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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6]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이단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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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1-06 02:34 조회4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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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무더운 여름 세부의 날이 밝았습니다. 세부에 도착한지 2일 밖에 안됐지만 우리 아이들은 벌써 캠프 2달째 인 듯 아침에 스스로 일찍 일어나 친구들과 모여 앉아 맛있는 아침식사를 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대하던 세부 시티 투어와 SM Mall을 다녀오는 신나는 액티비티로 일정이 진행 되었습니다. 어제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깨끗하게 샤워를 했기 때문에 오늘 아침은 평소 보다 늦잠 부릴 수 있는 여유로운 주일 아침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엄청난 규모로 유명한 필리핀 세부의 SM Mall도 가고 세부 시티 투어를 위해 배를 든든하게 채운 뒤 활기 가득찬 얼굴로 시티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야외 활동하기에 무더운 날씨였지만 우리 아이들 모두 세부란 곳이 어떤 곳인지 호기심을 가지며 시티투어에 임했습니다. ‘아 덥다’ 하면서도 유적지와 관광명소의 멋진 배경을 뒤로한 체, 제 각기 개성 넘치는 포즈로 카메라에 세부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남겼습니다. 시티투어로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Royal Concourse' 뷔페로 향했습니다.
 
  밖이 매우 더웠던 지라 목을 말랐을 텐데도 불구하고 질서 있게 줄 맞춰 서서 현지 필리핀인들과 인사도 나누며 자기 차례를 침착하게 기다리는 모습이 참 대견스러웠습니다. 뷔페에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부터 스파게티까지 한국에서 즐겨 먹던 음식들과 바나나 튀김과 Lechon 등 생소한 현지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현지 필리핀 분이 정성스럽게 갈아주신 딸기 스무디와, 달콤상콤 그 자체인 망고 스무디를 조심스럽게 자기 자리로 돌아와 ·친구들과 왁자지껄 떠들며 영양가 만점 점심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미리 SM Mall을 검색했던 친구들로부터 SM Mall이 정말 크다는 것을 말로만 듣다가 쇼핑몰에 직접 도착해 보니 상상을 초월하는 큰 규모에 우리 아이들이 신났습니다! 인천 공항에서 선생님께 공손히 맡겼던 용돈 중 1500페소를 받아 각자 지갑에 보관한 뒤, 언니 친구 동생들과 삼삼오오 쇼핑몰을 돌아 다녔습니다. 길고도 짧은 3시간 뒤에 패셔너블한 벨트와 티셔츠 그리고 아이들 간식으로 최고인 망고 푸딩을 알맞게 구입해 집합지로 모두 모여 안전히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이경
4학년, 5학년 동생들과 친구들을 잘 리드하고 동생들이 잘 따르는 왕언니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쾌활한 성격을 지닌 우리 이경이는 친구들과 인피니트 등 각자 좋아하는 가수 자랑을 하면서 서로 친해졌고, 또 나이에 관계없이 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고 아침 식사를 하나도 남기지 않고 든든하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동생들에게는 좋은 롤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지민
같은 빌라에 사는 4학년, 5학년 동생들과 친구들로부터 공부도 잘 할 것 같고 예쁘고 날씬하다고 부러움을 사는 우리 지민이는 예의도 바르고 적극적입니다. 매번 식사를 준비해 주시는 주방 아주머니들께 정성어린 Thank You를 잊지 않고 감사 표시를 하며 예의를 갖추고, 식사 후 피곤하고 쉬고 싶지만 친구들과의 즐거운 운동도 놓치지 않는 매사에 적극적인 아이입니다.    
 
현지
동생 승훈이와 함께 캠프에 참가한 우리 현지는 어린 동생이 캠프에 잘 적응은 하는지 누나로서 동생을 잘 돌보는 의젓한 면을 보여줍니다. 드라이기를 미쳐 챙겨오지 못한 친구들에게 자신의 드라이기를 선뜻 빌려주며 친구들이 젖은 머리를 신속하게 말릴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배려심 많은 현지입니다.

주원
이번 ACME 필리핀 영어 캠프에 두 번째 참가하는 우리 주원이는 친구들 사이에서 배테랑 참가자입니다. 처음이라 모든 것이 새로울 수 있는 같은 빌라에 사는 언니 동생들과 캠프 커리큘럼은 어떻게 되고, 어디 레스토랑이 맛있고, SM Mall에서는 어디에 가봐야 하는지 등등 선 경험에서 우러나온 여러 가지 좋은 노하우와 정보들을 공유하면서 친구들과 캠프를 더욱더 즐거운 캠프로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대견스럽습니다.

소연
알록달록 빨강 머리 노랑 머리로 개성 만점인 우리 소연이는 머리스타일 뿐만 아니라 예쁜 스커트로 단정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늘 시티투어와 SM Mall에서 줄을 맞춰서 인원 파악을 할 때마다 무더위 속에서도 1번으로 기준이 되어 언니 동생들이 신속하게 줄에 맞춰 설 수 있도록 이끄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잘 해주었습니다. SM Mall에서 과자를 많이 구입해서 방 친구 주원이와 사이좋게 나눠 먹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다빈
4학년 승미와 함께 방을 쓰는 우리 다빈이는 단체 생활에 잘 적응을 하면서 언니들을 잘 따르는 뛰어난 팔로워쉽과 리더쉽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갈 때에 마지막으로 식당을 나오면서 언니들이 다 나갔는지 남겨진 친구는 없는지 확인 하면서 남을 챙겨주는 모습이 아름다운 따듯한 마음을 가진 우리 다빈이 입니다. 단어도 너무 잘 외우고 영어 다이어리 작문도 진지한 태도로 임하는 모습을 보니 큰 기대가 됩니다.

승미
캠프에 오기 전에 새로 구입한 귀여운 알람시계를 이용해 매일 빌라에서 가장 먼저 일어나는 부지런한 우리 승미는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가져온 전자사전과 옷 그리고 악세사리를 숙소 옷장에 시키지도 않았는데 함께 방을 쓰는 다빈이와 미리 정리 정돈을 다 해놓아서 제가  놀랐습니다. 빌라에서 4학년으로서 동생인데도 불구하고 피곤할 때도 단 한 번도 어리광 부리지 않고 잘 해내는 모습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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