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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6] 필리핀 영어캠프 4주 나우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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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16 10:50 조회4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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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나우현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푸른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청명하고 푸르디 푸른 하늘에 솜사탕 같은 구름이 하늘에 수를 놓고 있었습니다. 잠이 덜 깬 아이들이 저의 침대로 올라와 장난을 치는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머리를 감고 서로 머리를 말려주며 고데기를 해줍니다. 아이들이 다 씻고 거실에 모여 앉아 노래를 부르면서 놀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긍정적이고 행복한 에너지로 오늘의 아침을 상큼하게 열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빨래를 걷는 날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빨아야 할 옷을 고려하여 빨래 통에 넣었습니다. 자신의 자리를 잘 정돈하고 인사성 바른 우리 아이들 덕분에 상큼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침으로는 고소하고 단백 한 계란 국과 볶음밥, 계란 후라이, 베이컨, 소시지와 빵을 먹었습니다. 아침에 골고루 먹어 하루를 건강하고 힘차게 시작을 했습니다. 배부르게 밥을 먹은 후에 아이들은 하늘을 보며 산책을 하였습니다. 하늘이 너무 아름답다며 감탄을 하였습니다. 순수하고 맑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모두가 이를 닦고 숙제와 교재를 꼼꼼히 챙겨 가방을 챙겼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기 위해 안경을 챙기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수업에 가기 전까지 옹기종기 모여 앉아 어제 있었던 액티비티에 얘기를 하며 웃음 꽃을 피웠습니다. 항상 이렇게 행복하고 상큼한 우리 친구들 덕분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아이들과 수업에 미리 도착해 필리핀 선생님들과 어제의 액티비티에 대해 대화를 했습니다. 이제 자연스럽고 편하게 먼저 필리핀 선생님께 다가가 먼저 대화를 거는 아이들의 모습에 실력이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참 기특했습니다. 어제 스트라이크를 친 이야기부터 선생님께 웃으며 싹싹하게 말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에 필리핀 선생님들도 귀여워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게 즐겁게 수업을 해주셔서 아이들이 잘 따라오고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네이티브 선생님의 악센트 발음으로 conversation 수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선생님과 한 소재에 대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며 일상적인 표현을 자연스럽게 습득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아이들이 잉글랜드 발음에 낯설어 했지만 적응하여 수업을 하는 모습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listening시간에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문제를 듣고 집중하여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필리핀 선생님과 함께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영어에 대해 더 익숙해지고 편해지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가자 열심히 하고 마스터를 하겠다고 한 grammar시간입니다. 아이들이 어려워한 만큼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reading시간에는 지문을 읽고 전자사전으로 모르는 단어를 찾고 선생님과 함께 문제를 풀고 지문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시간입니다. 자신이 직접 사전으로 단어를 찾음으로써 한번 습득하고 선생님과 다시 확인하는 식으로 더 효율적인 수업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아이들은 맛있는 점심을 더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점심으로는 밥과 영양과 맛 동시에 사로잡은 당근소시지볶음과 밥이랑만 먹어도 맛있는 장조림을 먹었습니다. 다 먹고 나서 우리 친구들이 한 방에 모여 앉아 다 같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항상 활발하고 활기찬 아이들의 모습에 감사합니다.


discussion 시간에는 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얘기를 합니다.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부담이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writing 시간에는 아이들이 주어진 지문을 상황에 맞게 잘 표현하고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정확하게 전달하는 법까지 알 수 있었습니다. expression 시간에는 일상생활에서 쓰는 문장에서 문법까지 적용을 해 정확한 문장구조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speaking 시간에는 어제의 있었던 액티비티의 볼링에 대해 얘기를 하고 즐겁고 편하게 수업을 했습니다. 선생님들과도 잘 지내고 집중도 잘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기특합니다.


저녁시간에는 갈비탕 어묵, 김치와 함께 먹었습니다. 갈비탕에 밥을 말아 먹어 맛있게 먹는 모습이 좋아 보였습니다. 우리 아이들 배부른 저녁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SM몰에서 산 간식을 먹으며 영어일기를 썼습니다. 이제 영어 일기도 한번에 뚝딱 써내는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놀라웠습니다. 영어단어를 시험 본 뒤, 주방장님께서 직접해주신 간식을 먹으며 잠깐의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내주신 숙제와 복습을 하며 오늘의 하루를 정리합니다. 열심히 공부를 해서 아이들 모두 눕자마자 단 잠에 빠졌습니다.

