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14]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장현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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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8-14 23:41 조회48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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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장현종입니다.
오늘 세부의 날씨는 구름이 태양을 가려서 선선한 날씨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세부날씨가 한국보다 더 시원 하다고 들었습니다. 날씨도 아이들을 도와주는 듯합니다. 아침에 아이들과 일어나서 모두 세면을 하고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이동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책가방을 싸고 각자 수업이 있는 교실로 이동했습니다.
캠프기간 내내 반복되는 수업과 자습 일정 속에서도 학생이라는 본분을 잊지 않고 힘들지만 열심히 해준 아이들이 정말 대견합니다. 오늘도 평소와 다름없이 수업에 집중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맨투맨 선생님들과도 이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두꺼워 보이던 책도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완벽한 문장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원어민 선생님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보입니다. 끊임없이 아이들이 대화를 나누다 보니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비빔밥, 바나나, 등 각종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매콤한 비빔밥을 먹어서 인지 다소 식사를 많이 하고 아이들이 빌라 일층 소파에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내일 Ayala mall 방문이 계획 돼있어서 부모님께 드릴 선물과 여러 가지 쇼핑 품목을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만날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오후 수업을 준비해서 각자 수업이 있는 교실로 이동 했습니다.
오늘 오후 그룹 수업에서는 중에 하나인 Barry 선생님 시간에는 즐거운 단어 맞추기 게임을 했는데 예전과 다른 방식의 게임을 했다고 합니다. 매일 다른 Activity를 해서 질리지 않고 항상 흥미를 유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캠프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음에도 열심히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 중학교 1학년을 수학수업을 듣고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자습을 했습니다. 자습시간에 단어 테스트를 대비해서 단어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자습과 수학수업을 마치고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의 저녁메뉴는 삼겹살, 양상추, 오이, 김치찌개 등 각종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워낙 고기를 좋아해서 삼겹살이 배식대에 나오는 거의 동시에 동이 났습니다. 너무 육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 같아서 야채를 먹도록 지도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끼리 간단하게 축구 승부차기를 했습니다. 그 뒤에 단어를 외우고 영어일기, 숙제를 하고 단어테스트를 봤습니다. 대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서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내일 가는 Ayala mall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계획을 세우라고 당부했습니다. 모두 내일 쇼핑을 대비해서 아이들이 모두 용돈을 아껴뒀습니다. 오늘 평소보다 자습 일정이 빨리 끝나서 침대에 빨리 갔는데 아이들이 아쉬운지 한참을 이야기 꽃을 피우다 잠이 들었습니다.
구진성
진성이는 아이들끼리 영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거의 한 달 동안 영화를 본 적이 없어서 영화를 무척 보고 싶다고 합니다. 수업 중에서는 English Discussion이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자주 이 수업이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클래스 메이트 중 동갑인 친구도 있고 해서 영어로 이야기를 해도 말이 잘 통한다고 합니다. 오늘 평소보다 밖에서 뛰어놀 시간이 많아서 좋았다고 합니다.
김상민
오늘 상민이 컨디션이 유독 좋아 보입니다. 캠프가 끝나기 전에 피자파티를 한다고 했더니 무척 기뻐했습니다. 모든 음식을 좋아하지만 피자도 좋아 한다고 합니다. 오늘 5교시 수업이 좋았다고 합니다. 이 수업은 원어민 그룹 수업이었는데 게임도 하고 미국문화에 들어서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클래스 메이트들 과도 정이 들고 대화가 잘 통한다고 합니다. 오늘 단어 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습니다.
김기범
오늘 기범이는 여러 원어민 선생님들에게 부모님께 드릴 기념품에 대해서 물어 봤다고 합니다. 그리고 삼촌께서 땡볕에서 일을 하시는데 선글라스를 살지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음이 정말 기특했습니다. 오늘 스피킹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지금까지 기범이가 열심히 해서인지 편지를 줬다고 합니다. 항상 열심히 하는 기범이의 모습을 보고 원어민 선생님께서 좋은 글을 써주셨다고 합니다. 오늘 선물리스트를 적었습니다.
김영윤
영윤이는 쉬는 시간 틈틈이 학교 방학숙제인 한자쓰기를 했는데 양이 아직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자습시간에 영어단어와 일기쓰기를 하다 보니 학교숙제 시간이 부족했었습니다. 오늘 영윤이는 문법시간에 Be + P.P 수동태를 배웠다고 합니다. 아직 수동태를 언제 써야할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이해하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영어 중에서 단어 외우기가 요즘 재미있다고 합니다.
류호선
오늘 호선이는 그룹 수업시간에 피자 파티를 했다고 합니다. 원래 피자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두 세 조각 밖에 먹지 못했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동생이 양파와 파를 싫어해서 집에서도 피자를 잘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피자가 배달되기 전에 수업을 예전에 수업했던 피자파티 부분을 다시 질문에 답했는데 수업에 더 몰입이 잘됐다고 합니다. 내일 가는 Ayala mall이 어떨지 기대가 된다고 합니다.
이태민
오늘 컨디션이 유독 좋아 보입니다. 그래서 인지 아이들과 활발하고 즐겁게 놀았습니다. 오늘 수업 중에서는 Speaking & Listening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합니다. 이 수업시간에 그래프를 보는 방법과 그래프 관련 용어를 배웠는데 흥미로웠다고 합니다. 그래고 문법시간에는 과거를 나타내는 Will, I'm going to를 배웠다고 합니다. 이 두 개를 구분하는 방법이 무척 어렵다고 합니다. 내일 구분하는 방법을 배운다고 합니다.
이렇게 즐거운 세부의 하루도 흘렀습니다. 저와 함께 부산으로 가는 학생들은 내일이 마지막 Activity날입니다. 오전에는 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Ayala mall 쇼핑이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습니다. 처음 공항에서 부모님들과 인사를 드리고 첫 주 일요일에 전화 드린 일이 생생한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습니다. 내일 Activity 즐겁게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즐거운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김상민님의 댓글
회원명: 이정윤(jjyy2005) 작성일
정말캠프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상민이가 성장해있는 모습을기대 하고 있습니다. 지난일요일에 전화할때
평소에도 존댓말을 쓰기는했지만 아주깍듯이 써서 놀랐어요^^ 내일은 상민이 생일인데 축하인사 부탁 드릴께요^^ 남은기간도 잘부탁드리겠습니다.
김기범님의 댓글
회원명: 김기범(gibum2467) 작성일
기범이 얼굴 볼날이 얼마 안남았네요,, 선생님의 좋은 지도를 받아 많이 성장한 것같습니다.
남은 시간도 변함 없이 자세 바르게하고 꾸준히 영어 공부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게 지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김기범님의 댓글
회원명: 김기범(gibum2467) 작성일기범이 얼굴 볼날이 얼마 안남았네요,, 선생님의 좋은 지도를 받아 많이 성장한 것같습니다. 남은 시간도 변함 없이 자세 바르게하고, 꾸준히 영어 공부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게 지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상민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선생님들과 생활하다보니 존댓말이 생활화 됐나봐요~!
단체생활에서 상민이가 배운것이 많다고 생각해요^^ 저희들끼리 상민이 생일날 파티를 가지기로 했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기범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이제 집에갈 준비를 하고 마지막 테스트가 남았습니다. 기범이 자세를 바로 하고 영어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열심히 하겠습니다. 어머님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