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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5] 필리핀 영어캠프 4주 강민혁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7-26 02:58 조회488회

본문

 안녕하세요~어머님, 아버님^^ 인솔교사 강민혁입니다. 
오늘은 정규수업을 하는 첫날입니다. 선선한 바람과 덥지 않은 날씨 덕분에 아이들의 표정은 어제보다 밝았습니다. 아이들은 7시에 기상을 하여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오늘의 아침은 토스트와 닭죽 그리고 바나나를 먹었습니다. 따뜻한 영양 닭죽으로 우리들의 아침을 힘차게 시작하였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정규수업을 위해서 가방에 필기도구와 영어 교재를 넣었습니다. 처음하게 되는 1:1수업과 그룹 수업을 하게 된다는 것 때문에 긴장한 아이들도 몇몇 있었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너희는 할 수 있다! 고 격려를 아낌없이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감을 갖고 수업에 대한 열의를 마음에 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수업은 레벨별로 나뉘어져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같은 빌라에 있더라도 이틀 전에 치룬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서 오늘의 수업 스케줄이 결정되었습니다. 1:1수업은 현지 Native선생님들과 수준에 맞는 교재를 가지고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추어서 진행되는 수업이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크게 어려워하거나 힘든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룹수업은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서 같은 레벨에 있는 아이들끼리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업은 아이들이 영어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나눌 수 있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각자의 의견을 영어로 표현하고자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 열정적이었습니다. 엑티비티가 없는 정규수업시간에는 매일 1:1수업과 그룹수업으로 하루 일과를 하게 됩니다.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월등하게 향상되리라 믿습니다.
 
4시간의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점심식사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오늘의 점심식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삼겹살 구이였습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선생님~ 고기 좀 더 주세요.~’라고 말하면서 맛있는 고기를 실컷 먹었습니다. 오전 수업으로 지쳤던 아이들의 심신을 채워준 맛있는 점심식사였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오후 수업을 하기위해 책가방을 점검하고 교실로 떠났습니다. 오후에도 4시간 진행되는 수업 때문에 아이들은 힘찬 다짐을 하고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 발걸음을 이동했습니다. 
 
3시간의 오후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아이들을 수학 수업도 했습니다. 수학은 각 학년 2학기 개념원리로 진행되었는데, 선행학습을 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2학기를 대비하는 준비과정이 아이들의 2학기 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수학 수업은 학년별로 진행되었고, 개념을 통한 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고 했습니다. 아이들은 어렵지만 집중해서 수업에 동참하였습니다. 수학 수업을 끝으로 정규수업 첫 날을 마감했습니다. 
 
첫 날의 고단한 정규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열심히 공부하느라 배가 많이 고팠는지 식당으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힘든 과정을 이겨낸 용사들처럼 저녁밥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있었던 수업이야기를 나누면서 화기애애하게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샤워를 하고, 이도 닦으면서 편안한 저녁 휴식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도 어제와 동일하게 영어단어 외우기와 영어 일기쓰기를 하였습니다. 2번째 쓰는 것이라 그런지 처음보다는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영어 단어 시험을 마치고 간식을 먹었습니다. 간식을 먹으면서 오늘 있었던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았습니다. 정규수업 첫 날이라 많이 피곤했을텐데 모든 수업에 열심히 참여했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뿌듯하였습니다. 
 
내일은 오늘과 동일한 일정으로 정규수업이 진행됩니다. 아이들이 정규수업에 수월하게 적응하고, 영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진우
진우는 오늘 첫 정규수업을 마치고 영어공부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중학교 2학년인 만큼 영어를 배우는 마음도 열정적이었습니다. 다행이 많이 어렵지 않고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숙소에서 살짝 미끄러져서 다리에 상처가 나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까지 매일 아침 소독을 하고 약으로 치료할 예정입니다.
 
오율호
율호는 세부의 여름 날씨가 더워서 인지 낮에 조금 더웠나 봅니다. 수업을 받는 장소에는 에어컨이 가동 중이었기 때문에 시원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율호는 Native선생님과 함께하는 1:1 수업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영어를 즐기면서 배우는 율호가 자랑스러웠습니다.
 
박준현
준현이는 그룹수업을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그룹이 모여서 서로의 의견을 영어로 나누는 과정이 재미있고 도움이 가장 많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수업중에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문법을 영어로 배우는 과정이었다고 합니다. 어렵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준현이의 영어 실력이 많이 향상되길 기대합니다.
 
오성현
성현이는 1:1 개인수업에서 보람을 많이 느꼈다고 합니다. 필리핀 현지 선생님들이 성현이의 수준에 맞추어 수업을 해주었기 때문에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녁때 간식을 먹던 도중에 성현이가 부모님이 조금 생각났나 봅니다. 제가 더욱 신경을 써서 성현이가 남은 캠프기간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재상
재상이는 조금 일찍 시작된 일정이 피곤했는지 하루 일정을 마치고 침대에 눕자마자 잠이 들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여유롭게 생활하던 생활패턴이 이곳에서 갑자기 바뀌게 되어서 조금 힘들었나 봅니다. 오늘 처음 있었던 정규수업에 대해서는 1:1수업, 그룹 수업 모두 흥미로웠다고 합니다. 문법을 조금 어려워했는데 문법 공부에 조금 더 치중할 수 있도록 흥미를 부여해 주었습니다. 
 
이동석
동석이는 오늘 처음 만난 Native선생님 때문에 약간 불편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오늘은 처음 수업하는 날이었기 때문에 어색할 수도 있습니다. 하루, 이틀 지나다 보면 Native 선생님들과도 친구처럼 지내게 될 것입니다. 그룹수업을 같이하는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었고, 함께하는 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이민석
민석이는 오늘도 씩씩하게 모든 수업을 잘 받았습니다. 가끔 선생님들과 소통이 어려운 경우도 있었지만 최대한 열심히 노력해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려고 노력했다고 했습니다. 민석이가 먼저 말하려고 노력하고 선생님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모습이 적극적이어서 보기에 좋았습니다. 오늘 숙제가 조금 많았는데도 힘든 기색도 없이 완벽하게 수행하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댓글목록

오성현님의 댓글

회원명: 오성현(bangpia) 작성일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아이들의 하루 일과를 알 수 있어서 마음이 놓입니다.
오늘 새벽에 글이 올라오자마자 첫번째로 읽었답니다.
그런데 아이가 간식먹다 부모님 생각이 난 것 같다는 말씀에 저도 울컥했네요--;;
그래서 센치한 기분을 떨쳐버리려 일부러 낮에 댓글 답니다ㅋ.
선생님께서 잘 챙겨 주신다는 말씀에 마음이 훅~ 하고 놓이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부탁드릴게요.
원래 나가면 적응 잘 하는 아이인데... 집 생각 전혀 안 나게 재미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성현이 어머님! 인솔교사 강민혁입니다.
성현이가 현지에서 생활하는 부분에서는 전혀 걱정을 안하셔도 됩니다.^^
부모님이 해주시는 밥이 그립고 부모님의 간섭이 조금은 그리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저에게 바로바로 말하는 성현이라서 부족한 부분은 최선을 다해서 채워주도록하겠습니다.~
성현이가 화이팅!!할 수 있도록 항상 옆에서 같이 있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시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