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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8] 필리핀 영어캠프 4주 나우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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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18 11:35 조회5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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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나우현입니다.
 

아이들 모두 번쩍번쩍 잘 일어나 샤워도 하고 머리를 감고 아침을 준비합니다. 아이들 모두가 아침에 잘 일어나 주어 기쁜 아침을 맞이 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 다른 빌라 친구들이 선물로 달팽이 3마리를 선물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접시에 물을 담아 나뭇잎을 넣어 주어 달팽이를 키웠습니다. 아침 일찍 달팽이가 잘 크는지 살피며 동그랗게 둘러 앉아 관찰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어린 아이였습니다.

 

아침을 든든히 먹은 후, 수업에 갈 준비를 합니다. 우리 친구들은 자신이 잔 자리의 이불을 직접 정리하고 자기 물건을 알뜰히 챙기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저를 보며 항상 웃으며 재잘재잘 말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항상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수업 종이 울리자 다들 자신의 자리로 가 책을 펼치고 열심히 공부에 몰두합니다.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필리핀 선생님에게 질문을 하고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고 해결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전자사전을 이용하여 단어를 찾아가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점심으로는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삼겹살이 나왔습니다. 다들 엄지 손가락을 들어올리며 접시 한 가득히 삼겹살과 배추, 야채를 올려 맛있게 먹었습니다. 싱싱한 상추에 밥을 올려 삼겹살 한 두 점을 올리고 쌈장을 올려 야채와 함께 한입에 쏙 넣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푸짐한 점심 후, 아이들은 배추를 가져와 달팽이에게 밥을 주었답니다. 곤충을 사랑하고 아끼는 책임감이 강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쉬는 시간에 선생님께 찾아와 밝게 웃으며 얘기하고 수업을 임하였습니다. 배부르고 푸짐한 점심식사 덕분에 힘이 불끈불끈 솟아 집중하고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수학 시간에는 모르는 것은 별표를 하고 선생님께 질문을 하고 모르는 것은 다시 한번 짚어 자신의 문제로 확실히 만들어 갔습니다. 꼼꼼하고 집중력 있는 모습의 아이들이 대견했습니다.

 

저녁식사를 한 후, 영어 단어를 집중력 있게 외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영어 단어를 다 통과할 시에,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들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뿌듯했습니다. 아이들 자신에게도 박수를 보내며 스스로를 칭찬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더욱 더 실력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고 보살피겠습니다. 내일의 액티비티를 위하여 얘기를 하다가 곧 곤히 잠들었답니다.

 


* 김다빈
: 우리 다빈이가 영어캠프에 와서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모든 고기 종류라고 하네요. 수업을 열심히 집중하고 듣다 보면 배가 고픈데 주방장님께서 맛있게 많이 해주셔서 먹고 싶은 만큼 먹고 항상 맛있게 먹는다고 합니다. 우리 다빈이는 한국음식 중에서는 김치 볶음밥과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환하게 웃으며 말하네요.

 

* 김지수
: 우리 지수가 영어캠프에 와서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삼겹살이라고 말하네요. 주방장님께서 맛있게 해 주셨고 쌈장과 상추까지 다 해주셔서 푸짐한 저녁을 즐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 지수가 식단으로 다시 삼겹살이 나오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식단이 지수의 입맛에 잘 맞아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우리 지수는 한국에 돌아가면 스파게티와 김밥 그리고 떡볶이와 튀김을 먹고 싶다고 말합니다.

 

* 박현희
: 우리 현희는 영어캠프에 와서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고기 종류는 다 맛있었다고 하네요. 원래 현희가 고기를 많이 좋아하기도 하고 고기 중에서도 뼈다귀가 없고 양념이 된 상태로 나온 고기 음식이 부드럽고 달고 맛있다고 하네요. 매운 불고기도 맛있었다고 하네요. 삼계탕이 가장 맛있었고 국을 좋아하는 현희는 자신의 스타일이라며 너무 좋아하더군요. 몸 보신도 되고 마음도 따뜻해져서 몸이 편안해진다고 하네요. 약간의 짠 햄도 맛있었다며 사랑스럽게 웃는 우리 현희입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떡볶이, 크림스파게티, 곱창, 딸기 쉐이크를 먹고 싶다고 말하네요.

 

* 윤수빈
: 우리 수빈이가 영어캠프에 와서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탕수육이라고 하네요. 중식이 너무너무 먹고 싶어했던 우리 수빈이가 탕수육이 나왔을 때 너무 행복했었다고 합니다. 소스도 맛있었고 부드러우면서 고소하고 담백한 탕수육이 우리 수빈이 입맛에 잘 맞았나 봅니다. 우리 수빈이는 한국에 돌아가면 중식, 떡볶이, 분식류를 먹고 싶다고 너무 맑고 귀엽게 웃으며 말하네요.

 

* 이나연                 
: 우리 나연이가 영어캠프에 와서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망고가 가장 맛있었다고 하네요. 드라이 망고는 달콤하면서도 계속 당기는 맛 때문에 계속 먹고 싶다고 하네요. 우리 나연이가 망고를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드라이 망고, 그린 망고, 망고 주스도 다 맛있었다며 그림도 그려주었습니다. 그림까지 그려주면서 얘기해주는 우리 나연이가 너무 귀여웠습니다.

 

* 이지현
: 우리 지현이가 영어캠프에 와서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삼계탕이라고 하네요. 그 이유는 푹 고운 국물이 고기에 잘 스며들어 부드러웠고 당면까지 있어서 한국에서 맛보는 것과 같게 맛있다고 했습니다.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삼계탕을 먹어서 더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삼계탕이 기억에 남는다며 말합니다. 우리 지현이는 한국에 돌아가면 김치볶음밥과 분식을 먹고 싶다고 수줍게 웃으며 말합니다. 

 

* 임수빈
: 우리 수빈이가 영어캠프에 와서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치킨과 스파게티를 같이 먹었던 날이라고 하네요. 수업에서 열심히 집중하고 배가 고파 뭐가 나올지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 날 점심에서 치킨과 스파게티가 나와서 너무 행복했다고 합니다. 평소에 먹고 싶었는데 먹게 되어서 마치 그 날은 주방장님이 수빈이를 생각해준 것처럼 나와서 너무 맛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닭죽과 삼계탕도 맛있었다며 귀엽게 웃으며 말을 합니다.

 

* 정지희
: 우리 지희가 치통이 있어서 오늘 한인치과에 다녀왔습니다. 음식을 골고루 먹고 푹 쉬라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더 잘 지희를 보살피겠습니다. 우리 지희가 영어캠프에 와서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삼계탕이라고 하네요. 치킨도 맛있었고 삼겹살도 맛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지희는 고기 반찬과 음식도 다 좋아한다며 귀엽게 웃으며 말을 했습니다. 우리 지희가 한국 음식이 너무 그리운데 한국 김치가 너무 먹고 싶다고 말하네요. 주방장님께서 만들어 주신 김치도 맛있지만 김치가 그립다고 말하네요. 한국에 돌아가면 피자, 스파게티, 김치볶음밥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합니다. 우리 지희는 밥도 참 잘 먹고 골고루 잘 먹습니다. 또한 지희랑 얘기하면 참 어른스럽고 성숙한 것 같습니다.

 

내일은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어제 보다 더 좋은 하루를 만들기 위해 화이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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