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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4] 필리핀 영어캠프 4주 나우현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14 10:53 조회4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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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나우현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커텐을 펼쳐 베란다로 나가니 선선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창문을 열어 아이들의 얼굴에 선선한 바람이 간지럽힙니다. 개운한 아침을 맞이하며 기지개를 폅니다. 씻고 머리를 감고 준비를 합니다. 아이들 표정에서 단잠을 잤다고 얘기해주듯 피부에서 윤기가 나더군요. 일어나자마자 웃으며 인사하고 잘잤다고 아침인사를 해주는 아이들 덕분에 즐겁고 활기찬 하루를 보낼수있었습니다.


아침에 아이들과 한명씩 자신이 되고 싶은 꿈에 대해서 얘기를 했습니다. 자신의 꿈을 향한 열정적인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아침식사를 한 뒤에도 아이들은 자신의 꿈에 대한 열정이 식지않았습니다. 오늘의 수업 준비물과 숙제를 챙겨 단정히 옷을 여미고 수업을 준비합니다. 수업에 몇분 일찍 도착하여 필리핀 선생님들과 인사를 나누며 얘기를 하는 모습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예전에 비해 영어 speaking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영어를 편한게 생각해 날로 늘어가는 실력에 신기해하면서 좋았습니다. 이러한 발전 덕분에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필리핀 선생님께 모르는 것을 물어보고 질문하는 아이들의 적극적인 모습에 기특하고 대견했습니다. 선생님과 친하게 지내며 필리핀 선생님께서도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잘 대해주시니 아이들이 일대일 필리핀 영어 선생님 수업을 기다리고 좋아하네요. 열심히 참여하는 아이들을 볼때마다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집중한 아이들은 점심식사를 합니다. 점심식사로는 제육볶음밥과 가지튀김 그리고 바나나가 나왔습니다. 너무 맛있어하며 제육볶음과 밥을 비벼먹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끝난 후, 네이티브 선생님과 대화를 하며 네이티브 선생님의 억양과 악센트를 귀길울여 듣습니다. 점점 귀에 익어 아이들 발음도 좋아지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입니다. 선생님들과도 잘지내고 인사성 밝은 우리 아이들 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지냅니다. 수학수업에서 열심히 풀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은 자율수업을 이용해 수업시간에 배운것을 정리하고 숙제를 합니다.


저녁으로는 닭탕와 파인애플, 김치를 먹었습니다. 닭탕에 밥을 막아먹고 맛있게 먹는 모습에 오늘 하루를 잘 정리하고 보낸듯합니다. 하하호호 웃고 얘기하며 맛있게 저녁을 먹습니다. 주스로 상큼한 마무리를 합니다. 에어컨을 켜고 한방에 다같이 모여 앉아 얘기를 합니다. 7시에 영어단어를 외웁니다. 아까전의 활발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집중하고 공책에 열심히 적으면서 외웁니다. 단어테스트를 본후 간식을 먹습니다. 주방장님이 직접 해주신 간식은 언제나 맛있더군요. 간식을 먹고나서 오늘의 수업 시간에 했던 수업을 자신이 집접정리하여 쏙쏙 집어넣는 시간입니다. 다들 숙제도 하고 복습을 하며 하루를 정리합니다. 열심히 했는지 씻고 꿈나라로 향합니다.

 

* 김다빈
: 안녕! 나 딸 다빈이야. 필리핀에서 2주째 지내고 있어. 근데 나 얼굴 더 하얘졌대♥ 헷 선크림 달언컨데 다발랐어~ 처음엔 적응못한것같았는데 언니들 동생들 너무 착해가지고 금방 친해졌어. 특히 현희언니랑 지현이 너무 편해. 동생은 정말 아기 같은애가 있는데 너무 귀여워♥ 이름은 윤수빈♥언니들은 수빈이 언니랑 지희언니♥ 되게 잘 지내는 것 같지 근데 너무 힘들어. 스케줄이 말 그대로 스파르타!!! 무시무시해.
근데 김태우가 날 안찾는다니 좀 서운하다ㅋㅋ 쌤들도 짱 좋아요! 우리 우현쌤 이쁘고 또 그렇고 남자쌤들 짱 잘생겼어ㅋㅋㅋ 이번주 일요일에 또 전화할게♥ byd byd 안녕히주무세요. dear엄마 아빠 큰딸 다빈이가! * 아빠! 지현이랑 내가 중성적이어서 매우 잘맞아. 걱정안해도되♥ 사촌언니 현희언니는 되게 되게 착해♥ bye♥


