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27] 프리미엄 4주 홍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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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7-27 07:53 조회87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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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홍종영 입니다.
밝은 햇살이 비치는 세부에서 맞이하는 아침. 어제의 카트 존 체험과 수영장에서의 물놀이때문인지 잠을 충분히 잔 것 같지만 많이 피곤해보였습니다. 사실 다들 못 일어나서 제가 알람 시계를 켜놓고 아이들 곁으로 가서 일일이 다리를 잡으면서 깨웠답니다.^^
오늘 아침은 소세지, 빵, 죽, 달걀, 잼과 같은 간단한 식사가 나왔구요. 근데 우리 아이들 어제의 카트존 체험과 수영장 후유증인지 많이 피곤해 보였고요 다들 수업 들어가기 싫다고 해서 달래 주느냐고 식은땀이 쭉 나왔답니다. ^^그리고 오전 수업은 무리 없이 진행 되었고요. 점심 식사로는 바나나, 육개장, 밥, 감자튀김, 김치가 나왔구요. 그런데 12시가 지난 이 후부터 굉장히 더워져서 그런지 아이들이 점심을 많이 안 먹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이 점심을 다 먹었을 즈음에 갑자기 비가 와서 아이들이 당황을 했지만 바로 멈추어서 문제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후부터 진행 되는 수업은 보통 수업과 같이 진행 되었구요. 사실 아이들이 더위에 많이 지쳐보여서 그런지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부모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이곳에서 에어컨 시설이 잘 되있어서 아이들이 어디를 가던지 에어컨을 쐴 수 있는데요. 아이들이 에어컨을 오래 쐬면 냉방병에 걸릴 우려가 있어서 사실 저희가 조금씩 에어컨을 쐬게 하거든요. 그런 문제 때문에 오늘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저녁식사로는 밥, 김치, 순두부국, 나물, 이름 모르는 돼지 볶음탕 식의 음식?^^(아이들이 맛있게 먹었답니다.)을 먹었구요. 지금 현재는 단어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사실 오늘은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조금 일찍 재울 것이고요.^^ 그리고 이 곳 인터넷 사정이 안 좋아서 글이나 사진이 조금 늦은 시간에 올라 올수도 있는데 그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오늘 수영이는 정말 팔팔 날라다녔습니다. 다른 친구 빌라에 놀러가서 야구를 했는데요^^공은 양말을 이용하고 수건으로 배트를 만들어서 하더라구요..이 안에서 그런 놀이기구를 만들 생각을 했다는게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다른아이들도 같이했는데요.정말 장난꾸러기에요^^그리고 수영이는 오늘 1:1수업시간에 저에게 단어를 물어봤는데요~ 매몰차게 거절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모르는 단어를 설명하기위해 노력하여 단어를 알어낼때의 기쁨을 알려주기 위해 그랬죠^^우리 수영이는 오늘도 하루 잘 마무리 하고 내일을 준비하고있습니다.
오늘 성현이는 약간의 컨디션 난조라고 해야할까나..사실 성현이가 단어시험을 Weekly test를 제외하고는 전부다 만점을 받았는데요. 오늘 단어가 어려워서 그런지 2개를 틀렸는데요.정말 실망하더라구요^^그래두 우리 성현이 공부에 대해 욕심히 많아 보여서 제가 볼 때에는 좋은 자극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 귀여운 성현이 나이와는 다르게 순간순간마다 무엇을 해야하는지 빠르게 캐치 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아요.^^앞으로 성현이 잘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오늘 성우 어제의 카트존이 정말 재미있었나봐요^^오늘 낮에도 카트 또 타고 싶다고 말을 하더라구요.^^사실 정말 재밌던 것 같아요.저두 아이들이랑 같이 탔는데 옆에서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다들 웃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우리 성우 오늘 일기를 쓰는데 약간의 문법적인 오류가 조금씩 있지만 성우 나이를 생각한다면 정말 훌륭한 영어글쓰기를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성우 오늘 1:1 수업시간에 제가 옆을 지나가면은 선생님 도와달라고하는데요. 과감하게 무시?를 해버렸죠 ^^ 제가 알려주는 것보다 우리 성우가 스스로 알아가는게 중요해서 그렇게 했답니다. 그리고 우리 성우 아프지 않고 건강해서 참 좋습니다^^
우리 현욱이는 정말 두얼굴의 모습을 가진 것 같아요. 평소에 볼때에는 정말 진지해 보이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볼 수있는데요. 오늘 낮에 아이들이랑 노는 모습을 봤을 때 웃는 모습을 봤는데...."우와 현욱이도 저런 모습이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정말 웃는 모습이 귀여워 보이더군요^^우리 현욱이는 정말 공부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 지내고 멋진아이인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우리현욱이 에어컨을 많이 쐐서 그런지 약간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오늘 아이들 취침시간을 30분 더 일찍 당기고 에어컨은 잠깐만 틀어 놓고 끄고 자게 했습니다. 우리 현욱이 내일 아침에 언제 아팠냐는 듯이 밝은 미소로 일어 날수 있도록 마음속으로 힘을 주세요^^
