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126] 필리핀 영어캠프 4주 김수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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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1-26 22:18 조회49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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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수경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액티비티 중 하나인 아일랜드 호핑을 다녀왔습니다! 어제부터 아이들은 오늘까지 비가 오지는 않을까 액티비티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도 액티비티를 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답니다. 어제 밤하늘에 수 놓여 있던 별을 보며 기도를 했는데 소원이 이루어진 것 같네요. 액티비티 날이 되면 평소와는 다른 조금 어색한(?) 부지런한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일어나자마자 커튼을 치고 창 밖을 확인하던 아이들은 활짝 웃으며 한 명씩 샤워를 하고 준비를 했습니다.
평소에 아침보다 밥을 더 좋아했던 아이들도 액티비티 날은 한 명도 빠짐없이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빵과 기호에 맞는 잼, 볶음밥, 소시지, 계란프라이, 그리고 죽까지 뱃멀미를 하지 않기 위해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빌라로 돌아가 여벌 옷과, 타월, 물통을 챙겨 출발 전 멀미약을 챙겨먹고 드디어 액티비티를 하러 출발~!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열심히 선크림을 바르며 만만의 준비를 했답니다.
30여분 정도 이동해 도착한 선착장! 이동하는 동안 아이들의 눈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배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작은 통통배를 타고 가야 하는지 오해하고 놀라기도 하는 귀여운 우리 아이들 이랍니다. 한 줄로 배에 오르기 시작했고 차례대로 앉아 바람을 가르며 필리핀 바다의 신비한 물 색깔을 보며 감탄을 했습니다. 넓게 펼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는 사이에 도착한 바다 가운데에 위치한 호핑 장소. 한국과는 차원이 다른 푸르고 맑은 바닷물! 그 속에서 구명조끼와 장비를 착용한 아이들은 수영을 하고 바다를 헤엄쳐 다니며 맑은 바닷속에 살고 있는 여러 종류의 물고기를 보았습니다. 물속에서 나오지 않는 아이들은 발 밑을 지나다니며 모여드는 물고기들이 징그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가 봅니다. 스노클링 매력에 푹 빠져있었던 아이들이 놀고 즐기는 사이에도 예쁜 눈 속에 보고 있는 모든 것을 담았으면 했답니다.
물속에서 신나게 놀고 나니 배가 고파진 아이들.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미리 주문해 놓은 각종 해물이 들어있는 밥을 먹었습니다. 아이들도 물놀이는 한 뒤에 먹는 밥이 제일 맛있다는 것을 알까요?^^ 큼직하고 먹음직스러운 해물꼬치와 밥, 조개탕 그리고 후식으로 나온 망고, 바나나, 파인애플까지 아이들은 눈이 초롱초롱해지며 신이 나서 먹었답니다. 주위에서 들려오는 현지인들의 노래, 곳곳에 자라있는 야자수나무, 눈 앞에 펼쳐진 넓은 바다까지 밥이 맛이 없을 수가 없었겠죠? 최고의 분위기에서 밥을 먹으며 휴식을 취했답니다.
눈 앞에 펼쳐져 있는 바다에 들어가고 싶어 안달이 났던 아이들. 속까지 다 보이는 맑은 바다에 발을 담그며 아이들은 사진도 찍고 예쁜 조개와, 불가사리를 줍고 다녔습니다. 해변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남기며 아이들만의 화보(?)도 찍었답니다^^ 어떠한 풍경을 보던지 감탄만 하게 되었던 하루였습니다. 호핑 장소인 날루수완에서의 추억을 잊지 않고 오래오래 담고 있었으면 합니다.
유혜민
스노클링을 하며 맛본 바닷물이 짜긴 했지만 신기한 물고기들이 많아서 계속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요 며칠 배가 아파서 음식을 자제하고 있었는데 점심을 보니 참을 수가 없어서 먹고 싶은 만큼 먹었는데 아프지도 않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했답니다. 해외에서 하는 스노클링이 새롭게 다가왔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다시 한번 들려 오늘 먹은 점심을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정윤하
필리핀 캠프 일정 중에 제일 기대가 되는 액티비티 라고 했습니다. 수영을 못해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주변 경치가 너무 예뻐 기분은 최고라고 하네요. 오늘 점심은 필리핀 음식 중 제일 맛있는 음식으로 꼽을 수 있다고 했답니다. 오후에 해변에서 불가사리와 하늘이 너무 예뻐서 잊지 못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하루 종일 신기한 것을 많이 보아서 계속 생각이 날 것 같다고 하네요.
김태연
배를 타고 이동하는 순간마다 너무 신나고 들뜬 마음으로 하루를 즐겼다고 합니다.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하는 태연이.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사진으로 다 담았습니다. 해변에서 먹는 밥도 맛있고 해변에서 불가사리도 잡고 노는 것이 즐거워 집에 돌아가기가 아쉬웠다고 했답니다. 하루 동안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확 풀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네요^^
신민주
호핑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탔던 배가 넓고 편해서 선생님들과 더욱 재미있게 놀며 온 것 같다고 하네요. 내리자마자 본 바다가 정말 맑고 깨끗해서 빨리 바닷물에 빠져보고 싶어 했답니다. 스노클링을 하기 전엔 겁도 나고 고민을 했지만 재미가 있어 물 밖으로 한번도 나오지 않고 계속 놀았답니다.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물놀이를 하며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지연
배를 타고 가며 스노클링을 하기 전까지 기대를 했다는 지연이. 처음에는 조금 무서워 바로 바다에 들어가기도 꺼려졌지만 막상 들어가보니 제일 재미있었다고 했답니다. 몰려드는 형형색색의 물고기에서 눈을 땔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아직까지 오늘 점심이야기를 하고 있답니다^^ 밥을 먹고 간 해변의 모든 풍경이 정말 아름다워 몸이 힘든지도, 시간이 가는지도 몰랐다고 했답니다.
김아람
본격적인 호핑을 떠나기 전 뱃멀미를 할까 걱정을 했는데 멀미약 덕분인지 배 위에서의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바닷물이 너무 짜고 눈이 따갑기도 했지만 물 속에 있는 물고기들이 너무 예쁘고 귀여웠다고 하네요^^ 제일 마음에 들었다는 점심! 꼬치들과 많은 음식들이 다 마음에 들었다고 했습니다.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다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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