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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2] 필리핀 영어캠프 7주 이슬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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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1-22 21:36 조회5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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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슬비입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벌써 5주차를 맞이하고, 화요일 아침이 밝았네요. 아이들은 평소와 같이 눈부신 아침 햇살을 이기지 못하고 일찍 잠에서 깨어납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참새가 짹짹 지저귀며 더욱 활기찬 아침을 시작하게 해주네요. ^^

아이들은 아침으로 식빵, 잼, 달걀 프라이, 햄, 소시지를 먹었습니다. 오늘은 햄에다가 소시지까지 나왔다며 아이들은 더 좋아라하네요. 역시 아이들에겐 고기가 최고인가 봅니다. ^^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정규 수업을 들으러 출발! 5주차가 되니 아이들은 생활 패턴에 완벽하게 적응됐나봅니다. 이전에는 잠이 채 깨지 못해서 졸린 눈을 비비며 엉기적거리기도 했지만, 이제는 이 시간만 되면 절로 눈이 떠진다며 신나는 발걸음으로 수업을 받으러 갑니다.

수업은 평소처럼 일대일 수업, 그룹 수업의 형태로 Reading부터 시작해서 Listening, Writing, Vocabulary, Speaking까지 영어의 모든 분야를 8교시 동안 열심히 공부합니다. 매일 매일 8교시 동안 영어의 모든 분야를 다양한 주제로 접하게 되니, 아이들은 영어 실력도 쑥쑥! 다양한 시사 및 경제 상식도 쑥쑥! 늘었답니다. 아이들은 농담을 할 때도 한국어보다 영어가 이제는 편해졌다고 말하네요. ^^

오늘의 점심은 스파게티와 치킨, 감자튀김이 메뉴로 나왔습니다. 거기에다가 오늘은 과일로 사과와 바나나 두 가지 종류가 나왔네요. ^^ 메뉴를 보자마자 아이들은 정말 좋았는지 함성을 질렀답니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최고의 메뉴라며 3번 정도는 더 갖다 먹었습니다. 다들 양껏 배부르게 먹었는지 다 먹고 나서는 두둑한 배를 두들기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데 참 귀엽습니다.

오후에도 정규 수업은 계속 됩니다. 열심히 8교시의 영어 공부를 마치고, 오늘은 수학 선행 학습! 아이들은 한 시간의 수학이 아쉬웠는지, 끝나고 나서도 숙소에 돌아가 수학 공부를 마저 하네요. 모르는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도 하고 열심인 모습이 정말 예쁘답니다.

열심히 공부를 했으니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해, 아이들은 저녁을 맛있게도 먹습니다. 저녁 메뉴는 소갈비찜과 떡국, 양파튀김 및 기타 밑반찬이 나왔답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는 간단한 산책 후, 단어와 문장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영어 다이어리와 숙제를 마치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지은
지은이는 여태껏 먹었던 식단 중에서도 오늘 나온 스파게티가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답니다. 학교에서도 급식으로 이런 맛의 스파게티를 먹어본 적이 없는데, 필리핀 주방장님 솜씨가 장난 아닌 것 같다고 감탄하네요. ^^ 스파게티 소스는 물론이고 적절한 치즈와 빨간 소시지의 조합이 환상적이라고 표현할 정도였답니다.

이지현
지현이는 식단 중의 베스트 메뉴는 해물탕이라고 합니다. 비린 맛을 평소 좋아해서 생선을 즐겨 먹는데, 생선 반찬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운 대로 해물탕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 특히 해물탕 안에 왕조개를 먹고 밥을 말아 먹으면 완벽한 한 끼라고, 다음에 또 나오면 선생님도 그렇게 드셔보라고 저에게 강력추천까지 해줬답니다.

황인희
인희의 베스트 식단 메뉴는 비빔국수라고 하네요. 여태껏 단 한 번밖에 나온 적 없는 메뉴인데, 그 때 먹었던 비빔국수가 자꾸 생각이 난다고 합니다. 엄마가 한국에서 해주시는 비빔국수의 맛보다 훨씬 좋았다고 표현하면서, 앞으로 한 번 더 비빔국수가 꼭 나왔으면 좋겠다고 필리핀 주방장님께 이야기할 거라네요. ^^

내일은 액티비티가 있는 날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1시간 더 여유롭게 자고 볼링장을 갈 예정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액티비티가 되길 기대하면서, 오늘의 다이어리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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