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21]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이꽃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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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21 09:03 조회49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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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 수빈, 주아, 하나, 은주, 휘정, 경원, 선민이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꽃님 입니다.
살며시 부는 바람과 적당히 선선한 기온으로 아이들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필리핀 영어캠프 셋 째 주 화요일입니다. 요즘 들어 햇볕이 따가워서 돌아다니기 힘든 날씨는 세부에서 자취를 감춘 듯 시원하고 공부하기에 적당한 기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 덕분에 아이들은 빌라에서 호텔, 호텔에서 빌라 이동 시에도 크게 힘들어 하지 않고 수업 중에 에어컨을 작동시켜도 더워서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하는 경우가 없어서 아이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답니다. 필리핀의 날씨마저 아이들이 공부에 집중하도록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평소와 같이 아침식사 전에 부지런히 눈을 뜬 후 고양이세수를 하거나 샤워를 하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모든 빌라 중 가장 먼저 도착한 아이들은 사진촬영하며 다른 빌라 친구들을 기다리며 고소한 갈릭 라이스와 폭신폭신한 식빵을 스크램블 에그와 쌓아 먹었습니다. 버터를 유난히 좋아하는 우리 빌라 아이들은 모두 빵에 버터를 발라 스크램블 에그와 먹거나 빵을 두세개 씩 뚝딱 해치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초반에는 한국에서 아침을 먹던 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일찍 밥과 빵을 먹는 것이 낯설어서 조금 조금씩 덜어먹던 아이들이 이제는 식사를 다 마친 후에 빌라로 돌아갈 때도 빵을 하나씩 집어가며 든든하게 배를 채우는 모습을 보여주곤 한답니다.
아침식사 후 양치를 하고 오늘도 역시 오전 수업을 참여하기 위해 호텔에서 일대일 수업이 있는 아이들은 조금 일찍 방을 나섰고 빌라에서 그룹 수업이 있는 아이들도 각자 그룹 수업이 있는 빌라로 향했습니다. 사진촬영을 하며 오전 수업에서의 아이들 수업 태도를 둘러보니 초반에 영어가 들리지 않아 집중을 하지 않던 아이들의 모습은 사라지고 다들 선생님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웃으며 대답도 하는 등 선생님과 농담을 주고 받는 모습까지 보여주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촬영하며 이제 아이들이 수업을 통해서 영어 듣는 귀가 예전보다 훨씬 트였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적극적으로 열심히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감탄하며 오전 수업 시간이 모두 끝났고 점심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재빨리 빌라로 돌아가 가방을 정리한 후 여덟 명이 다 같이 모이기를 기다렸다가 함께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점심식사 역시 남자아이들 못지 않게 맛있게 먹은 아이들은 체력 단련을 위해 줄넘기로 운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빌라 대항전으로 여자아이들 남자아이들 모두 긴 줄넘기를 이용해 ‘꼬마야, 꼬마야’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우승과 패배를 떠나 모두 하나가 되어 발도 맞추고 마음도 맞추어 뛰는 모습을 보니 이제 여덟 명의 아이들 중 어느 누구 하나라도 없으면 어색한 그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후 수업 전에 열심히 운동을 한 아이들은 씩씩하게 오후 수업에도 참여했고 정규수업을 마친 후 수학수업에도 최선을 다해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금방 배가 고파진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마치고 빌라로 돌아와 영어단어 테스트를 위해 공부를 하고 월등히 향상된 단어테스트 성적과 함께 기분 좋은 마음으로 쉐프가 직접 만든 간식을 맛있게 먹고 내일을 위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김소연
소연이가 느끼는 2주 동안의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공부에 있어서 달라진 점은 처음에 1:1수업과 그룹수업에서 느끼던 원어민 선생님에 대한 어려움과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게 되었고 심지어 대화를 길게 이어갈 수 있는 능력까지 생긴 것 같아서 매우 기분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매일 단어와 문장을 외우면서 기억력 역시 향상된 것 같아서 문법에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네요. 따라서 영어공부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암기가 쉬워져서 영어가 더 쉽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하네요.
*김주아
주아가 느끼는 필리핀 영어캠프의 반을 공부하면서 달라진 점으로는 그룹수업에 참여할 때 스피킹을 더 활발하게 많이 말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합니다. 또한 영어 단어도 헷갈리거나 모르던 단어를 확실하게 많이 알 수 있는 기회였다고 하네요. 스피킹을 할 때 더듬더듬하며 생각과 말이 다르게 나오곤 했는데 영어공부를 계속하면서 더듬는 습관이 없어졌고 이제 외국인에게 쉽게 말을 걸 수 있도록 자신감을 얻었다고 하네요. 또한 라이팅을 통해 영어를 쓸 때 글씨체가 예뻐진 것 같다고 기뻐했습니다.
