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20]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임채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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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20 09:08 조회51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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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임채은 입니다.
맑은 하늘이 구름 사이로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밝은 태양이 그 화사한 몸을 뽐내는 아침. 아이들은 모두 일찍 기상하여 샤워 후 아침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새로운 일주일이 시작 된 월요일 아침. 아이들의 컨디션은 매우 좋았습니다. 아침 식사 후, 간단한 산책과 운동은 아이들의 활기를 더욱 북돋아 주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이제 필리핀 생활 3주차로 접어들었습니다. 아이들은 현재 어떤 모습일까요? 처음과는 180도로 다르게 규칙적이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공부할 시간에는 책상에 앉아 오늘 선생님이 내 주신 숙제를 살펴보고 체크하고 자신이 사용한 자리는 항상 뒤에 친구들을 위해 깨끗이 사용하며, 숙소 내 공동생활에서 지켜야 할 여러 가지 규칙들도 올바르게 지키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숙소 내 공동생활을 통해 타인에게 배려, 양보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우며, 혼자 하는 공부 보다 도 다같이 공부하는 자율학습 자습시간을 통해 친구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서로가 알려주고 단어 같은 것도 함께 외울 때 잘 외워 진다는 것을 아이들은 깨달은 것 같습니다.
영어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올바른 인성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오전 수업 때 아이들은 중간 휴식시간에 필리핀 선생님께 받은 과자를 먹으며 즐겁게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간식은 크림 스틱 이라는 간식 입니다.
초콜릿 맛이 나 가끔 아이들이 수업 중 졸음이 오거나 할 때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져 집중이 잘 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수업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의 잠을 깨우기 위해 간단한 게임을 통해 공부를 한다거나 초콜릿 간식을 주거나) 아이들 기분을 전환시켜 주는 필리핀 선생님들의 친절한 배려로 아이들이 더 잘 공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고, 짐을 숙소에 놓고 점심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밥 위에 탕수육과 주방장님께서 직접 담그신 맛있는 김치를 위에 얻어 쓱싹 밥 한 그릇을 다 비웠습니다.
즐거운 점심 식사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오후 수업을 들으러 아이들은 교실로 향하였습니다.
오후수업 후, 저녁식사를 마치고 오늘은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동안 아이들은 숙소 내 있는 매점에 가고 싶어 했는데요. 오늘은 아이들 자신이 먹고 싶은 간식거리를 매점에서 사와 테이블에 모여 모두 같이 즐거운 간식 타임을 가졌습니다. 라면과 과자, 탄산음료 등을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 앉아 오늘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보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저 역시도 세심하게 아이들을 돌보겠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이 간식 시간 때 나눈 대화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김민지: 한국가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 학교를 제일 먼저 가고 싶고, 두 번째로 노래방에 가고 싶습니다. 학교를 가장 먼저 가고 싶은 이유는 친구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 입니다.
노래방은 친구들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어서 입니다. 지금도 숙소 내에서 친구들과 휴식 시간
때 같이 노래를 부르는데 너무 재미있습니다.
김윤진: 한국가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 학교를 가장 먼저 가고 싶습니다. 친구들이 보고 싶고 학교 선생님들도 보고 싶고 선물도 드리고 필리핀 세부에서 재미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자랑하고 싶어서 입니다.
김보민: 한국가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 사우나를 가장 먼저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사우나를 가서 즐거운 보내고 싶습니다. 그 다음 보지 못했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그리고 좋아하는 웹툰을 보고 싶습니다.
서효진: 한국가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 부모님과 우리 집 강아지 콜라를 한번씩 안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목욕탕을 가고 때를 밀고 싶습니다. 어머니가 잘 해 주는 김치찌개나 김치볶음밥을 먹고 싶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읽다 만 책을 읽고 싶습니다.
조희진: 한국가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필리핀에 오기 전에 했던 학교 가고 친구들을 만나고 더 열심히 공부 하고 싶습니다. 필리핀에 오니깐 평범하지만 일상생활의 소중함을 느껴 한국가면 가장 먼저 그 동안 했던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그 다음 가장 먼저 먹고 싶은 것은 치즈 김치전입니다.
오수아: 한국가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고 싶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싶습니다. 그리고 교회 친구들을 만나러 교회에 가고 싶습니다. 이 곳에 오기 전 했던 평범한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이수영: 한국가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 보지 못했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가장 먼저 보고 싶습니다. 집에 가서 엄마가 해 주시는 맛있는 음식을 또한 먹고 싶습니다.
엄마는 카레를 가장 잘 만드셔서 엄마가 해 주시는 카레음식이 가장 그립습니다.
임연희: 한국가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 보지 못했던 좋아하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책을 읽고 싶고 좋아하는 친한 친구들을 모두 만나고 싶습니다.
또한 어머니께서 해 주시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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