우리 건강한 형섭이 요즘 비염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 제가 예전에 비염을 심하게 앓은 적이 있어서 형섭이 마음이 이해가 되는데요. 비염이라는 것이 특별하게 약이없고 그런 것이라 형섭이가 힘들어 했는데요. 아마도 낯선 환경에 어제와같은 카트존 체험과 수영장 이용 때문에 그런 것 같았어요. 일단은 약도 잘 챙겨 먹고 있으니까. 우리 형섭이 금세 비염 증상이 괜찮아 질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우리 형섭이 공부에 대한 의욕이 정말 강해서요. 정말 아파보여서 제가 쉬자고 했는데 그래도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해서..정말 우리 형섭이가 대단하게 보였답니다.^^우리 형섭이 금방 좋아질거라 생각하구요. 우리 형섭이 건강해 질 수 있게 마음속으로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우리 민우는 오늘 약간 목에 감기 기운이 있어서 오후 수업에 조금 힘들어 했는데요. 우리 민우 아파도 괜찮다고 말하면서 선생님에게 위로를 해줄 만큼 정말 생각이 깊은 아이 인 것 같습니다.^^사실 민우가 요 몇일 동안 단어시험에서 다른 동갑내기 친구들 보다 1개 2개 정도 더 틀렸었는데요. 민우가 그런데 오늘에서야 현지 적응을 한 것 같더라구요. 이번에는 거의 다 맞았더라구요.^^ 우리 민우 잘하고 있으니까 걱정 하시지 마시고요. 힘낼수 있게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귀여운 상우는 오늘 1:8수업시간에 정말 재밌게 수업을 듣더라구요. 어제 카트존과 수영장이용 때문에 다른 아이들은 많이 힘들어했는데요 상우는 정말 체력이 좋은지?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밥도 잘먹고 잘 뛰어 다니더라구요.^^ 우리 상우 그리고 수요일에 실시되는 아일랜드 호핑투어에 대해서 정말정말 엄청난 질문 공세를 펼치더라구요. 사실 저도 아일랜드 호핑투어에서 무엇을 하고 장소가 어디고 좀 자세하게 알고 있었는데 상우가 물어보니까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이런게 호기심 많고 궁금한 것이 많은 우리 상우 정말 멋지더라구요^^우리 상우 지금도 잘 하고 있으니까 앞으로 아프지 않고 공부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마음 속으로 응원해주세요^^
오늘은 대체적으로 아픈 아이들이 조금 있었는데요. 어제의 카트존 체험과 수영장 이용이 아이들에게는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하루 였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아이들 체력을 잘 생각해서 움직여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아이들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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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 엄마 드림님의 댓글
회원명: 강성현(ksh1126) 작성일개구장이 애들 노심초사 돌보시는 것도 힘들텐데 이렇게 일일이 관심을 갖고 글을 올려주시니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피곤하실텐데 건강 살펴가며 돌봐주셔도 되요 성현이는 평소 제게 자알 단련돼서 어떤 고난과 역경도 이겨낸답니다^^. .......추신 저도 선생님과 같은 성씨랍니다 즉 성현에게도 홍씨피가 절반이 흐르고 있어요 ㅎㅎㅎ 편하게 조카처럼 대해주세요 좋은 꿈 꾸세요
강성현님의 댓글
회원명: 강성현(ksh1126) 작성일개구장이들 노심초사 돌보시는 것도 힘들텐데 이렇게 일일이 관심과 애정을 갖고 살피시며 글을 올려주시니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피곤하실텐데 건강 유의하세요 특히 성현이는 평소 제게 자알 단련돼서 어떤 고난과 역경도 이겨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추신 : 저도 선생님과 같은 성씨랍니다 즉 성현에게도 홍씨피가 흐르고 있지요 ㅎㅎㅎ 편하게 조카처럼 대해주세요 좋은 꿈 꾸세요
강성현 엄마드림님의 댓글
회원명: 강성현(ksh1126) 작성일개구장이들 노심초사 돌보시는 것도 힘들텐데 이렇게 일일이 관심과 애정을 갖고 살피시며 글을 올려주시니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피곤하실텐데 건강 유의하세요 특히 성현이는 평소 제게 자알 단련돼서 어떤 고난과 역경도 이겨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추신 : 저도 선생님과 같은 성씨랍니다 즉 성현에게도 홍씨피가 흐르고 있지요 ㅎㅎㅎ 편하게 조카처럼 대해주세요 좋은 꿈 꾸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성현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입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우리 성현이가 처음봤을 때에는 조용조용 해보여서 아이들과 잘
어울릴수 있을까 라는 걱정을 했었는데요. 공부도 열심히하고 형 동생들에게 인기가 좋더라구요~
개그맨이에요 ~형이나 동생들 항상 웃겨주는^^좋은 아이인것 같아요.
우리 성현이 캠프 생활 앞으로 잘 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