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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7] 필리핀 영어캠프 6주 최승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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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8-18 10:13 조회5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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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캠프의 30일차이자 햇살이 맑은 아침이 밝았습니다. 눈을 뜨자마자 자연스레 이야기 하고 노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평소와 같이 이불을 정리하고 세면을 하고 먼저 한 아이들은 1층으로 내려가 다른 아이들을 기다리며 오늘 하루도 즐겁게 시작합니다.

아침식사시간, 식당으로 가는 길, 이제 식당으로 가는 길 화창한 필리핀의 하늘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사이좋게 식당으로 도착한 아이들은 서둘러 맛있는 아침식사를 받습니다. 오늘의 아침메뉴는 볶음밥, 닭죽, 빵, 소시지, 계란후라이, 주스 및 각종 밑반찬이 나옵니다. 따뜻한 닭죽은 아이들을 더 힘내게 하고 후식으로 빵, 소시지, 계란후라이를 얹어 만들어 먹는 샌드위치는 더욱 맛있습니다. 평소보다 이른 아침식사를 한 후 빌라로 돌아와 양치도 하고, 오전수업시간도 준비하며 남은 시간을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과자도 먹고 며칠 전 새로산 팔찌도 만지작거리며 가지고 놉니다.

오전수업시간, Activity만 다녀오면 아이들은 수업시간 내내 선생님들께 설명하느라 꽤 분주해보입니다. 이틀 전 다녀왔던 Ayala mall Activity이야기도 자세하게 설명하네요. 이래서 가만히 앉아 공부를 하는 것 보다 가끔씩 밖으로 나가 여러 가지 구경도 하고 바깥공기도 세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틀 전 샀던 과자를 필리핀 선생님들께 나누어 주는 아이들, 산 것을 보여드리며 자랑하는 아이들도 보입니다. 그 동안 정이 많이 들었는지 필리핀 선생님들을 위해 선물을 산 아이들도 있네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수업을 위해 수업을 더 집중하여 듣습니다. 쉬는 시간이면 평소와 다름없이 사진기에 예쁜 미소도 보여주며 오전수업시간을 보냅니다.

점심식사시간, 배고픈 배를 붙잡고 점심식사를 향해 식당으로 전력질주를 합니다. 힘들게 달려온 보람이 있네요. 오늘의 메뉴는 맛있고 밥, 국, 잡채, 치킨볼, 참치샐러드 각종 밑반찬이 나옵니다. 아이들답게 치킨볼을 매우 좋아합니다. 식판 한 가득 받은 후 자리에 앉아 다른 빌라 아이들과 어울려 즐거운 점심을 먹습니다. 식사 후 빌라로 돌아와 우리 아이들 또 어제 사온 과자를 먹으며 새로 산 것들을 만지작거립니다. 아무래도 어제 사온 것 들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오후수업시간,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점심시간을 쪼개어 수업 교실로 향합니다. 그 이유는 며칠 전 사온 장난감, 과자, 기념품들을 다른 빌라 아이들에게 서로 자랑하며 보여주고 과자를 나누어 먹기 위해서입니다. 빌라 별로 사온 것이 조금씩 다릅니다. 우리 빌라를 포함하여 남자 빌라는 대체로 장난감과 과자 등을 사왔고 다른 한 빌라는 옷, 선글라스, 신발을 샀으며 나머지 한 빌라는 마술용품과 필리핀 풍의 기념품을 잔뜩 사왔습니다. 필리핀 선생님들과 Native선생님들께도 자랑을 많이 한 우리 아이들 공부도 열심히 하네요. 오늘은 6학년 수학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수학수업이 없는 아이들은 자습실로 6학년은 수학수업교실에서 수학공부를 열심히 합니다.

저녁식사시간, 긴 영어 시간과 수학수업을 마친 우리 아이들 빌라에 짐을 두고 식당으로 와 저녁식사를 받습니다. 오늘의 저녁메뉴는 오징어튀김, 부침개, 가지무침, 밥, 국 및 각종 밑반찬이 나옵니다. 오랜만에 나온 오징어튀김이 우리 아이들 입맛을 사로잡네요. 즐거운 저녁식사 후 빌라로 돌아와 남은 저녁식사시간을 보냅니다.

단어Test 및 간식시간, 6시 55분, 하던 것을 모두 그만두고 공부를 위해 7시에 책을 들고 모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영어단어시험을 위해 더 열심히 하여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한 시간 공부 후 간식을 먹고 시험을 칩니다. 시험 후 우리아이들에게 깜짝 피자파티를 해줍니다. 4주 아이들이 며칠 뒤에 한국으로 돌아가고 남은 시간을 4주 아이들과 함께 잘 마무리하고 남은 시간도 잘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준비한 피자는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네요. 태어나서 처음 보는 사이즈의 엄청나게 큰 피자에 우리아이들 사진도 찍고 난리가 아니네요. 피자를 든든히 먹은 우리 아이들 소화를 하기 위해 산책도 하고 이야기도 하며 평소보다 더욱더 행복한 하루를 보내며 꿈나라로 향하였습니다.

박지웅
며칠 째 평가서 만점이라는 기록을 세운 우리 지웅이는 그 기록을 이어가기 위해 매 시간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쉬는 시간마다 필리핀 선생님들께서 지웅이 칭찬에 바쁘네요. 장염에 걸린 저를 위해 식당으로 가 죽을 부탁하고 “선생님, 괜찮아요?” 라고 물어보며 “걱정마세요, 제가 도현이랑 알아서 다 할게요” 라고 하며 말하는 우리 지웅이가 너무나 든든한 하루였습니다. 

김도현
우리 도현이도 평가서 만점이라는 기록을 며칠 째 세우며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인사도 잘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우리 도현이는 모든 인솔교사, 필리핀 선생님들 사이에서 여전히 인기 1위입니다. 장염에 걸린 저를 보더니 은근슬쩍 저에게 다가와 아무 말도 없이 배를 쓰다듬는 도현이가 너무 예쁘네요. 우리 도현이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며 꿈나라로 향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 오늘 하루도 웃으면서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4주 아이들이 며칠 뒷면 떠나는 가운데 나름대로 번호도 주고받고 작별의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아이들과 행복하게 좋은 추억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오늘도 편안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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