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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8]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이단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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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1-18 21:39 조회4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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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단비입니다. 어제 평소보다 일찍 잤던 우리 아이들은 아침 일찍 스스로 일어나 세수를 하고 오늘 하루도 즐겁게 시작했습니다.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다 하고 시계를 봤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가서 부랴부랴 아침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아침 메뉴는 신선한 식빵과 땅콩 버터 그리고 스크램블 에그였습니다. 든든히 아침을 먹은 후 숙소로 돌아와 양치를 깨끗이 하고 수업 갈 준비를 했습니다. 오전에 학교를 갈 때에는 햇빛이 쨍쨍했었지만 소나기도 자주 오고 습하기도 해서 날씨가 수시로 변하기에 우리 아이들의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고 있습니다. 하루 일과를 끝내면 피곤할 텐데도 숙제도 꼬박꼬박 해가서 영어 선생님들께 매일 칭찬받는 우리아이들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어느 때와 같이 쉬는 시간에는 열심히 공부를 하고 나온 우리 아이들과 얘기를 하며 보냈습니다.

  공부하면서 배가 고파진 우리 아이들이 오전 내내 기다렸던 점심 식사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배고픈 배를 붙잡고 식당으로 달려와 오늘도 맛있고 영양가 높은 점심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점심을 배불리 먹은 후 숙소로 돌아와 침대에 걸터앉아 남은 점심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오후 수업도 순조롭게 소화했습니다. 방과 후 수업이 있는 아이들은 각자 알아서 수업을 듣고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식사시간, 오늘의 저녁 메뉴는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 메뉴는 바로 된장찌개! 된장찌개가 너무 맛있었는지 몇 번씩이나 받아 먹습니다. 아이들이 된장찌개를 먹으면서 ‘너무 맛있다!’를 계속 말합니다. 된장찌개를 먹으니 한국이 그립다고 합니다. 한국에 가면 우리 아이들에게 맛있는 된장찌개 많이 해주세요~ 저녁 식사 후, 단어 시험을 보고 일기를 쓰고 하루를 정리합니다. 내일이면 우리 아이들이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2주가 채 안됩니다. 남은 필리핀에서의 캠프 기간도 파이팅 할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 많이 응원 해주세요!
 
이경
“아, 타월이 없네”라고 하더니, 전화기를 들고 6번을 눌러 호텔측에, 자연스레 우리가 사는 곳과 휴지가 필요하다고 똑 부러지게 이야기하네요. 점점 영어에 자신감이 붙는 모습을 보니 우리 이경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다 사라진 듯 하네요. 일취월장하는 우리 이경이를 위해서 인피니트 노래도 다운 받아 줘야겠네요.

승미
캠프 남자 오빠들과 너무 잘 지내는 귀염둥이 승미는 오빠들뿐 만 아니라 선생님들에게서도 귀여움을 독차지 합니다. 선생님께서 어제 베이비 파우더를 주셨는데 내일은 더 큰 용량의 베이비 파우더를 주신다고 했다고 자랑하네요. 오늘 일기장에 한국이 그립지만 여기서 만난 숙소 친구들이 좋은 친구들이 있어 좋다고 하네요.

지민
지민이가 평소에 밥을 두 그릇씩 먹지 않는데, 오늘 저녁에 된장찌개가 나오자 저녁을 2-3그릇을 먹었습니다. 된장찌개를 먼저 먹어보더니 필리핀 캠프 와서 먹어본 음식 중 가장 맛있다면서 저에게 빨리 먹어보라고 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파를 좋아하는 우리 지민이는 친구들의 양파도 모아서 먹네요. 한국가면 양파 많이 넣은 된장찌개 꼭 해주세요~

소연
오늘 점심까지만 해도 괜찮았던 소연이가 그룹수업을 하는데 머리가 아프다며 누워있었습니다. 두통 약을 줄까 고민 했지만, 몸에 좋지 않은 약을 무조건적으로 주기보다는 먼저 휴식을 취하고 잠을 자게 했습니다. 몇 시간 자고 일어났더니 말끔히 나아서 방과후 수학 수업도 듣고 저녁도 두 그릇이나 먹고 밤에 영어 공부도 했습니다. 

주원
주원이가 어제는 피곤했는지 단어시험을 평소만큼 잘 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40-50개의 새로운 단어를 주어진 짧은 시간 안에 외워야 하다 보니, 몇 개의 단어만 맞아도 정말 잘한 것입니다. 주원이가 오늘 밤 단어 시험에서는 어제의 불명예를 꼭 씻겠다며 두 주먹을 불끈 지는데요, 내일 수업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지
밤 마다 영어로 일기를 쓰는 시간을 가지는 데요, 오늘 현지가 ‘선생님’을 주제로 일기를 썼을 정도로 선생님들과 정도 많이 들고 친해졌습니다. Cel 선생님과 Shilia 선생님이 가장 친절하며 다른 선생님들도 매우 좋은데, 선생님들과 수업할 때에, 너무 재미있고 친구와 대화를 하는 것 같아서 좋다고 하네요.

다빈
우리 다빈이의 캠프에서의 목표는 나중에 외국에 가서 영어로 자유롭게 의사소통 할 수 있기입니다. 8시간의 영어 수업, 수학과 문법으로 방과후 수업, 그리고 밤에 모여 영어 공부하는 것까지 힘들지만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인내하며 열심히 공부하는 다빈이 많이 응원해주세요!     
 

댓글목록

이현지님의 댓글

회원명: 이현지(jiji0420) 작성일

현지가 낯을 가리는 데다가 그리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라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정말 다행이네요.
친구들과도 금새 친해지고, 선생님들과도 잘 지낸다니 기특하네요.
선생님께서 친언니처럼 편하게 잘 돌봐주신 덕분입니다.감사합니다.
선생님,친구들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현지 어머님 안녕하세요 ^^ 아이들이 잘 적응해 저도 행복합니다~ 남은 기간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