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15]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윤충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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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16 01:23 조회50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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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윤충현 입니다.
오늘은 Activity Day로 아이들과 함께 Gaisano country mall과 볼링장을 갔습니다. 드문드문 떠있는 구름들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이 비취는 오늘 아침, 우리 아이들은 일어나서 밥을 먹은 후 빌라 앞으로 모였습니다. 빌라 앞에 모인 아이들은 팀을 두개로 나눈 뒤 레크리에이션을 했습니다. 첫 번째는 인간 제로라는 게임으로 손가락 대신 사람 숫자로 제로 게임을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게임은 신발 던지기를 했습니다. 어떤 아이는 멀리 던지려다가 다른 빌라 베란다에 신발이 넘어가기도 하면서 모두에게 큰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세 번째 게임은 몸으로 말하기 게임을 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호빗을 몸으로 표현하는 것인데 키가 큰 아이가 몸으로 호빗을 표현하려고 하니 재미있어서 다들 즐거워했습니다. 그동안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 하느냐고 부족했던 운동 시간을 오늘 여러 가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많이 보충했을 거라고 느꼈습니다.
레크리에이션이 끝나고 우리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레크리에이션이 즐거웠는지 다들 기분 좋게 웃으며 밥을 먹었습니다. 레크리에이션을 하면서 웃고 장난치고 서로 얘기하면서 들뜬 마음을 가지고 맛있게 밥을 먹었습니다. 점심 식사가 끝나고 아이들은 Gaisano Mall 쇼핑과 볼링을 치러 갈 준비를 했습니다. 시내로 나가기 때문에 양말을 신은 뒤 운동화 또는 샌들을 신었습니다. 그리고 가방에 물통을 넣은 뒤 버스에 탔습니다. 볼링장으로 가기 전 아이들은 Gaisano Mall에 들려서 필요한 물건들도 사고 먹고 싶은 것도 사먹었습니다. 슬리퍼가 필요했던 아이는 슬리퍼를 사고 아이들끼리 다같이 Jollibee Burger에서 선데이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그린 망고 셰이크도 사먹었습니다. Gaisano Mall에서의 쇼핑이 끝난 뒤 아이들은 볼링장으로 가서 볼링을 쳤습니다. 처음 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다들 하나 된 마음으로 즐겁게 볼링을 쳤습니다. 어떤 아이는 게임이 끝나고 스트라이크를 네 번이나 쳤다고 하면서 자랑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면서 볼링을 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즐거웠습니다.
볼링이 끝나고 아이들은 버스에 탄 뒤에 빌라로 돌아왔습니다. 빌라로 돌아온 아이들은 저녁을 먹고 샤워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볼링을 하면서 많이 배가 고팠는지 밥을 아주 푸짐하게 받았습니다. 한 그릇으로 부족했는지 두 그릇을 먹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맛있는 저녁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샤워를 한 뒤에 영어 단어를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아이들과 매점을 걸고 시험을 쳤습니다. 시험 결과는 Activity Day여서 모든 아이들이 커트라인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Activity Day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 성적이 우수했습니다. 아마도 아이들이 아침이나 점심을 먹고 난 뒤에나 버스 안에서 틈틈이 영어 단어를 외웠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했습니다. 단어 테스트를 본 후 아이들은 영어 다이어리를 썼습니다. 오늘 Mall에서 있었던 일과 볼링장에서 느낀 점들을 주로 썼습니다. 오늘은 Activity Day여서 아이들이 많이 피곤해 할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내일 수업에 지장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깜지는 평소보다 적게 시키고 평소보다 30분 일찍 잠자리에 들도록 했습니다.
김정완
정완이는 Listening 선생님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테이프를 못 들었을 때 다시 한 번 직접 얘기도 해주셔서 쉽게 알아들을 수 있고 모르는 뜻이 나왔을 때 알 때까지 말씀해주시고 쉽게 얘기해주셔서 이해가 빨리 되서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화를 할 때도 친근하게 해주셔서 좋다고 합니다.
손정민
정민이는 Speaking 선생님이 가장 좋고 그 이유는 말씀하시는 것과 수업 끝나고 잠시 얘기하는 것도 재미있고, 수업을 잘 가르치셔서 좋다고 합니다. 선생님이 수업하기 전에 수업 준비를 철저하게 하셔서 수업이 집중이 잘 되고 내용도 좋고 이해도 빨리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Speaking 선생님 수업이 좋다고 합니다.
오성민
성민이는 Reading 선생님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공부를 하다가 발음을 잘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다시 한 번 읽어주셔서 발음도 알려주시는데 선생님 발음도 좋으셔서 좋고, 중간에 공부에 집중이 안 될 때 마다 선생님이 신선한 주제의 이야기를 영어로 해주셔서 수업에 집중 할 수 있게 도와주신다고 합니다.
정인준
인준이는 Grammar 선생님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다른 수업 시간에는 전부 수업만 하는데 Grammar 선생님은 가끔 수업이 일찍 끝나면 같이 대화를 하면서 재미있는 얘기를 해주셔서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르는 것을 물어보면 자세하게 부연 설명을 해서 잘 설명해 주시고 수업 시간에 몸동작 같은 걸로 설명해주셔서 수업 이해가 빨라서 좋다고 합니다.
박경덕
경덕이는 Speaking 선생님이 가장 좋고 그 이유는 가끔씩 SOS 게임도 같이 하기도 하고 문제를 틀리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성품도 착하셔서 좋다고 합니다. Speaking 수업이 재밌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주제를 정하고 그것에 대해서 영어로 적은 다음에 말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합니다.
김도현
도현이는 Writing 선생님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한번 이해를 못하면 다시 한 번 쉽게 설명을 해주시는데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가 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어를 가르칠 때 잘 알아들을 수 있게 가르쳐 주셔서 좋다고 합니다. 확실히 아는지 모르는지 확인을 해보고 모르는거 같으면 다시 알려주셔서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끔 수업이 끝나면 막대 게임도 하고 이기면 상품도 주셔서 좋다고 합니다.
조경현
경현이는 Writing 선생님이 가장 좋고 수업도 Writing이 가장 흥미 있다고 합니다. 수업 시간에 모르는 것이 나와서 대답을 잘 못해도 선생님이 잘한다고 칭찬해주셔서 더 자신 있게 하게 되어서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르칠 때 이해하기 쉽게 잘 가르쳐 주시고 책에 나와 있는 문제를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려주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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