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16] 필리핀 영어캠프 4주 민선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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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8-17 10:57 조회48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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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 인솔교사 민선영입니다.
오늘은 Final Test 가 있던 날 이었습니다. 지난 4주 동안 스파르타 영어 수업을 들으며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얼마나 향상이 되었는지, 자신감을 얼마나 갖게 되었는지를 확인하고, 그 동안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캠프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갖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의 스케줄은 평소와 같았습니다. 아이들이 평소와 같이 수업을 하고 시험을 보는 3교시 4교시와 8교시에만 시험을 보는 교실로 가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제가 아이들을 7시에 깨우면서 오늘 하루가 시작 되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맛있게 먹고, 숙소로 와서 수업을 갈 준비를 합니다. 아이들은 1교시 2교시 수업을 듣고 오전 10시에 집합하여 읽기, 쓰기 평가를 하고, 말하기, 듣기 평가가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불과 한달 전 이 곳에 도착하여 바로 실시되었던 레벨테스트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고, 그 때보다 한결 여유 있고 가벼운 기분으로 시험에 임할 수가 있었습니다. 답지를 써내려 가는 실력도 제법 많이 늘어난 것 같고, 쉬는 시간에는 친구들과 여유 있게 장난도 치며 오전 test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합니다.
오늘 점심은 치킨카레, 수박, 고구마 맛탕, 미역국이 나왔고, 아이들은 오후의 고된 test를 견뎌내기 위해 밥을 든든히 먹고 숙소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1시에 다시 각자의 수업으로 돌아 갑니다. 오늘 수업은 대부분 진도가 끝나서 farewell party를 했습니다. kd이들이 정든 선생님과 마지막 수업도 하고 같이 수업을 했던 학우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빌라 학생들은 8교시때 SPEAKING TEST를 봤습니다. 한 빌라씩 돌아가며 시험을 치르다 보니 대기시간도 많아서 지루할 수 있었음에도 이제는 서로 편안하고 친한 사이가 되어있기 때문에 처음의 레벨테스트 보다는 한결 여유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Native 선생님 한 분과, 헤드 티쳐 크리스틴. 이렇게 두 분의 선생님이 아이들을 평가하게 되었는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로운 대화 형식으로 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빌라 아이들의 SPEAKING TEST를 지켜보았는데 처음 LEVEL TEST보다는 확실히 많이 편해진 것 처럼 보입니다. 아이들이 한 달 간 외국 선생님들과 하루 종일 수업을 하다 보니 영어가 확실mf 히 편해지고 익숙해졌나 봅니다. TEST도중에 선생님들과 영어로 농담을 할 정도인 아이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아이들이 모든 TEST를 마치고 모두 배가 고팠는지 저녁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달려가 맛있게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 저녁의 주 메뉴는 돈까스와 야채 튀김이였습니다. 아이들이 좋아 하는 음식이 나아서 그런지 우리 아이들은 오늘도 저녁을 아주 맛있게 먹어 주었습니다. 저녁 식사후 아이들은 다시 춤 연습을 합니다. 오늘은 특별이 18번 빌라 동생들과 같이 연습 한다고 해서 모두 18번에서 춤 연습을 했습니다. 캠프 끝 무렵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은 다른 빌라 아이들과도 많이 친합니다. 오늘은 6주친구들과도 놀고 싶다고 하여 6주 친구들이 우리 빌라에도 놀러 왔답니다.
오늘 아이들이 시험 때문에 긴장도 하고 나머지 수업 까지 다 마치고 춤 연습까지 해서 너무 피곤 할 것 같아 단어시험은 생략했습니다. 오늘 단어 시험이 없다는 말에 아이들은 정말 너무 좋았는지 목이 다 나갈 듯이 소리를 지르고 방방 뛰어 다녔습니다. 아이들이 매일 보는 단어시험을 아무말 없이 해줘서 단어시험이 많이 부담 됬는지 몰랐는데 오늘 하루 단어 시험 안보는 것을 보고 이렇게 좋아 하는 아이들을 보니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 아이들이 FINAL TEST를 보고 난 후에 쓴 후기입니다.
