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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4]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조용수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14 09:16 조회493회

본문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조용수입니다.


커다란 무지개가 수놓인 하늘로 아이들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정규수업을 위해 어김없이 아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맞이했습니다. 내일 있을 Activity를 생각하며 박차를 가하였답니다. 눈을 비비적거리며 하나 둘 일어나 화장실로 향하여 아침식사를 할 준비를 합니다

.
오늘의 아침 메뉴는 햄 볶음밥, 고소한 스크램블 에그, 토스트, 달콤한 각종 잼, 귀여운 미니훈제소시지였습니다. 수업을 잘 받으려면 속을 든든히 채워야 하니까 다들 맛있게 먹는답니다. 그리고 각자 방으로 가서 가방을 메고 교실로 향한답니다. 수업이 시작하기 전에 아이들에게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자고 격려했습니다.


1교시 수업 종이 울렸습니다. 오늘 오전 수업도 즐겁게 해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웃음을
짓게 됩니다. 아이들은 내일 Activity를 간다는 기대감 때문에 어느 때 보다 오늘 즐겁게 오전수업을 했답니다. 아이들은 요즘 쉬는 시간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서로 게임도 하고 모르는 문제에 대해 선생님들께 질문도 드리고, 시간을 보낸답니다. 또, 내일 있을 Activity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선생님들과도 장난을 치면서 쉬는 시간을 보내다가도 종이 치는 소리가 들리면 어느새 자기 자리에 앉아 수업준비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신기하고 멋졌습니다.


 이렇게 오전을 수업을 끝내고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점심메뉴는 흰 쌀밥, 시원한 콩나물 국, 매콤 달콤한 제육볶음, 싱싱한 양배추, 배추김치, 달콤한 바나나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제육볶음을 수북하게 받아, 하나 둘 모여 식사를 끝내고 맛있게 나눠먹으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두 번씩 받는 것은 기본 입니다. 점심 식사를 마무리 짓고 아이들은 각자 방으로 돌아가 각자 휴식을 즐겼답니다. 아침 휴식 시간에 제가 가르쳐준 게임에 빠졌습니다. 아이들이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 예쁘기만 합니다.


오늘 오후 수업에 아이들은 약간 더워진 날씨 탓에 지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스스로 자기관리를 하면서 수업에 집중해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더라고요. 피곤함에서 벗어난 아이들은 즐겁게 그룹수업과 1:1수업에 참여해 나가며 수업을 해나갔습니다. 영어 수업을 끝내고 수학수업을 들으러 가는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들으러 가고, 나머지 아이들은 받은 숙제와 오늘 받은 수업의 복습 공부를 하러 자습을 하였습니다.


수학수업까지 잘 마친 아이들은 허기진 속을 달래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저녁에는 흰 쌀밥, 영양만점 닭곰탕, 감칠 맛 나는 어묵볶음, 시원한 무절임, 배추김치, 달콤한 망고가 메뉴로 나왔답니다. 다들 맛있는 반찬들이 나와서 그런지 많이 받아 맛있게 냠냠 식사를 하였답니다. 또, 열심히 수업을 받아서 허기가 졌는지 아이들 저녁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아이들은 Activity 이야기들뿐입니다. 많이들 기대가 되나 봅니다.


각자 휴식을 마치고 영어단어 시험을 위한 공부가 시작됐습니다. 어제 두 명을 제외한 모든 인원들이 합격해 저를 놀라게 했는데요. 오늘도 그런 결과를 위해서 다들 잡담을 일체 하지 않고 오늘은 어제보다 더 잘 보길 열심히 외우고 있답니다. 아이들의 시험 성적을 떠나 아이들의 노력을 칭찬해주었답니다.


시험을 마치고 다이어리를 쓰는 시간과 오늘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아이들은 집중력 있게 오늘 겪은 일들에 대해 영어일기를 쓰고 어제 틀린 단어 재검사를 맡을 준비를 한답니다. 열심히 할 일들을 마친 아이들은 간식으로 나온 어포튀김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방으로 내려가 내일 갈 볼링장이 어떤 곳일까, 이런 저런 물음표를 한 뭉큼 안고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의 각오와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글로 대신합니다.

