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16] 필리핀 영어캠프 4주 배은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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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8-17 10:45 조회49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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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배은진 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의 Final Level Test가 있는 날입니다. 화창한 날씨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7시경에 일어나 씻고,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8시부터 10시까지 정규수업을 듣고 10시부터 reading, writing test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먼저 Reading Test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한 명씩 순서를 정해 Speaking Test를 순차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시험을 보라고 얘기해줬습니다. 아이들은 시험지를 받자마자 어렵다며 얼굴을 찌푸렸습니다. 하지만 이내 시험에 집중해서 약 2시간 정도 reading test와 writing test를 치뤘습니다. 어렵다며 불만을 토로하던 아이들이 다행히도 4주 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열심히 답을 써내려갔습니다.
reading, writing test가 끝나고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먹으러 향했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닭볶음, 오이무침, 고구마 맛탕, 수박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에게 고구마 맛탕은 인기 최고였습니다. 다들 맛있게 점심 식사를 하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6교시에 speaking test 예정이었기에 다들 정상적으로 5교시 수업에 들어가라고 말해주었습니다. 5교시가 끝난 후 아이들은 speaking test를 보러 향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1:1로 speaking test를 보았습니다. 걱정을 하던 아이들이 의외로 침착하게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말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특했습니다. 4주 동안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한 자신의 기량을 펼치는 것 같았습니다. 모든 test가 끝나고 아이들은 다시 정규 수업을 하러 향했습니다. 시험으로 다소 지쳤을텐데 책을 챙기며 시험을 끝냈다는 기쁨에 밝은 얼굴로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대부분 학생들이 책을 끝냈기 때문에 free talking을 하고 복습을 하면서 수업을 해나갔습니다. 오늘은 자습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습 교실에 모여 저녁에 있을 단어 test를 위해 단어를 외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인데도 열심히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흐뭇했습니다.
자습까지 마치고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먹으러 향했습니다. 오늘의 저녁 식사는 돈까스와 튀김이 나왔습니다. 저보다 일찍 아이들은 이미 식당으로 가서 저녁을 먹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라 아이들 모두 맛있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아이들은 어제 돈을 모아서 샀던 아이스크림을 먹기위해 숟가락을 챙겼습니다. 다른 인솔교사 선생님도 초대해 9개의 숟가락을 챙겨 빌라에서 다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특별한 방법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아이스크림과 콜라를 섞어 먹었습니다. 의외의 조합이 맛있었는지 아이들은 아이스크림 통에 콜라를 부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스크림 한 통을 다 비운 후에 아이들은 잠시 옆 숙소에 아이들 장기자랑 연습을 보러갔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는 단어 test를 위해 단어를 외우고 오늘 본 final test에 대해 후기를 이야기하며 오늘 하루도 마무리 하였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벌써 final test가 끝나고 내일 마지막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캠프가 끝이 보이기 시작하니 많은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마지막까지 아이들의 안전하고 유익한 캠프가 되도록 노력하겠고 한국에서 마지막까지 많은 격려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서정
서정이는 reading , writing test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장래희망에 대해서 쓰는 writing test에서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썼다고 합니다. speaking test 에서는 친한 친구에 대해 이야기하는 주제를 선택했습니다. 서정이는 예은이라는 친구에 대해 선생님께 설명하였습니다. speaking test는 생각보다 쉬웠다고 합니다.
김현진
현진이는 writing, reading test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장래희망에 대해서 쓰는 writing test에서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썼다고 합니다. 그리고 speaking test 에서는 가족에 대해서 설명하는 주제를 선택했습니다. 부모님과 오빠 강아지가 있다고 설명하고 후회없이 시험을 치뤘다고 합니다.
김유나
유나는 reading test에서 모르는 단어가 많아 어려웠다고 합니다. 장래희망에 대해서 쓰는 writing test에서는 현진이와 같은 꿈인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썼습니다. 요리사인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speaking test 주제는 가족으로 선택하였고 요리사인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개와 햄스터 2마리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이지민
지민이는 reading test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장래희망에 대해서 쓰는 writing test에서 아직 장래희망을 안정했기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직업이 있다면 추천해달라고 썼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과일과 음식에 대한 주제를 선택한 speaking test 에서는 수박과 망고 라면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speaking test는 잘 본 것 같아 기대를 해본다고 합니다.
박민경
민경이는 reading test는 어려웠고 장래희망에 대해서 쓰는 writing test는 주제가 좋아서 잘 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장래 희망은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썼다고 합니다. speaking test도 장래 희망에 대해 설명하는 주제를 골라서 writing test에 썼던 내용에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reading은 writing과 speaking test는 생각하던 주제가 나와 쉬웠다고 합니다.
윤여빈
여빈이는 reading test에서 단어가 어려웠고, writing test는 전자사전이 절실히 필요했지만 쓰다 보다 할 말이 많아져 한 장을 꽉 채워서 썼고 꿈에 대해서는 내가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천천히 꿈을 찾겠다고 썼다고 합니다, speaking test에서는 가족을 주제로 설명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speaking test는 아쉬웠다고 합니다.
도은솔
reading test는 어려웠고 writing은 자신의 장래희망에 대해서 쓰는 주제여서 쉬웠다고 합니다. 작가가 되고 싶고 차근 차근 자신의 인생 목표에 대해서 써내려갔습니다. speaking test에서도 장래희망에 관련된 주제를 골라 writing test에서 쓴 내용에 덧붙여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잘 본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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