* 김지수
: 부모님 and 언니. 안녕 엄마 아빠 언니 한국에 잘 있어? 나도 여기에서 엄청 재미있게 지내고 있어. 여기는 중3언니 두명과 중2가 나까지 합쳐서 2명 중1이 2명 초 6이 2명이여서 8명. 그리고 쌤 1명 그래서 9명이 한 빌라에서 자고 있어. 중 3 언니는 정지희 언니와 박현희 언니야. 언니들은 진자 이쁘게 생겼어. 지희언니는 이쁘게 생겨서 고백도 받고 그랬어. 그리고 성격도 착해. 현희언니는 이쁘고 나랑 같은 레벨이야.
언니들이 우리를 잘 챙겨줘서 엄마 같아. 그래서 걱정않해도 되. 내 레벨은 4야. 단어시험이 좀 싫긴 하지만 재미있어. 나랑 같은 학년인 수빈이는 성이 임씨야 임수빈 ㅋ 수빈이랑 이름이 같아. 수빈이는 머리가 엄청 길어. 내가 원하는 머리야. 수빈이는 서울쪽에 있는 부천에 살아. 작은 엄마와 같은데 살아. 중1애들은 김다빈, 이지현이야. 다빈이는 나한테 잘 빌려줘. 얼굴은 되게 하얗게 되어있어. 지현이는 우리 반에랑 이름이 같아. 그리고 착해. 나연이는 알지? 되게 잘 먹어 .여기 온지 1일도 안되서 언니와 아이들과 친해졌어. 빨리 엄마, 아빠, 언니가 보고싶지만 여기 되게 좋아. 나 열심히 공부하고 갈께. 싸랑해♥


* 박현희
: 안녕 안녕 내 가족들!!! 나 있잖아 필리핀이 더 재밌는거 같애 남자 선생님들 잘생기고 여자 쌤들 예쁨. 근데 필리핀 사람 진짜 확실히 까맣긴 해. 직접 보여주고 싶다.. 빌라 애들 중에서 내가 제일 늙었어. 그래도 지내보니까 잘 맞는것 같어ㅋ 필리핀 선생님들이랑 대화하다 보니까 막 일부러 발은 꼬게 된다? 나 SM몰이라고 필리핀에 큰 백화점 있는데 거기서 기념품 샀어. 내 맘대로 돈 10만원 다 쓰고 갈 생각이야. 공항에 짐 받으러 많이 나와야왜!!! 박광희 내 핸드폰 꼭 충전해서 가지고 오셈. 아 맞다 그리고 나 그저께 부터 두통, 복통이라 약 먹었어 오늘까지. 죽만 줬었어. 근데 이젠 밥먹는다.
룰루 여기서 하루에 9시간 공부해 딸이 이렇게 힘드니까 내 새뱃돈 진짜 진짜 꼭 챙겨놔야됨!!ㅋ 내 룸메이트는 동갑인데 사진보면 앞머리 있고 예쁘장하게 생긴애야. 지현이 룸메이트는 다빈이. 그때 본애야. 걔 나랑 잘 맞더라 애가 웃겨 근데 여기 열대지방이여도 비가 지맘대로 와서 춥!다!구! 그때 후드집업 챙겼어야 됐어.. 나 또 가위 못넣었잖아. 그때 SM몰 가위도 샀어. 앞머리 자르려곸ㅋㅋㅋ 여기 돈 페소 개념도 좀 알겠어. 계산원이 나 바가지 씌울까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봤어. 맞는거 같더라 ㅋㅋ 아 그리고 국제전화 돈 많이 나간다고 끊으라는데 뭐여. 나 근데 이거 쓰기 느므 기찬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편지일거 같아. 짜이빠이찌엔.. 할머니한테 지현이 우는거 걱정 노노하라해. 얘도 배 아파서 죽먹었는데 이젠 밥 먹고 짱 쎄 빌라에서 ㅋㅋㅋ
플러스, 나 여기서 절대 타고가지 않을거야 선크림 겹겹으로 바르고 있어 그럼 쿨하게 안.녕.


