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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5]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정재욱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8-16 09:33 조회4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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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인솔교사 정재욱입니다.

캠프의 마지막 Activity 이자 즐거운 Activitiy의 날이 밝았습니다. 아이들이 오랜만에 잠을 많이 잘 수 있도록 아침식사시간이 한 시간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Activity의 즐거움과 기대감은 아이들을 아침 새벽부터 깨우네요. 5시에 일어난 아이도 있다고 합니다. 세면을 하고 아침 먹을 준비를 하며 다 같이 침대에 누워 오늘 살 기념품 목록을 정리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식사시간, Activity의 아침답게 캠프 아이들이 활짝 웃으며 식당으로 하나 둘 도착합니다. 오늘의 아침메뉴는 볶음밥, 계란후라이, 빵, 소시지, 각종 및 반찬이 나옵니다. Activity 아침은 항상 든든히! 우리 아이들 식판 가득 아침을 받아 즐거운 아침식사를 시작합니다. 식사 후 다 같이 빌라로 돌아와 남은 아침식사시간을 보냅니다.

오전시간, 점심 먹고 출발하는 쇼핑몰Activity를 위해 오전에는 자유 시간을 보내도록 합니다. 자유시간에 아이들은 남아서 영화를 보거나 잠을 자거나 또는 수영장에 가서 수영을 합니다. 햇살이 너무 좋은 오늘 수영을 하기에는 최고의 날씨입니다. 우리 아이들 수영을 너무 좋아합니다. 수영 하면 빼놓을수 없는 다이빙 샷 도 찍어야겠죠? 아이들 얕은 물이 아닌 깊은 물로 데리고 가서 한 명씩 다이빙 샷을 한 명 한 명 찍어 주었습니다. 아이들도 만족하는 샷 이라고 하네요. 수영과 자유시간으로 오전시간을 재미있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점심식사시간,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합니다. 오늘의 점심은 정말 맛있는 탕수육 및 반찬이 나옵니다. 탕수육이 맛있다며 아이들 모두 2그릇은 기본으로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아이들과 점프 샷도 찍었습니다. 역시 DSLR을 갖고 오길 잘 한 것 같습니다. 즐거운 점심 후 다 같이 빌라에 모여 남은 모든 용돈을 지급받고 간단한 짐을 챙기며 Activity를 가기 위해 준비합니다.

오후Activity, 오늘 가는 곳은 첫 주에 갔었던 SM mall보다 조금 더 큰 (아얄라몰) 입니다. 숙소에는 차로 약 20분가량 소요되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가는 쇼핑몰이며 오늘 안에 사고 싶은 것, 기념품을 다 사야 한다는 큰 사명감(?)을 가지고 차에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듯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쇼핑몰에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쇼핑몰은 언제나 사람이 많습니다. 다 같이 모여 주의 사항, 전달 사항을 짧게 전달 받고 숙소로 쇼핑을 시작합니다. 주어진 시간은 약 3시간가량, 가능한 한 많은 곳을, 많은 것을 사고 돌아다녀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첫 번째 목적지는 역시나 대형슈퍼마켓입니다. 슈퍼마켓으로 간 아이들은 한국에서는 먹기 어려운 과자, 말린 망고 등 친구들, 가족들을 위해서 잔뜩 삽니다. 그 다음 큰 서점으로가 문구용품을 또 장난감 가게에 가서 우리 아이들 모두 장난감 한 보따리를 마지막 목적지는 저번에 먹었던 햄버거와 스파게티 가게인 졸리비로 향했습니다. 졸리비에서 햄버거를 맛있게 먹은 아이들 조금 더 쇼핑을 즐긴 뒤 모두 다른 아이들 보다 10분먼저 약속 장소에 모였습니다. 역시 우리 아이들 시간약속 하나는 칼 같습니다. 이런 부지런한 한국에서도 보여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저녁식사시간, 한 보따리 가득 두 손에 들고 차를 타고 빌라로 돌아 온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먹으러 식당으로 향합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갈비찜가 나옵니다. 쇼핑몰에서 간식이나 맛있는 것을 많이 먹고 온 아이들은 배가 많이 고프지는 않지만 밤에 혹시나 배가 고플까 조금이라도 먹을 수 있도록 지시합니다. 맛있는 저녁식사 후 빌라로 돌아가 다 같이 누워 아이들이 정말 많이 사온 장난감을 하나 둘씩 뜯어 변신을 시켜보고 서로 비교를 해보며 즐거운 저녁식사시간을 보냅니다.

