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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1] 필리핀 영어캠프 4주 김수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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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1-11 22:29 조회4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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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수경입니다. 어제 아이들의 편지로 조금은 안심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분주하게 수업 갈 준비를 하는 아이들 입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 깨우지 않아도 이제는 스스로 일어나고 서로 깨워주곤 한답니다. 선생님 힘드시진 않을까 더욱 잘하고 싶다는 아이들의 말에 저는 오늘도 감동을 받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힘이 나서 그런지 쉬는 시간마다 아이들이 보고 싶어 함께 이야기를 하곤 했습니다. 1교시에는 조금 피곤한 기색도 있지만 다시 수업이 시작하면 금새 진지해지는 아이들이랍니다. 점점 들리는 말이 많아 진다고 하니 저도 뿌듯하답니다^^

점심시간이 다가오니 아이들이 배가 고픈가 봅니다. 저의 얼굴만 보면 배가 고프다며 따라다니네요^^ 아이들이 오전 수업 내내 기다렸던 점심시간!! 바로 식당으로 들어가 줄을 서고 밥을 먹었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아이들 모두 좋아했던 수육! 수육과 함께 나온 쌈장이 너무 맛이 있다며 몇 번이나 먹었답니다^^ 사과와 수박으로 수분 보충도 하고 남은 시간엔 휴식을 취했습니다. 고기가 또 먹고 싶다는 아이들. 점심이 입맛에 꼭 맞았나 봅니다. 다 같이 서울에서 만나 무한리필 고기 집을 가기로 했다고 하네요^^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침대에 누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답니다. 가끔은 저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고 웃어주는 아이들을 보면 오히려 기분이 좋아 지곤 합니다. 되도록 아이들과 대화할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화를 하다 보면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아이들의 요즘 생각 또한 알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모든 선생님들에게 한 명도 빠짐없이 칭찬을 받는 우리 아이들! 매일매일 뿌듯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규 수업이 끝난 후 자유 시간에는 휴식을 취하며 피로를 풀고 있습니다. 오늘도 단어 시험을 마치고 일기를 쓰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일찍 잠에 들겠다고 약속을 했어요. 오늘보다 내일이 더 힘찬 아이들이 될 수 있게 항상 옆에서 지도하겠습니다. 2틀 후엔 기다리고 기다리시던 아이들과의 통화 시간입니다.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세요! 아이들의 소중한 사진 한 장 한 장 앨범으로 확인해주세요^^

 

신민주
모든 인솔 선생님들과 잘 지내고 있는 민주. 붙임성이 있고 항상 웃고 다녀서 그런지 4주 선생님들께는 물론 7주 선생님들께 좋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선생님 왜 괴롭혀~”라고 물어보니 넉살 좋게 웃으며 ‘이렇게 친해지는 거에요~’ 하며 또 한번 웃어주었답니다^^ 점점 필리핀 생활이 재미있다는 민주의 한마디에 저의 걱정 또한 한번에 사라졌답니다.

이지연
엊그제만 해도 문법보다 회화 수업이 더 좋다는 지연이가 오늘은 listening 시간보다 grammar 시간이 더 좋다고 했습니다. 문법을 가르쳐 주시는 1:1 선생님이 너무 좋다며 문법시간에 푹 빠져있답니다^^ 오늘 지연이가 점심이 너무 맛이 있었나 봅니다. 수육과 함께 나온 쌈장 이야기를 반복해서 하며 필리핀 직원 분 들이 만들어주신 한국 음식에 극찬을 했답니다^^
 
김아람
오늘 아람이는 1:1 선생님과 공통 관심사인 K-POP으로 대화 주제를 끌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고 하는걸 보니 대화가 재미있었나 봅니다. 아람이가 인솔 선생님을 해보고 싶다고 하며 여러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아이들을 통솔하고 지도하는 모습에 관심이 가나 봅니다^^ 몇 년 뒤 아람이가 인솔 선생님이 된 모습도 떠올려 보았답니다. 

유혜민
친구들하고 함께 있을 때 활발해지는 혜민이. 친구들도 혜민이와 노는 시간엔 많이 웃곤 한답니다. 오늘은 뭐가 그리 재미있었는지 혜민이의 웃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오늘은 모든 선생님 들께서 혜민이의 소중한 사진을 얻으려고 하루 종일 장난도 치면서 다녔답니다. 선생님들과 함께 도망을 다니는 모습에 저는 한바탕 웃음을 지었습니다^^

정윤하
윤하는 어느새 4주 여자 동생들과 친해졌는지 친하게 어울려 다니고 있습니다. 동생들이 따르고 하는 모습을 보니 윤하가 언니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나 봅니다. 오늘 1:1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함께 열변을 토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 순간이어서 손짓 발짓을 하며 이해가 될 때까지 열정적이게 대화를 했다고 하더군요^^

김태연
오늘은 태연이와 둘이 있는 시간이 많아 침대에 같이 누워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긍정적이고 친구처럼 편하게 지낼 수 있는 태연이의 성격에 또 한 번 매력을 느꼈답니다. 캠프 내에서 우등생으로 알려진 태연이가 동생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어 선생님들께서 칭찬을 많이 하십니다. 작년보다 영어 실력이 더 늘어 갈 것 같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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