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인솔교사 양은정입니다.
오늘 아침은 햇살이 따가울 정도로 맑은 하늘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에 눈을 비비며 잠을 깨고 세안을 하고 수업을 들을 준비를 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Final Test를 보는 날입니다. 정규수업을 정상적으로 하고 수업 중간에 Test를 보는 형식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Final Test 보는 것이 긴장이 되었는지 저에게 계속 어떤 식으로 시험을 보고, 몇 교시에 시험을 보는지 물어봤습니다.

아침을 먹고 온 아이들에게 시험 보는 시간과 교실을 알려 주었습니다. 헷갈리지 않기 위해 자신이 시험 볼 교실과 시간을 메모하는 아이들이 기특했습니다. 아이들은 1교시 2교시 동안은 정상 수업을 하고, 3교시 4교시에는 Reading과 Writing test를 봤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친구들과 신나게 놀다가도 시험 보는 시간이 되자 진지하게 문제를 읽고 답을 적는 아이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시험을 열심히 본 후 아이들은 배가 고팠는지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 탕과 치킨 카레가 주 메뉴였던 오늘 점심은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아이들은 자유 시간 동안 춤 연습을 하고 수업시간이 되자 교실로 향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6교시에 Speaking Test를 봤습니다. Speaking Test는 주어진 주제들 중에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한 가지 정한 후 그 주제에 대해 원어민 선생님 앞에서 Speech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주어진 시간 동안 눈빛이 진지해지며 자신이 선택한 주제에 대해 열심히 준비를 했습니다. 시험 시간이 되고 아이들은 최선을 다해 주제에 대해 원어민 선생님 앞에서 Speech를 했습니다. Speaking 시험이 끝난 아이들은 정규수업으로 돌아가 열심히 수업에 집중했습니다.

모든 수업이 끝난 아이들 중에 오늘 수학 수업이 있는 아이들은 수학수업에 집중했고, 수학 수업이 없는 아이들은 숙제를 하고, 단어를 외우고, 다이어리를 쓰는 자습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습시간과 수학 수업 시간이 끝난 아이들은 맛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 아이들은 춤 연습을 하며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단어시험을 보고 다이어리를 썼습니다. 할 일을 다 한 아이들은 춤 연습을 조금 더 하다가 오늘 시험을 보고, 수업도 하느라 힘들었는지 평소보다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박채진
나는 오늘 Final test를 보았다. Reading 시험과 Writing 시험을 보았다. Reading 시험은 어려웠다. 뜻이 모르는 것이 많아서 힘들었다. Writing 시험은 자기 꿈에 대한 것을 쓰는 것이라 쉬웠다. Speaking은 저번 Level Test와 같이 가족소개를 했다. 처음에는 어려울 것 같고 힘들었는데 하고나니까 후련했다.

박소영
자기의 수준보다 더 낮으면 재시험 본다는 소리에 겁이 좀 낫다. Final Test라 그런지 더 떨리고, 예상보다 수준이 낮게 나올 것 같아서 좀 그랬다. 그래도 마지막으로 치는 Final Test라서 잘 봐야만 할 것 같았다. 시간 없을 까봐 급한 내 마음이 계속 바쁘게 움직였다. ㅜㅜ 어쨌든 파이팅!^^

김민지
Reading 지문은 약간 어려웠는데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런데 단어를 묻는 것이 있었는데 단어 뜻을 알겠는데 비슷한 것을 찾을라니 못찾겠어서 답답했다. Writing 테스트는 조금 더 쓰기가 편해진 것 같았다. Speaking test는 왠지 결과가 안좋을 것 같다. 레벨이 올랐으면 좋겠다.

이나희
나는 Writing test는 너무 어려웠다. 그치만 Speaking Test는 쉬웠다. Barry teacher과 함께하는 Speaking test는 저번에는 어려웠지만 이번에는 그나마 나았다. Test가 어떻게 되었을까? 결과가 정말 궁금하다.

박수빈
오늘 레벨 테스트를 본 소감은 내가 Level 2 여서 Reading과 Writing 레벨 테스트가 조금 어려웠지만 Speaking test는 조금 잘 본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너무 상쾌했습니다. 결과가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박예진
오늘 Final 테스트를 봤다. 나의 2교시 그룹 선생님께서 “아! 잘 볼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쉽지만은 않았다. Writing은 쉬웠지만 Reading은 어려웠다. Speaking test는 쉬웠지만 너무 많이 떨렸다. 나는 어려웠어도 최선을 다했으니 나의 결과가 궁금하다. 영어가 늘었기를 기대하면서~! 파이팅!

김나영
오늘 파이널 Test를 봤다. Writing Test는 좀 어려웠지만, Listening Test는 좀 쉬웠다. 그리고 Writing Test는 글쓰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Listening Test는 모든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결과가 잘 나왔으면 좋겠다.    

오늘도 아이들과의 소중한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아이들 모두 부모님 품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건강하게 잘 이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인솔교사 양은정이 되겠습니다. 내일의 다이어리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