안재모
오늘은 아얄라 몰을 가서 기분이 좋았다.가서 가족들 기념품도 사고 각종 먹을 거리를 샀습니다. 남은 돈을 다 쓰고 나니 정말 뿌듯했다. 그 다음 아얄라 몰에 있는 게임장으로 가서 농구와 자석하기를 했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Jolibee라는 패스트 푸드 음식점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정말 달콤하고 맛있었습니다. 몰을 둘러보던 중 Susan 이라는 English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그 선생님께서 다른 Acme학생들과 같이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Susan 선생님이 가시고 나서 바로 모이는 장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정말 재미있었던 하루 같습니다. SM몰 보다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종호
오늘 우리들은 아얄라 몰에 갔다. 오늘이 마지막 Activity라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마지막인 만큼 즐겁게 놀았다. 우선 우리는 기념품 점으로 갔는데 나는 그 곳에서 부모님과 누나, 할아버지, 할머니께 드릴 기념품을 샀다. (목걸이, 팔찌 등) 그리고 나서 졸리비에 가서 햄버거를 먹었는데 서비스는 우리나라 보다 좋지만 맛은 우리 나라 맥도날드가 더 맛있는 것 같다. 우리는 장난감 가게에도 갔는데 살 것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우리는 매점에 가서 과자, 사탕, 망고 말린 것, 잼 등을 샀다. 너무 많이 사서 무거웠다. 그렀지만 오늘은 돈을 거의 다 써서 기분이 좋았다. 내 생각으로 오늘이 최고의 엑티비티 데이 인 것 같다.

김규남
오늘 나는 아얄라 몰에 갔다. 이번이 액티비티 마지막 날이여서 아쉬웠다. 우리가 갔던 아얄라 몰에는 총 6층이 있었다 각 층마다 여러 가지 물건과 음식이 있었다. 우리는 맨 처음으로 Jolibee에 가서 4개의 Yum과1개의 Yum With Cheese를 먹었다. 엄청 맛있었다. Mcdonald, 롯데리아, 버거킹, Kfc에서 맛 볼 수 없는 맛 이였다. 그 다음에는 계속 1~6층을 돌아 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먹을 것도 사먹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처음에 보았던 모자를 사려고 했는데 매점이 있던 곳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아쉽게도
900페소를 다 쓰지 못했다. 처음에 살 걸... 하지만 즐거웠다.

류형선
오늘 액티비티로 아얄라 몰에 갔다. 근데 처음에는 3층 밖에 안되 보였는데 들어가보니 정말 컸다. 그리고 각 종 옷, 책, 신발, 음식, 오락실등이 있었다. 그리고 영화관도 있었다. 그리고 졸리비에 가서 햄버거도 사먹었다. 정말 저렴한데 다가 맛있기 까지 했다. 그리고 케밥도 먹고 망고 쉐이크도 먹었다. 망고 쉐이크는 한국에서 사먹으면 한 7000원 정도 할텐데 여기서 사니까 1500원 이였다. 아얄라가 한국에 만들어지면 좋겠다. 그리고 아얄라에서 필리핀 선생님도 만났다.

박현욱
오늘은 아얄라 몰로 마지막 엑티비티를 갔다. 그래서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오늘은 정말 재미있었다. 나는 과자를 엄청 많이 샀다. 1/2은 한국에 가져갈 것이고 나머지는 먹을거다. 나는 기념품을 살려다가 돈이 부족해서 사지 못했다. 나는 망고 젤리와 망고 음료수 그리고 졸리비에 가서 아이스크림 음료수와 햄버거를 먹었다. 한국에는 왜 졸리비가 없는지 궁금하다. 그래서 오늘은 너무 재미있었다.

우리아이들 저를 위해 한가지씩 선물도 사주었습니다. 선물을 받는데 너무 가슴이 뭉클하였습니다. 초콜릿을 사준 아이 사탕을 사준 아이 에너지 드링크를 사준 아이 정말 하나하나 너무 고마운 선물 이였습니다. 아이들에게 해준 것 없이 받기만 하는 것 같아 미안하고 또 고맙네요. 이제 우리 아이들과 1주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 너무 슬픕니다. 우리 아이들 정말 사랑스럽네요. 한국에 가면 아이들과 함께 밥도 먹고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습니다. 그럼 내일도 좋은 글과 우리 아이들 멋있는 모습이 담긴 앨범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인솔교사 정재욱 올림.
 

댓글목록

전종호님의 댓글

회원명: 전종호(jhon0414) 작성일

종호야 식구들 선물까지 사고 너무 고마워 뭔지 기대되네 사진많이 찍고 마지막까지 열심히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정재욱 입니다. 종호 목걸이도 많이사고 팔찌도 이쁜거 많이 샀더라고요~ 기대하세요^^

류형선님의 댓글

회원명: 류형선(yoohs29) 작성일

형선이도 선생님께 감사선물 했니?
이제 몇일 안남아서 아쉽겠네. 그래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즐겁게보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정재욱 입니다. 아이들 제말을 잘 들어 주는 것이 저에게는 큰 선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