 

 


권용대
To. 부모님
아빠 저 여기에 오게 된 걸 처음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지금은 행복해요.
하루에 영어 8시간 하는 것 빼고는 조금 힘들지만요.
밥도 다 맛있어서 잘 지내고 있어요.
단어를 외우는 게 조금은 힘들지만 그래도 괜찮게 잘 지내고 있어요.
어제는 정말 삼촌이 끓여주신 콩나물국이 너무 먹고 싶었어요.
제가 다 캠프를 끝마치고 돌아올 때 김치찌개에 삼겹살이 먹고 싶어요.
내일 볼링 치러 가는데 볼링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매일 매일 한국이 생각나요.
어서 빨리 돌아가고 싶지만 시간이 따라주질 않네요.
여기서 같이 지내는 아이들 중에는 저랑 동갑인 친구도 있고 듬직한 친구도 있어 애들도 정말 웃기고 재미있어요. 전 캠프에 갈 땐 걱정을 많이 했지만, 걱정한 만큼 걱정스럽지 않게 지내요.
잘 지내다가 몸 건강히 갈게요.
- 용대 올림 - 

도성찬
To. 부모님
엄마, 아빠 잘 계시죠?
엄마, 아빠의 걱정과 달리 저는 낯선 이곳에서 아프지 않고 친구들과 재밌게 잘 지내고 있어요. 엄마, 아빠와 전화할 때, 너무 빨리 끊은 것 같아 아쉬웠어요.
다음 통화 때는 있었던 일들 말해드릴게요.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데, 마음만큼 잘 안될 때도 있어요.
돌아갈 때는 몸도 마음도 커서 갈게요.
- 성찬이 올림 -

조석훈
To.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석훈이에요. 그동안 건강하셨지요?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공부한 지 얼마 안 되서 그런지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지만, 벌써 일주일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저랑 창훈이는 잘 지내고 있어요.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공부도 잘하고 있어요.
이제부터는 아침부터 공부하고 사이 사이비는 시간 틈틈이 공부할게요.
건강하게 지내시고, 한국가서 봬요.
PS.저 살 빼고 갈게요.
- 석훈 올림-


조창훈
To.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창훈이에요. 지금 제가 잘하고 있는지, 많이 걱정 하시죠?
걱정하지마세요. 선생님들도 좋고 영어공부도 수학공부도 좋아요. 빌라 친구도 좋아요.
아프지도 않고 건강하게 지내요. 부모님은 잘 지내고 있죠?
답장은 1주일에 1~2번 정도 써주세요. 저 잘 지내고 있고 생활도 그럭저럭 만족하니까,
절대 걱정 마시고 선생님들이 찍으신 사진도 보시구요.
이제 안녕히 계세요.
- 사랑하는 부모님의 둘째아들 창훈 올림 -

 

이정환
To. 부모님
엄마 저 잘 살고 있어요. 생각하는 것보다는 힘들지 않아요. 그러니 걱정 마세요.
그래도 Grammar하고 Reading은 조금 어려워요. 그래도 제일 힘든 것은 단어 시험이에요.
비록 많이 틀리지만 무릎까지 까지면서 외웠어요. 다른 과목은 모두 재밌어요.
그리고 우리 조가 일명 최강의 먹방 조로 등극하여 전설의 6번 빌라가 됐어요.
모든 형들이 잘 해줘요. 한 달 뒤에 뵐게요.
- 정환 올림 -


이현종
To. 부모님
엄마, 아빠 잘 지내시지요, 제가 여기에 온지 7일이 다 되었네요.
 가끔 엄마, 아빠 생각도 나고, 한국에서 먹은 음식도 생각나요.
 여기 밥도 맛있고 수업도 재미있어요. 저번에 SM Mall에 갔는데 할로 할로 (필리핀식 팥빙수)랑 그린망고 쉐이크를 먹었어요.
 마지막 주에 Mall을 한번 더 가는데 기념품이랑 음식 사갈게요.
 엄마, 아빠 정말 보고 싶고 누나는 방학에 놀아서 부러워요.
 저는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 현종이 올림 -


서지상
To.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지상이에요. 잘 지내고 계세요?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밥도 잘 먹고, 수업도 잘 듣고, 잘 놀고 있어요. 여기 성찬이 형이라는 형이 있는 데 저를 귀여워하고 착해요. 저는 그 형이 좋아요. 부모님꼐서 단어 걱정하시고 저 단어걱정하시고 있는데 저 단어 잘 외우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부모님 제가 한국으로 오면 김치찌개해 주세요. 부모님 안녕히 계세요.
- 지상 올림-


정주환
To. 부모님
엄마, 아빠 저 잘 있어요! 엄마, 아빠도 잘 계시죠?
필리핀 세부에 온지 1주일이 지났으니깐 시험 점수를 올리고 더 열심히 할게요.
단어는 어려워서 점수를 올리기 힘들지만 열심히 할게요. 형들은 착해요.
그리고 문법이 어려운데 열심히 해서 갈게요. 그리고 수업은 재미있어요.
안녕히 계세요.
- 주환이 올림 -

내일 Activity 장소로 아이들은 볼링장을 갑니다. 본래 계획은 내일 암벽등반이었으나, 아이들의 건강사정과 그 외의 사정으로 다른 날로 일정을 변경한 점 양해의 말씀드립니다.

Activity 스케줄의 변경으로 인해 약간의 혼돈을 빌어드린 점 부모님들의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립니다.

안전하게 아이들 잘 데리고 재미있게 놀다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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