*김수빈
수빈이가 느끼는 영어캠프의 절반인 2주 동안 공부하며 바뀐 점으로는 listening과 writing부분이 예전보다 많이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수업을 진행하며 항상 영어를 듣고 사용하다 보니 이제 자연스럽게 영어가 들리는 것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또한 영어 다이어리를 매일 쓰고 단어 및 문장도 쓰는 연습을 하면서 writing에 있어서도 예전보다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하네요. 앞으로 남은 기간도 열심히 공부해서 문법도 많이 향상되고 싶다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김하나
하나가 느끼는 필리핀 영어캠프에서 보낸 2주 동안 영어에 있어 달라진 점은 처음에는 외국인과 수업을 한다고 하니 부끄럽고 어려워서 이야기를 잘 못했는데 외국인과 수업을 한다고 하니 부끄럽고 어려워서 이야기를 잘 못했는데 공부를 하다 보니 외국인과 이야기하는 데 어렵거나 두렵지 않다고 하네요. 게다가 이제는 외국인에게 친근감이 든다고도 합니다. 또한 이제 외국인을 보면 “hi! Hello!”하며 먼저 말을 걸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 정도로 영어를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합니다.
*성은주
은주가 느끼는 캠프 절반의 시간인 2주간 영어에 있어서 달리진 점은 우선 기억력이 향상된 것 같다고 합니다. 특히 영어단어를 외우거나 문법을 외울 때 예전보다 쉽게 머리에 들어온다고 하네요. 또한 스피킹과 라이팅 스킬이 좋아짐을 느낀다고 합니다. 외국인과 대화를 할 때도 두려움이 사라진 것 같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매일 저녁 외우는 단어와 문장 덕분에 영어가 쉽게 나오고 1:1과 그룹수업에서도 처음보다 적극적으로 영어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두려움이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안휘정
휘정이가 느끼는 2주 동안의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공부를 하며 달라진 점은 영어 단어를 우선 많이 알게 되어서 실력이 는 것 같다고 하는데요, 처음 단어 테스트 때는 생각보다 많이 틀려서 단어를 다시 외우고 베껴 쓰는 숙제도 많이 했었는데 2주 간의 영어 공부를 통해 테스트 때 pass를 받는 일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외국인들이 영어로 말을 걸면 두려움이 컸는데 이제 수업도 외국인과 하다 보니 영어가 더 이상 두렵지 않다고 합니다.
*이경원
경원이가 느끼는 영어캠프의 절반인 2주 동안 공부하며 바뀐 점으로는 가장 큰 것이 외국인들에게 말을 걸 때 자신감이 생겼다고 합니다. 또한 영어로 이야기를 주고 받을 때 귀에 더 잘 들어오는 것을 느끼고 처음에는 자신이 없어서 소극적이던 수업시간에 현재는 자신감도 생기고 영어를 구사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가끔 발음을 틀리게 할 때 선생님께서 바로 잡아주어서 영어 발음 역시 예전보다 좋아진 것 같다고 합니다.
*장선민
선민이가 느끼는 필리핀 영어캠프에서 보낸 2주 동안 영어에 있어서 달라진 점은 발음이 좋아지고 문법에 예전보다 자신감이 붙었으며 기억력도 상승한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 점은 자신의 마음가짐과 생활패턴이 성실해짐을 느꼈다는 것인데요, 이곳에서 2주 간 지내면서 물론 지칠 때도 있지만 몸소 성실해짐을 느끼고 있고 단어와 문장, 문법을 외우며 기억력이 좋아졌음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정규수업 선생님들께서도 문법과 스피킹이 향상되었다고 이야기해주셨다고 합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기대하는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원래 아일랜드 호핑 액티비티를 진행해야하지만 기상사정으로 인해
시티투어와 암벽등반을 진행하게 된 점 양해를 구합니다.
시티투어와 암벽등반을 통해 아이들의 견문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멋진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인솔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성은주님의 댓글
회원명: 성은주(nandiu) 작성일오~ 은주의 성장에 박수를 보냅니다. 은주야, 화이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5) 작성일
은주어머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꽃님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은주의 눈에 띄는 성장에 저까지 덩달아 기분이 좋아져요^^
돌아가면 은주에게 꼭 칭찬의 말씀해주시고 앞으로도 열심히하기로 한 약속
잊지말라고 일러주세요~^^*
안휘정님의 댓글
회원명: 안휘정(dksgnlwjd) 작성일벌써 캠프 기간의 절반이 지났네요. 휘정이가 2주 동안 느낀 점도 많고 배운 점도 많으리라 생각되네요.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이나마 없어진 점이 가장 큰 성과겠지요. 남은 기간도 열심히 하길 바랍니다. 세심하게 아이들에게 신경써 주시는 선생님께도 항상 감사드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5) 작성일
휘정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꽃님입니다^^
휘정이가 요즘 영어단어 테스트 시험 결과가 너무 좋아서 제가 맛있는 간식을 사주기로 약속까지 했답니다!
초반에 힘들어하던 리스닝이나 문법도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수업에도 흥미를 느끼고 있어요!
한국 돌아가서도 휘정이가 영어 공부 열심히 하도록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