임채윤
오늘 FINAL TEST를 봤는데 생각보다 정말 어려웠던 것 같다. 솔직히 처음 봤을때 시험지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정말 훨씬 더 어려웠다. 그리고 BETTY 선생님이 시험 본 SPEAKING 시험도 처음 보다 훨씬 더 어렵고 어려운 시험이였던 것 같다. 내가 성적이 더 내려 갈까봐 조금 불안 하지만 그래도 시험을 다 끝내서 너무 좋다.
임채인
오늘은 쓰기, 일기 , 말하기의 세 종목의 파이널 테스트를 봤다. 처음엔 어렵다고 생각해거 짜증부터 냈지만, 갈수록 긴장이 풀리면서 쉽다고 생각했다. 쓰기와 읽기는 어려웠지만 말하기와 쓰기와 읽기 보다 훨씬 쉬웠다.
박수빈
오늘 파이널을 마쳤다. 처음에는 어려운 문제가 나올까봐 걱정이 었는데 쓰기는 조금 어려웠지만 말하기는 쉬웠고 선생님께서 점수를 높게 줬다. 평소에 시험치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오늘 기분이 좋았다. 이곳에 와서 실력이 느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서윤주
오늘 FINAL TEST를 쳤다. 쓰기시험은 보기보다는 쉬워서 다행 이였다. 쓰기 시험은 본문이 길고 모르는 단어가 많아서 많이 걱정 했는데 선생님께서도 난이도가 어려운 시험이라고 말씀 해줘서 조금 마음이 편했다. 점수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시험을 열심히 봐서 후회는 없다.
강유진
오늘은 FINAL TEST를 쳤다. 자기의 레벨보다 더 높게 나와야 통과라고 한다. READING ,WRITING, SPEAKING 을 봤는데 그 중에 가장 자신이 있었던 것은 SPEAKING 이였다. 그런데 SPEAKING을 제대로 하지 못 한 것 같아서 아쉽다. 말도 더듬 었고 하고 싶은 말을 다 하지 못하였다. 약간이 아쉬움이 남는다.
변하은
오늘은 FINAL TEST를 보는 날이다. 맨 처음엔 엄청 기대되고 떨렸다. 하지만 시험은 은근히 쉬웠다. 하지만 SPEAKING 빼고는 문제가 너무 어려웠다. 하지만 SPEAKING이라도 쉬어서 다행이고 오늘도 TEST 였지만 정말 재미있는 하루인 것 같다.
양지현
오늘은 FINAL TEST 날이다.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시험은 치루는데 ..허걱 ! 너무 시험이 어렵다. 걍 모든 문제를 찍고 큰 문제인 WRITING은 최선을 다해 제일 쉬운건 SPEAKING TEST였다. BERRY TEACHER와 CHRISTINE TEACHER와 시험을 치루었다. 왠지 그렇게 잘 본것 같지는 않아서 불안하지만 그래도 모든 수업이 끝나서 좋다.
댓글목록
임채윤님의 댓글
회원명: 임채윤(igemoya) 작성일
에고야~우리 채윤이 시험이 어려웠다니~~
그래두 어쩌누 시험은 통과해야 맛인데...토닥토닥^^
못봤더라두 낙심말기.
돌아와서 다시 시작하자.
강유진님의 댓글
회원명: 강유진(mikhaila0512) 작성일민선영선생님 유진이아빠입니다 그동안의 수고와 보살핌에 감사드립니다 정말수고하셨읍니다 건강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셔요~~ 그동안 마음약해질까 하지못했든 아빠딸 많이보고십다고 전해주셔요~~
양지현님의 댓글
회원명: 양지현(jhjh9753) 작성일
시험은 왠지 항상 어려운것 같지?ㅋㅋ
그래도 열심히 잘 해서 다행이다!
어떤 결과이든 열심히 한것에 더 의미를 둬야지~~~
보고싶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채윤이 어머님~ 채윤이 시험이 어렵다고 했지만 잘봤을 거라고 믿습니다 !!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유진이 아버님 ! 그동안 유진이를 포함한 저희 캠프괌심 많이 가져주셔서 큰 힘이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지현이 어머님 ! 지현이 그동안 열심히 했으니 많이 칭찬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