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27] 프리미엄 4주 김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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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7-27 07:50 조회89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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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입니다.
새로운 한 주 시작 되었네요. 이곳은 맑은 날씨로 오늘 하루를 보냈답니다. 오늘부터는 늦지 않게 수업참여를 하기 위하여 7시부터 서둘러 준비하였답니다. 아침을 간단히 먹은 후 숙소로 돌아와 수업 들어갈 준비를 한 후 모두 정상적으로 1교시 2교시 참여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어제의 액티비티 때문인지 조금 산만하고 피곤한 분위기 였지만 모두들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여 주었답니다. 점심으로는 고구마 무침과 밥과 육개장 잡채가 나왔답니다.
오후에 3,4 교시 모두 수업을 마친 뒤 모두들 각자 개인물통을 받아 이름을 적고 이제 수업이나 생활하면서 개인 물통을 들고 다니기로 하였답니다.( 휴대용 물통 )
모두 일기를 쓰고 저녁식사로 고기와 김치볶음 나물종류가 나왔답니다. 그 후 7시부터 단어 암기를 시작하였는데 오늘부터 5개 이상 틀리는 경우 10번씩 다시 쓰기로 규칙을 만들었더니 모두 너무나 잘 보았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아렴이 는 조금씩 친구들과 함께 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중입니다. 헌데 오늘 아렴이가 1교시때 갑자기 배가 아프다 하여서 중간에 나와 쉬다가 2교시 때 다시 들어갔답니다. 그이후 괜찮아져서 모든 일정에 잘 참가하였습니다. 일기는 잘쓰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영양제도 계속 이야기 해주고 있답니다.^^
다연이 는 오늘 조금 지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항상 밝은 아이였기에 그 모습이 더 속상했지만 금세 기운을 차리고 다시 기운을 차려주었습니다. 다연이 가 점점 공부에 열의를 보입니다. 조금 힘들어 하기도 하지만 왠지 영어에 재미를 붙여서 돌아갈 것 같습니다.
재원이는 요즘 부쩍 어리광이 늘 은 것 같습니다. 헌데 제가 조금 힘들어 하는 것 같으면 금새와서 제게 든든한 모습을 보인답니다. 재원이는 수업에는 큰 어려움 없이 잘 참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특히 개인 공부 시간에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지영이와 해인이는 오늘 하루도 방긋했답니다. 지영이와 해인이 모두 1:1 수업시간에 보면 웃으면서 침착하게 문법을 맞춰 말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영어라는 것에 두려움이 있을 수도 있는데 두 아이는 또래에 비해서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늘 동생이름을 입에 달고 지낸답니다. 사진도 수시로 보여주고요. 동생을 너무나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이 제게도 느껴진답니다.^^
경현이와 재령이 는 수업내용에 대해서 고민 같은 것 에 대해 자주 이야기 하는 편입니다. 그럼 저 또한 제가 바로 선생님에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경우에는 가서 바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답니다.
요즘 재령이는 너무 씩씩해졌는데 되려 경현이가 재령이 가 씩씩해져서 그런지 조금 약해졌지만 조금 다독거려 주면 금세 힘을 낸답니다. 또 항상 쉬는 시간에도 특히 책을 놓지 않고 열심히 하는 똑부러진 모습을 보인답니다.
아직은 저희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어려서 서투른 점은 있지만 모두 조금씩 단체 생활에 적응해가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조금 성숙해져서 돌아가지 않을까 조심스레 바램을 가져봅니다. 부모님도 이곳에 있는 아이들이 조금 더 발전해서 돌아 갈수 있도록 많은 응원 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해인, 지영맘님의 댓글
회원명: 전해인(jhi0506) 작성일
이렇게 우리 아이들 생활을 자세히 알려주는 공간이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어요. 첫날 우리 지영이가 감기약을 먹은 것도 이제야 알고....
선생님의 자상함이 여기저기에서 느껴지는 군요. 하루하루 잘 살펴봐주시고 격려와 사랑 꼭 잊지말아주세요. 넘넘 감사하구요. 역시 후배 선생님이라 믿음과 애정이 팍팍 가네여. 감사. 감사..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현화 입니다. 지영이 해인이 모두 너무 잘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같네요. 아이들이 이쁜행동만 해서 너무너무 이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