* 윤수빈
: 엄마, 아빠, 수인, 수연! 여긴 필리핀이야~ 사랑하는 가족들!! 뉴스봤어? 필리핀에서 1명이 무슨 사곤가? 때문에 죽었대 근데 여기 필리핀 세부는 아무사고 없으니까 걱정하지말고! ㅎㅎ 나는 처음에는 적응이 안된것도 있었지만 엄마랑 아빠랑 가족이 너무 보고싶어서 어떻게 한달을 버틸지 걱정도 되고 해서 좀 많이 울었었어. 많이는 아니고 그냥... 근데 지금은 적응도 잘 되고 가족이랑 통화도 해서 마음아니고 그냥... 근데 지금은 적응도 잘 되고 가족이랑 통화도 해서 마음도 괜찮아졌어...^^ 나 밤마다 생명의 삶 읽구 기도 짱 오래하고 잔다~ 근데 여기 공부 진짜 많이해~ 나 문법어려워했었잖아. 근데 여긴 문법이랑 그런거 다 잘 가르쳐 주셔서 이해 잘돼. 근데 나 요즘 단어 너무 못해... 그래서 열심히 외우고 있어! 첫날보다는 못보고 있지만 (첫날 100점..!)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꼐속 성적올릴거야.
여기 내 룸메이트, 나 포함해서 쌤 포함해서 9명이야. 제일 큰 언니는 박현희언닌데 이 언니 짱이뻐. 눈이 진짜 이뻐. 근데 약간 4차원(?)그니까 완전 웃겨 ㅋㅋ 이 언닌 중 3 올라간데! 두번째는 정지희 언닌데 이 언닌 얼굴 되게 큐티하게 생겼어. 매력 철철 넘치고 완전 엄마 같이 음... 내가 울었을 때 위로도 해줬어. 착해. 이 언니도 이제 중3 올라가. 세번째는 지수언니! 김지수 언니ㅋㅋ 지수언니 여기와서 완전 활발하다ㅋㅋ 진짜 웃겨! 네번짼 임수빈 언니야. 이 언닌 나랑 이름 똑같아. 이 언니 나한테 엄청 잘해준다! 같은 방써~ 다섯번짼 이지현 언니 이 언니 진짜 가끔씩 사람 완전 웃기게 해ㅋㅋ 매력있게 생겼어. 강아지 상이야. 여섯번째! 김다빈언닌데 이 언니 나한테 진짜 잘해주고 내가 편하대~ 완전 착해. 이 언닌 진짜 춤 완전 진짜 잘 춘다! 일곱번짼 나고, 여덟번짼 나연이! 자연이 웃는게 가끔 진짜 짱 이상해ㅋㅋㅋ
엄마 아빠수인수연! 항상 내가 기도하고 있어! 우리 가족들도 나 항상 기도해주고 있지? 우리 가족! 항상 사랑해! 돌아가는 그날까지 화이팅! 아참! 일요일 저녁에 내가 전화해야 하니까 우리 가족 모두 모여있어야해! 전화 꼭 받고! 사랑해...♥ 항상 내가 사랑하는거, 잊지말고 사랑하고 또 사랑해요~ I love my family!


* 이나연                 
: 지금 걱정하시는 엄마  & 아빠 &  할머니 & 할아버지 & 동생에게 필리핀에서 무슨 사고때문에 죽었다고 하는데 제가 사는 세부가 아니라서 걱정하진 마시구요. 저는 살아있어요. 앞으로 3주나 남았는데 필리핀은 더워서 시간이 너무 느려요. 지금가지 지낸 1주가 1달 같고요 어쨋든 제 걱정은 안하셔도 모기만 아니면 평화롭게 지낼 수 있어요. 어쨋든 전 잘 지내고 있고요.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어보고 있어요. 안녕히계시고. 저보고 싶으면 제 사진 보세요. 오래사시고 만수무강하시고요 새해복많이 받으시고요. 제걱정 하시지는 마시고요 할머니한테는 이번주 일요일에 전화할게요. from 나연


* 이지현
: 엄마~ 아빠~ 지용아~ 안뇽? 나 필리핀에 있는 지현이야 필리핀에 무슨 사고가 났다매? 여기보다 한국이 더 소식이 빠른듯! 아 그리고 나 레벨 2라서 선생님들도 쉽다고 해서 스피킹을 많이해. 그래서 나 스피킹 실력이 엄청 올랐어~ 기대해도 좋아 여기 인솔교사 우리 인솔교사 쌤음 엄청엄청 좋고 다른 남자쌤들은 잘생기고 착해. 그리고 남자쌤들이 말하면 짱 조용해져 여기 음식도 대박 맛있어. 고기 반찬 맨날 나온당~ 살찌겠어. 나중에 전화할때는 안울께. 편지 또 쓸 수 있으면 쓸게 빠이~ 알랴뷰~♥ 

 
* 임수빈
: 엄마 안녕 나 임수빈이야. 잘 지내지? 여기 힘들지만 너무 좋아서 더있고 싶어. 엄마가 정지희 언니 안다 했지? 되게 좋아. 엄마 같애. 다른 애들도 좋아. 쌤들도 좋아. 열심히 할테니까 집에서 이젠 좀 쉬게 해줘. 나 힘들어 솔직히 건강히 있고 우리 키티 진짜 때리지 말고 나라고 생각하고 잘 해줘 진짜. 그럼 잘 있어.


