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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4] 필리핀 영어캠프 4주 강민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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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8-14 22:20 조회5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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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인솔교사 강민혁입니다.
 
오늘은 벌써 마지막 주의 절반인 수요일이 찾아왔습니다. 맑고 화창한 날씨에 아이들은 아침 일찍 기상해서 창밖을 보면서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늘은 엑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평소보다 늦게 아침식사를 먹었고, 오전에는 수영장이 계획되어있어서 밥을 먹고 돌아와서 수영장에 갈 준비를 합니다.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호텔의 수영장으로 이동할 준비를 합니다. 위아래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아이들은 즐거운 오전 수영을 하러 갑니다. 오늘은 수영을 하기에 날씨가 너무 맑고, 따뜻해서 아이들이 정말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호텔 수영장에서의 수영을 마치고 아이들은 허기진 배를 채울 준비를 하러 물 밖으로 나옵니다. 우선, 숙소로 이동하여 샤워를 마치고 옷을 갈아입습니다. 그리고는 점심식사를 하러 이동합니다. 
 
오늘의 점심식사는 미트볼 튀김이 나왔습니다. 바삭바삭하게 튀겨진 미트볼과 약간 매콤한 특이한 소스를 함께하니, 이 또한 역시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우리아이들은 한입에 쏙쏙! 들어가는 미트볼 튀김을 몇 개나 먹었는지 모를 정도로 많이 먹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어제부터 가고 싶어 하던 Ayala Mall에 갈 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대형버스 3대를 타고 팀별로 타고 이동합니다. 숙소에서는 약 30분정도 소요되었으며, 오늘 가게 되는 Ayala Mall 한국으로 치면 백화점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가져와서 아껴 쓴 용돈으로 부모님들께 드릴 선물과 자신이 먹고 싶어 하던 과자들을 많이 삽니다. 약 3시간정도의 쇼핑을 했습니다. 아이들의 지나가는 모습들을 보니, 양손가득 많은 물건들이 쌓여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꼭 아이들이 부자가 된 것처럼 행복한 미소를 띠면서 쇼핑을 즐겼습니다. 아이들이 쇼핑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도 했습니다. 쇼핑을 마치고 나오는 아이들의 발걸음은 룰루랄라 가벼워 보였습니다. 
 
즐거운 쇼핑을 마치고 우리들은 숙소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숙소에 30분정도 걸려서 도착을 하니, 벌써 저녁식사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저녁식사는 찜닭이 나왔습니다. 찜닭의 소스가 간장과 달콤한 소스의 조합이어서 아이들이 즐기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아이들은 간단하게 Ayala Mall에서 산 물건들을 정리하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합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간단하게 숙소앞에서 운동을 합니다. 저녁 날씨가 선선해서 선생님들과 같이 공놀이도 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일과인 영어 일기쓰기를 마지막으로 아이들은 오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일기쓰기를 마친 아이들은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Graduation Party 준비에 열중합니다. 춤이 조금 어려워서 아이들이 힘들어 하기도 했지만 신나는 음악과 함께 아이들은 힘차게 댄스연습에 빠져봅니다. 아이들이 자체적으로 준비를 하는 것이라서 더욱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잠을 자는 시간 전까지 아이들은 춤 연습을 하다가 아이들은 잠자리에 듭니다. 
 
내일은 목요일 정규수업을 하는 날입니다.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힘차게 달리는 아이들을 응원합니다. 어머님, 아버님들도 마지막까지 열심히 달리기하는 아이들을 마음속으로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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