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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30]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이심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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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7-31 23:37 조회4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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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민성, 김성원, 김정민, 박준민, 신명섭, 이종윤, 전원석 인솔교사 이심원입니다. 서울의 무더위는 여전한가요? 필리핀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아이들의 기분을 더욱 들뜨게 하며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일주일차가 된 아이들은 숙소와 수업은 물론 친구들 사이도 많이 적응을 하게 되었습니다. 타이트한 공부 일정을 아이들만의 활기와 재미로 극복하는 모습이 선명해졌고, 일주일에 2번 있는 액티비티가 아이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아침으로는 현지에서 건강한 재료로 끓인 죽과 토스트, 햄, 과일을 아이들에게 제공하였습니다. 배가 좀 아프다는 아이들이 있으면 밥보다는 죽이 속을 편하게 해주기 때문에 죽을 먹이고 있고, 조금 더 아픈 아이들은 약을 주어 처방하도록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건강하게 생활을 하고 있는 편이지만, 준민이와 정민이가 약간의 복통을 호소하여 특별히 관리하였습니다.
활기찬 오전 수업을 마치고, 점심시간이 되자 다함께 신나는 발걸음으로 식당을 향했습니다. 오늘 메뉴는 따끈따끈한 한국식 삼겹살, 달콤한 파인애플, 맛있는 김치와 미소 된장국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먹는 삼겹살이 입맛에 맞았는지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치와 양상추 등을 이용하여 자기 입맛대로 삼겹살을 즐기는 모습에서 어른스러움까지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은 급하게 식판을 비우고 맛있는 파인애플까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오후 정규 수업도 잘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평소와 같이 1:1 수업뿐만 아니라 그룹 수업, 수학 수업을 착실하게 진행하였습니다. 이제는 익숙해진 수업 일정을 뿌듯하게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짜장밥, 소시지, 김치, 어묵탕 등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저한테 여러 번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했었는데, 짜장이 저녁 메뉴로 나오자 매우 신난 모습이었습니다. 각자 식판에 밥을 덜어 짜장을 올려 비벼먹는 모습이 무척이나 행복하게 보였습니다. 맛있는 식사가 하루 종일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에게 에너지를 다시 보충해 준 듯합니다.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짧은 휴식을 즐긴 후 자연스럽게 단어장과 영어 일기장을 꺼내 단어를 외우고 영어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초등학생 동생들과 중학생 형들이 모두 함께 자습을 시작하였습니다. 왁자지껄 떠들기만 하던 예전과 달리 자연스럽게 단어장을 꺼내 오는 모습이 캠프 스케줄에 적응을 많이 한 모습입니다. 내일은 가와산으로 액티비티를 떠나는 날입니다. 원래 계획과는 달리 현지 사정상 가와산 폭포를 먼저 가게 되었습니다. 가와산 폭포로 가는 길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아침 일찍 떠나야 하기 때문에 오늘 아이들은 간식을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액티비티로 즐거울 아이들의 웃음을 기대해주세요!!
오늘은 아이들에게 내일 액티비티로 가는 가와산 폭포에 대해 기대대는 점과 같이 가고 싶은 친구들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아이들의 속마음을 들어 보세요^^


강민성
민성이는 워터파크 때 인솔교사인 제가 어떻게 놀아줄지가 궁금하다고 하였습니다. 워터파크 때 즐겁게 놀았던 것이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민성이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안전하게 놀아 주어야겠습니다^^ 민성이는 폭포수를 맞아보고 수영하는 것 자체를 기대하고 있고, 친구들과 물장난도 치고 싶어 하는 개구쟁이같은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같이 가고 싶어 하는 친구는 저희 럭키 세븐 친구들 일곱 명을 언급하였습니다.

김성원
성원이는 폭포가 내려오는 그 풍경이 상상이 가지 않는다며 빨리 보고 싶어 했습니다. 또 폭포가 주는 “상쾌함“을 느끼고 싶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성원이는 액티비티에 나가서 친구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고 싶다고 하였는데, 저희가 이번에 준비하는 도시락이 성원이 입맛에 잘 맞았으면 합니다. 같이 가고 싶어 하는 친구로는 한국에 있는 이승우, 조현창, 정재인, 김천주를 언급하였습니다.

김정민
호기심 많은 정민이는 폭포의 모양, 풍경, 폭포의 크기, 수압 등 폭포 전반적인 것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또한 폭포에 들리기 전, 매점에 가서 먹고 싶은 과자를 마음껏 사먹고 싶어 했습니다. 정민이는 폭포에 도착해서는 워터파크 때와 같이 즐겁게 물장난과 더불어 폭포에 흠뻑 젖어 놀고 싶어 하는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했습니다.

박준민
준민이는 어제 병원을 다녀와서 완쾌했다며 이제 다시는 아프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걱정 많이 하셨을 텐데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준현이와 더욱 자주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고, 오늘 저녁에 있는 자습시간에는 준현이네 방과 함께 자습을 했습니다. 준민이 역시 폭포의 깊이와 크기 , 폭포 주위의 온도 등 폭포 전반적인 것에 대해 느끼고 싶어하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신명섭
명섭이는 과거 캠프에서 가와산 폭포 액티비티를 경험하였기 때문에 더욱 기대된다고 하였습니다. 설레서 잠을 못 잘까봐 걱정하는 명섭이가 너무나도 귀여웠습니다. 명섭이는 점프해서 물에 다이빙을 해보고 싶어하는 대담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제가 안전에 유의하여 재미있게 놀게 하겠습니다!^^) 더욱더 사랑스럽고 신나할 명섭이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이종윤
종윤이는 가와산 폭포를 가는 것에 대해 가장 큰 흥분을 한 아이입니다. 가와산 폭포에 가는 설렘 때문에 오늘 수업이 하나도 힘들지 않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폭포의 좋은 경치와 뗏목 타고 지나가는 순간을 가장 기대한 종윤이입니다. 같이 가고 싶어 하는 친구로는 럭키세븐 7명 모두라고 말하여 방 아이들 간의 우애가 좋음을 나타내었습니다.

전원석
작년에 가와산 폭포를 갔던 원석이는 이번에도 뗏목으로 폭포수를 맞으며 들어가는 그 순간을 가장 기대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원석이는 같이 가고 싶어 하는 친구들에 우리 방 친구들인 ‘럭키세븐’모두를 언급했고, 그 중에서도 5학년 친구들과 가고 싶다고 말하며 그들 사이의 돈독한 우정을 얘기하였습니다. 액티비티 때 더욱 발휘되는 원석이의 리더십과 재밌게 즐기는 원석이의 웃음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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