업으로 향합니다.
요즘 가끔씩 아이들끼리 이야기 하고 놀다가 조금씩 늦을 때도 있고 해서 제가 매번 잔소리를 했어야 했는데 요즘에는 아이들이 스스로 갈 시간을 확인합니다. 8시부터 수업이 시작인데 예전에는 8시쯤 나가거나 8시 조금 넘어서 나가서 제가 “늦는 것보다 차라리 일찍 가서 기다리는게 더 좋은 거야. 그러니까 항상 일찍 가는 습관을 기르는게 좋은거야” 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요즘에는 8시가 안되서 늘 알아서 나갑니다. 요 며칠 전부터 아이들이 일찍 일찍 수업을 받으러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부가 시작하는 시간이 되면 아이들은 자리에 가서 앉습니다. 모르는 것에 대해 질문도 하고 문법도 배웁니다. 아는 문법들도 있지만 여기서는 영어로 문법 설명을 듣기 때문에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우리 아이들 잘 알아듣고 이해하면서 수업을 열심히 듣습니다. 그리고 수업 시간에 선생님들과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이렇게 수업을 듣다보면 어느새 점심시간이 됩니다.
점심 시간 종이 치면 치자마자 아이들은 식당으로 바로 갑니다. 아마 아침에는 비몽사몽 하여서 평소에 점심 저녁에 먹는양 만큼 먹지 않기에 더 배가 고파서 그런가 봅니다. 점심 메뉴는 카레와 돈까스가 주메뉴 였습니다. 아이들은 쓱싹쓱싹 맛있게 잘도 먹었습니다. 미트볼은 물론 어머님의 음식보다야 못하겠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점심을 다 먹은 후 아이들은 방으로 돌아갑니다. 돌아가서 이야기를 하고 간식을 먹으면서 휴식시간을 보냅니다. 저도 아이들의 침대에서 아이들 사이에 누워서 점심시간을 보냈습니다.
달콤한 점심 시간이 끝나고 오후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역시나 우리 아이들은 늦지 않게 가려고 12시 50분이 조금 지나자 수업을 들으러 갑니다. 오후 수업은 네이티브 수업 시간이 많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여러 가지 게임을 했습니다. 스크램블을 한 아이들도 있었고 영어로 하는 컴퓨터 게임을 하기도 하고 동영상을 보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이 시간을 매우 좋아합니다. 수업이 아니고 재미있는 놀이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하루종일 수업을 듣는 아이들을 보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열심히 하는 우리 아이들 많이 칭찬해 주십시오.
오후 수업이 끝난 후에는 이제 수학 수업을 들으러 갑니다. 나머지 아이들은 자습을 합니다. 어느 덧 저녁 시간이 되어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갑니다. 저녁은 고추장으로 돼지고기를 맛있게 볶은 제육볶음 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여러 번 퍼서 야채와 함께 맛있게 먹습니다. 저도 아이들과 함께 맛있고 즐거운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저녁 시간 이후에 아이들은 7시까지 자유시간을 즐깁니다. 엊그제 매점에 갔을 때샀던 간식 중에 과자와 음료수를 먹습니다. 그러고 나서 7시가 되면 하나둘씩 공부하러 자습을 하러 모였습니다. 아이들은 열심히 단어를 외우고 8시쯤이 되면 또 자동으로 과자를 먹어놓고도 또 간식 언제 오냐고 묻습니다. 잘 먹는 아이들이 예쁩니다. 간식을 받아서 아이들에게 주고 8시반에 시험을 보았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시험을 전체적으로 잘쳐서 깜지를 평소보다 덜 쓰도록 해주었습니다. 영어 다이어리까지 마친 아이들은 나머지 숙제를 하고 했습니다.
내일은 액티비티 날 입니다. 아이들이 기대하고 기대하던 호핑 투어 날입니다. 저번 주에는 기상악화로 가지 못했던 호핑을 내일 갈 예정입니다. 내일은 또 어떤 즐거운 일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원래는 수요일, 일요일이 액티비티 날이지만 현지 날씨 사정을 고려하여 정규수업을 일요일에 하는 대신 내일 액티비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전화통화는 예정대로 일요일에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꼭 날씨가 좋아서 아이들이 기대하고 있는 호핑을 재미있게 즐기고 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수영: 얼마 안 남은 필리핀 캠프 생활 동안 최대한 열심히 공부하고 수업시간에 최대한 졸지 않고 열심히 집중해서 공부할 것이다. 필리핀에서 유명한 관광지, 유적지 같은 것들을 더 많이 방문해 보고 싶다.
아얄라 몰을 더 가고 싶다. 선물 고를 때가 아주 행복하다.
오수아: 남은 기간 동안 최대한 돈을 아껴서 확실히 계산하여 꼭 필요한 것만 사고 싶고, 원어민 선생님 그룹수업에 졸곤 하는데 최대한 집중해서 공부하고 싶다. 주방장님께서 만들어주신 한국 음식을 더 많이 먹고 가고 싶다. 한국에서 주방장님께서 만들어주신 음식이 그리울 것 같아서 이다.
서효진: 앞으로는 남은 기간 동안 지금처럼 한 것만큼만 했으면 좋겠다. 지금처럼 부지런히 열심히 공부하고 처음처럼 필리핀 영어 공부, 생활을 시작하기로 했던 첫 결심처럼 내가 결심했던 모든 것들을 지키고 이루어 내고 싶다.
임연희: 남은 캠프 기간 동안 앞으로는 더 열심히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이다. 공부에 더 집중하여 영어 공부를 하고 밥도 많이 먹고 건강하게 지내다 돌아가겠습니다.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친구들과도 더 좋은 추억을 만들어 돌아가고 싶다.
김보민: 캠프 남은 기간 동안 문법을 좀 더 열심히 할 것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거처럼 성실히 생활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친구들, 언니, 오빠들과도 좋은 추억과 경험을 쌓고 한국에 돌아가고 싶습니다.
조희진: 얼마 안 남은 필리핀 캠프 생활, 앞으로 최대한 필리핀에서 만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고 싶다. 필리핀 문화 같은 것도 체험도 더 많이 해보고 싶고 사진도 더 많이 찍고 공부도 최대한 열심히 더 하고 싶다. 필리핀 한 달이 지난 뒤에는 나에게 남는 것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김민지: 남은 캠프 기간 동안 영어 선생님들과 더 많은 대화를 통해 더 친분을 쌓고 싶고, 필리핀 과자, 간식들을 다양한 종류를 골라 먹어 보고 싶다.
김윤진: 조금은 덜 친해진 필리핀 선생님들과 더 친해지고 싶습니다. 주방장님과 친분을 쌓고 싶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시고 가끔 라면을 먹을 때 물도 끓여 주시는데 너무 친절하시고 재미있으시다.
남은 캠프 생활 기간 동안 많은 추억을 쌓고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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