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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9]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임채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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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10 09:22 조회4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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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임채은 입니다.


필리핀 캠프 세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아이들은 여느 때 와 같이 아침 일찍 기상하여 세안 및 샤워를 하였습니다. 첫 수업이 있는 날 이여서 그런지 아이들은 약간은 긴장되면서도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는 것에 설렌 듯 보였습니다.


즐거운 아침 식사 시간, 아이들은 음식을 그릇에 담아 온 뒤 각자의 기호에 맞게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바삭바삭 빵 위에 버터 잼을 발라 계란프라이와 햄을 얹어 먹기도 하였으며, 딸기잼과 버터를 바른 뒤 햄을 얹어 먹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다른 아이들은 같이 나온 영양만점 채소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언제나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먹지 않아도 배가 저절로 부른 느낌을 받습니다.


아침식사를 한 후, 아이들은 오리엔테이션 때 나누어준 책들과 수학책, 필기도구를 가방에 넣고 첫 수업을 받기 위해 숙소를 출발 하였습니다. 수업에 들어가기 전 모두 모여 각자의 레벨에 맞는 수업시간표를 받고 필리핀 선생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밝게 웃어 주면서 필리핀 선생님은 아이들과 반가운 첫 대면을 했습니다. 이제 아이들의 인사는 Good morning, Good afternoon, Good evening 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첫 수업시간이니 만큼 오늘은 선생님과 조금 더 서로를 알아보고 얘기해 보는 Breaking Time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다른 숙소에 사는 친구들과 수업도 함께 하면서 친해진 친구도 있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조금 긴장했지만 새로운 친구들과도 친해지고 선생님 또한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시면 최대한 아이들의 답변을 끝까지 들으시면서 대화 속 아이들이 사용하는 문장 중 잘못된 점을 바로 고쳐주신 점이 좋았다고 합니다. 외국인 선생님과의 만남이 처음에는 살짝 걱정되었지만 오늘 정규 수업들을 듣고 난 후에는 선생님과 영어로 대화해야 하는 부담이 사라지고 영어를 쓰는 것이 자연스러워 지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남은 수업들을 통해 점차 발전해 나갈  아이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이 벌써부터 기대되어 집니다.


모든 정규수업을 마친 뒤,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학 수업은 인솔 선생님들이
진행 하였습니다. 두 번의 액티비티 후 인솔 선생님과 아이들은 부쩍 친해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부담 없이 수업 시간에 모르는 것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손을 들어 질문을 하였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딱딱한 수업 분위기 보다는 문제를 함께 풀면서 모르는 것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하면서 수업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정규 수업 및 수학 시간이 끝난 후,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저녁 식사 메뉴로는 맛있는 돼지수육, 김치, 밥, 어묵볶음, 호박 무침, 된장국이 나왔습니다. 돼지수육은 아이들에게 특히나 인기가 있었고 달콤한 파인애플을 후식으로 먹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숙소로 돌아가 모두 방에 모여 같이 오늘 분량의 단어를 외웠습니다. 혼자서 공부했다면 조금 지루했을 시간이 다 같이 단어를 큰소리로 소리로 읽으면서 반복해서 외우니 아이들은 금방 모든 단어를 습득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정규수업, 수학수업, 단어암기, 일기까지 열심히 적극적으로 잘 해내었습니다. 조금 힘들었을 텐데도 지친 기색 없이 열심히 선생님과 대화하려 하고 공부하려 했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이 기특하여 많이 칭찬해 주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모여 내일도 열심히 하자는 파이팅과 함께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 취침을 하였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더욱 더 파이팅 넘치는 기운으로 모든 것을 열심히 배우고 익히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에게 많은 응원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김보민: 외국인 선생님과 만남이 조금 어색했지만 계속 대화해보면서 친절하시고 좋은 분 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영어로 소통하는 부분이 조금 어렵고 낯설었지만 선생님들 인상은 모두 좋았고 성격도 매우 활발하셔서 좋았다. 매일 선생님이 평가해 주시는 점수 때문에 조금 불안했지만 친구들끼리 서로 격려 해주고 앞으로 더 잘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더 열심히 하려고 하겠다고 합니다.


조희진: 많은 수업들 중 리딩 수업이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리딩 선생님과 공통점이 많았다고 합니다. 드라마, 연예인 특히 동방신기, 빅뱅, 슈퍼주니어에 대해 얘기를 하였다고 하네요. 리딩 수업 선생님 말고도 다른 선생님도 재미있게 수업을 해주셨다고 합니다. 그룹수업은 다른 빌라 친구들이랑 하니깐 더 재미있고 선생님과 대화할 기회가 많아서 좋았다고 합니다.


오수아: 처음에는 한국보다 아침 8시에 수업을 시작하여서 조금 졸렸는데 필리핀 선생님들이 유쾌하고 재미있어서 좋았고 한국에서 하지 못했던 것 외국인 선생님과 대화하는 것이 좋았다고 하네요. 리딩 수업때, 수업을 하다가 한국에 대해서 k-pop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선생님과 친밀 해 질수 있었다고 하네요. 영어 수업은 딱딱한 수업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여서 더 좋았다고 하네요.


김민지: EXPRESSTION 선생님이 가장 좋았다고 하네요. 선생님과 한국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했다는 것에 스스로 뿌듯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한국 연예인, 한국어에 대해 선생님이 친근하게 대해 주셔서 편안했다고 합니다. 선생님이 아기를 가지고 있으셔서 뱃속의 아이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는데 무척이나 신기했다고 합니다. 그룹 수업은 조금 어려웠다고 합니다.


김윤진: 스피킹 시간 때 책을 깜박 잊고 숙소에 두고와 선생님께서 보드게임을 하자고 제안하셨다고 하네요. 처음 해보는 보드게임이여서 매우 신기했다고 하네요. 윤진이가 다 이겨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처음 만난 선생님이여서 조금 어색했지만 금방 선생님과 게임을 통해 친밀해졌다고 합니다. 내일은 선생님과 좀 더 많은 얘기를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임연희: 영어 선생님 중에 문법 선생님이 좋았다고 하네요. 선생님이 연희와 공통점을 찾기 위해 연희가 좋아하는 연예인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Grammar 시간에 문제를 다 맞혀 기분이 좋았다. 선생님과 또 게임을 했는데 사람을 그려놓지 않고 연희가 아는 신체부위 단어를 선생님께 얘기하면 그 것에 대해 선생님이 그려주는 놀이였다고 하네요. 연희가 내일 수업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영: 처음에는 필리핀 선생님과 만남이 어색했지만 선생님이 말을 계속 시켜줘서 어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선생님은 다 착하시고 좋으셨다고 합니다. 리딩 수업 때 한국드라마에 대한 것과 선생님과 수영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야기, 여자선생님 들 중에 재미있고 유쾌하신 선생님과 수업을 하게 돼서 수업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더이상 영어로 얘기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다고 합니다.


서효진: 선생님과 Side by Side 웹툰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였다고 합니다. 한국연예인 이야기, 오렌지 마멀레이드에 대한 이야기 등 와일드 걸 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웹툰 보는 것에 대해 선생님과 공통적인 관심사가 생겨 처음보다 한층 더 많이 친해졌다고 합니다. 오늘 첫 수업을 마치고 많은 얘기를 영어로 이야기 하는 것이 더 이상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워 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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