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27] 프리미엄 4주 조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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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7-27 00:49 조회91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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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주 시작 되었어요. 7시에 일어나서 세면 후 바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아침식사는 늘 다양한 메뉴가 제공됩니다. 아무거나 선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 죽, 햄샌드위치, 계란야채샐러드에 과일 쥬스가 나왔습니다. 8시 반 첫수업을 위해 8시 15분에 숙소를 떠났습니다.
전날 액티비티를 너무 즐겁게 논 탓인지 많이들 피곤해 했고 몸살기운이 있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잘 때 덥다고 과하게 에어컨을 틀고 잔 탓도 있는 거 같습니다. 매번 주의시킵니다만...
그래도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점심으로는 고구마 무침과 밥과 육개장 잡채가 나왔습니다.
오후에 3,4 교시 모두 수업을 마친 뒤 모두들 각자 개인물통을 받아 이름을 적고 이제 수업이나 생활하면서 개인 물통을 들고 다니기로 하였답니다.( 휴대용 물통 )
수업 후 5시 10분부터 영어일기를 쓰고 현지선생님께 첨삭을 받은 후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고기와 김치볶음 나물종류가 나왔습니다. 7시부터 단어 암기와 테스트, 기준 이하의 점수 학생들은 재시험을 봤습니다. 그리고 오늘 수업 중 받은 숙제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현이 재연이 영희가 전날 액티비티 후유증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덥다고 간밤에 에어컨을 세게 틀고 잤나봅니다. 오전 수업 중에 약간의 열이 있어서 해열제를 먹이고 잠시 쉬게 했더니 지금은 괜찮습니다. 룸메이트끼리 한참을 떠들다 잠들었습니다.
지희는 진영이와 친해져서 어제도 늦게까지 둘이서 같이 숙제를 하.면서 얘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수업 들을때도 같이 이동하고 밥 먹을 때도 둘이서 꼭 붙어서 밥을 먹고 있어요. 룸메이틍 단짝 친구입니다. 건강하게 잘 있습니다.
진영이는 단어암기 능력이 좋네요. 단어 외우는 시간에 진지하게 외우고 시험을 다 맞아서 재시험도 필요없더라구요. 수업도 어렵지 않게 따라가고 있고 영어 선생님들하고도 잘 어울려 지내고 있어요. 진영이는 언니답게 동생들을 잘 챙깁니다. 든든합니다.
미영이는 수업이 즐거운가 봅니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합니다. 영어선생님도 그런 아이가 이쁜가 봅니다. 수업이 늘 유쾌합니다. 처음에 어려워 했던 영어 일기도 이젠 편하게 써내려갑니다. 계속 좋아지고 있습니다.
저희 빌라 친구들은 모두 건강하고 재밌게 잘 지냅니다.
댓글목록
아현맘님의 댓글
회원명: 최아현(dangchage) 작성일
그렇지 않아도 다른반 선생님들 글을 읽어보니 전날 엑티비티 후휴증으로
아픈아이들이 좀 있다고 해서 걱정을 좀 했는데...
좀 아팠구나...괜찮은거지?
아현아 전화 한번 해라~~~~
잠잘때 에어콘 너무 세게 틀지 말고....
남재연님의 댓글
회원명: 남재연(njy0106) 작성일
선생님~재연이가 지금은 몸 상태가 어떤가요?
가기전부터 조금 감기기운이 있어서 약을 챙겨보냈었는데ㅜㅜ
너무 재밌게 놀다보니 후유증도 그만큼 있네요...
목에 수건 두르고 자라고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