* 정지희
: 엄마 안녕!! 나 지희야. 나 필리핀에 와서 걱정 많이 하나본데 그런걱정하지마요. 나 여기 애들이랑 진짜 잘 지내고 있어. 여기 애들 진짜 좋아. 여기 임수빈이라고 있는데 민범이 사촌동생이래!! 신기하지? 인연이야. 민범이 이모는 아실꺼 같은데 엄마는 알려나? 처음에는 피곤하고 심심했는데 여기애들 너무 좋아. 이지현이라고 있는데 비행기 옆자리 앉아서 알게됬는데 같은 빌라야. 되게 좋았었어. 내 룸메이트는 박현희인데 키도 크고 이뻐. 웃을때도 그렇고 그냥 있을때도 그렇고 박하선 닮았어. 진짜 이쁜데 ㅋㅋ 나랑 동갑이야. 부천산데. 밤에 불끄고 얘기하면 마음이 편해져 짱짱 좋아. 김다빈은 중1이야. 나한테 진짜 잘해주고 날 많이 이해해주는거 같아. 마음이 잘 맞는거 같아. 아직 일주일 밖에 안되서 성격은 잘 몰라도 애들이 착하고 지금까지는 좋아. 앞으로도 잘지냈으면 좋겠어. 윤수빈은 아제 6학년인데 너무 성숙해. 성격은 귀여운거같아. 김지수는 처음에는 처음에는 몰랐는데 진짜 너무 웃겨 ㅋㅋㅋ 우리 숙소에서 제일 재밌어. 이나연은 6학년인데 좀 애같아.
나랑 잘 안맞는 줄 알아서 걱정했는데 이제는 좋아진 것같아. 정말 나 6학년때 보는거 같애. 임수빈은 던킨도너츠에서 계속 통화하던애야 ㅋㅋㅋ 제일 마음 잘 맞고 공감가는 친구 같애. 더 친해지고 싶어. 한살어린데도 내 얘기 잘들어주고 좋아. 새벽3시까지 얘기하다 잤는데 마음이 너무 잘 맞았어. 피곤하지는 않았어. 저녁에 일찍자고 그랬어ㅋㅋ 재밌고 지낼만해. 근데 여기 방학같지 않아. 학교온거 같애. 학교보다 심해. 근데 나 진짜 외국인 된거 같애 ㅋㅋ 나 말 진짜 잘해졌어 헿ㅎ 엄마 실망안시키려고 진짜 노력하고 있어 알아줬음좋겠어. 음.. 우혁이 친구 이대호라고 있는데 옛날에 영어캠프 가을 때 만난앤데 날 좋아한뎈ㅋㅋㅋㅋ 나를 왜?! 엄마 닮아서 그런강ㅎㅎ 근데 키가 엄~~~청 작아!! 나보다 작아ㅋㅋ 걔말로는 5학년때부터 좋아했데ㅋㅋ 난 별로 관심은 없어 그냥 친한 친구일 뿐이야 . 그냥 동생 친구?ㅋㅋㅋ 나 인기 짱 많아 외국인 선생님들이 나만보면 Dana!! Dana!! 이래!ㅋㅋ 나 진짜 여기 재밌엉ㅋㅋ
근데 한국음식이 보고싶어. 여긴 밥, 국, 반찬, 고기 이렇게 나와 맛있긴 맛있는데 치킨, 피자, 라면 먹고싶어 쫌 많이 먹고갈껄 그랬어.. 괜히 내빼가지고..ㅎ 가자마자 치킨 먹고 싶을것 같아. 1인 1닭 콜?! 엄마는 치맥 고고 음.. 그리고 나 여기서 꿈을 꿨는데 되게 키 큰 캠프에서 만난 남자애가 나왔어.
원래 별로 기억에 남는 꿈이 없는데 기억나서 그 남자애가 신경쓰인다? 해야되나 그냥 막 싱숭생숭해 ㅋㅋ 재밌기도 하고ㅎ 뭔가 알고지내고 싶어. 동갑이래ㅋㅋㅋ 신기해신기해 아빠 설날에 진짜 설날에 오면 이 말 좀 전해줘. 새해 복 많이 받고 중국에서 몸 조심하라고 나보고 싶어도 쫌만 참으라구ㅋㅋ 아 그리고 우혁이 생일 축하해!! HAPPPPY BIRTHDAY! 내 설날 용돈 좀 챙겨죠ㅎㅎ 갔다와서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할께ㅎ 나 없어두 잘지내구 잘자구 잘먹어 나도 안울고 잘지낼께!! 엄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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