 

 

* 김다빈
:  액티비티중 텀블링 수영장에 갔을 때가 재미있었다고 하는 우리 다빈이. 그 이유는 다빈이가 수영장을 원래 좋아한다고 말해주네요. 또 탐블리 수영장을 통해 17번 villa언니, 친구, 동생들과 금세 친해진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른 친구들과도 물장구를 치고 다른 애들과도 장난을 치니 서로서로가 빨리 친해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김지수
: 액티비티 중 탐블리 수영장에 갔을 때가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친구들과 동생들 그리고 언니들과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네요. 그리고 수영을 할 수 있어서 여름날에도 시원하고 애들과도 신나고 재미있게 놀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 지수가 물장난도 치고 수영도 하면서 다른 애들과도 많이 애기하고 놀았기 때문에 탐블리 수영장에서가 기억이 난다고 전해주었습니다.

 

* 박현희
: 액티비티중에서 탐블리 수영장에 갔을 때가 재미있었다고 하는 우리 현희. SM몰도 좋았지만 사람들이 많고 장소가 너무 넓어서 길 찾기가 힘들었다고 말하네요. 수영장 갔을 때가 좋았던 이유는 우리 현희는 수영장에서는 운동도 두 배로 될 수 있고 더운 날에 물놀이를 하니까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와 달리 탐블리 수영장은 나무랑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장소여서 굉장히 예뻤다고 합니다.  

 

* 윤수빈
: 액티비티 중에서 탐블리 수영장에 갔을 때가 재미있었다고 하는 우리 수빈이. 왜냐하면 탐블리 수영장에서는 재미있는 일이 많이 겪었기 때문이라고 말해주네요. SM몰도 재미있었지만 그 때 수빈이는 너무 많이 걸어 다녀서 좀 피곤했었던 것 같다고 말해줍니다. 볼링장에서는 조금 심심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볼링 공이 무겁고 겁이나 서 볼링을 많이 안 쳤기 때문에 심심해했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 이나연                 
: 액티비트 중 탐블리 수영장에 갔을 때가 재미있었다고 하는 우리 나연이. 그리고 나연이랑 얘기를 해보니 나연이가 수영도 원래 좋아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탐블리 수영장에서 슬라이드도 타보았고 수영장 물의 깊이도 살짝 있어서 수영하기 좋았다고 합니다. 수영장 깊이가 나연이에게 딱 맞는 높이라서 놀기 좋았다고 합니다. 나중에도 갔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말하네요.

 

* 이지현
: 액티비티 중 볼링장에 갔을 때가 재미있었다고 하는 우리 지현이. 그 이유는 이미 모두가 친해진 상태여서 어디든 갔어도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또 지현이가 태어나서 2번째로 가는 볼링장이 였기 때문에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볼링장에선 신나고 마음이 편안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볼링장에서는 애들이랑 말도 많이 해서 남자애들과도 많이 친해져서 볼링장이 재미있었다고 말해주네요.


 
* 임수빈
: 액티비티 중 탐블리 수영장에 갔을 때가 재미있었다고 하는 우리 수빈이.  지금은 한국은 겨울이기 때문에 수영장을 가고 싶어도 잘 못사는데, 여기 와서는 시원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우리 수빈이가 수영장에서 재미있고 신나게 물놀이를 한 것이 많이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수빈이가 친구들과 물장난도 치고 기억에 많이 남은 것 같습니다.

 

* 정지희
: 액티비티 중 볼링장에 갔을 때가 재미있었다고 하는 우리 지희. 처음 볼링장에 가보는 거라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어 서 좋았다고 합니다. SM몰이 너무 넓어서 둘러볼 시간이 부족해서 다 돌아보지 못한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아직 많은 액티비티를 하지 않았지만 다음 액티비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트라이크도 치고 정말 재미있어하는 우리 지희였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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