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29] 프리미엄 4주 정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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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7-29 00:28 조회83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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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오늘은 액티비티로 아일랜드 호핑 투어를 했습니다. 필리핀 액티비티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죠. 그만큼 우리 애들이 무지 기다렸더랬죠. 감사하게도 호핑투어 하기에 모두 양호한 몸상태였습니다. 다행히 비는 안왔지만 바람이 좀 부었습니다.
스노쿨링을 하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래도 할 수 있었습니다. 30분 정도 배 타고 나가서 한 시간 가량 스노쿨링을 즐기고 근처 섬에서 해산물요리집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상다리 휘어지게 차려졌더라구요.
예정대로면 점심식사 후 낚시를 하는 거였는데 파도가 세서 아이들이 많이 피곤했습니다. 그래서 숙소로 돌아가 수영장을 가기로 하고 들어왔습니다. 숙소에 돌아 온 시간이 3시 반 쯤 되었습니다. 수영을 하고 싶은 애들만 하게 하고 나머진 휴식을 취하도로 했습니다.
호준이는 아주 건강합니다. 카메라 수중케이스까지 준비해 와서는 바다에서 카메라맨으로 활약했습니다. 차분하고 어른스러워서 일을 맡기는데 믿음직스럽습니다. 동생들도 잘 챙기고 동생들도 잘 따릅니다.
영민이는 감기가 좀 심해서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엔 호핑투어 하는데 지장없을 정도로 건강이 좋아졌습니다. 막상 물에 들어가니 제일 좋아하더라구요. 고기밥 주면서 그림에서만 보던 광경을 직법 봤습니다.
정민이 역시 건강합니다. 더위를 만보다 많이 타서 걱정했습니다만, 그래도 늘 앞장서서 뛰어다닙니다. 호핑투어 하는데, 그 흔들리는 배 안에서도 친구들을 즐겁게 해주고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습니다.
호진이는 여태 아프단 말 한 번 안하고 여전히 건강합니다. 제일 부지런해요. 제일 먼저 씻고, 밥도 제일 먼저, 시험도 제일 먼저... 호핑투어도 제일 재밌게 한듯 합니다. 고기밥 주고 수영하고... 즐겁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도현이가 자꾸 배가 아프다고 해서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호핑투어 하는데는 괜찮았습니다. 아직 좀씩 설사를 합니다만, 나아지고 있습니다. 저희 방 영어시험점수가 최고 좋습니다.
종석이 발은 다 아물었습니다. 호핑투어도 아무 지장없이 했습니다. 물놀이를 무지 좋아하네요. 호핑투어도 힘들었는데 들어와서는 수영한다고 바로 뛰어나갔습니다. 건강하게 잘 있습니다.
액티비티 중 가장 위험했던 호핑투어를 잘 마쳤습니다. 모든 일에 우선으로 사고 예방에 신경쓰겠습니다.
댓글목록
김도현님의 댓글
회원명: 김도현(kdh1002) 작성일
아프면서 공부도 열심히 했나보네! 영어시험 점수도 최고 좋고~ 엄마 흐뭇한걸.....
빨리 나아서 즐겁게 지내야 할텐데..... 아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