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13]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장현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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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8-14 09:29 조회49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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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장현종입니다.
오늘 세부의 날씨는 드문드문 있는 화창한 날씨입니다. 어김없이 참새들이 지적이는 소리가 창문 틈 사이로 들려옵니다. 아이들을 모두 일어나서 샤워 또는 세면을 합니다. 아침을 준비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아이들은 늦잠을 원하고 있습니다. 졸리는 눈을 한 채 책가방을 챙겨두고 아침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이동 했습니다. 아침 식사를 한 뒤에 각자 수업이 있는 교실로 이동했습니다.
8시간 수업 격일로 1시간의 수학수업 그리고 이어지는 자습에도 성실히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대견합니다. 오전에는 맨투맨 수업을 하는데 Speaking 시간에 봉사활동에 대해서 토의를 했다고 합니다. 태어나서 누군가를 도와준 기억이 있는가는 질문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곰곰이 생각을 해봤는데 학교에서 봉사활동 시간을 위해서 한 것을 제외하고는 아이들 대부분이 경험이 없다고 합니다. 아직 어린 나이라서 나눔 보다는 갖고 싶다는 소유욕과 과시욕이 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곳에서 한 달 가량 단체 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나눔이 무엇인지 배웠다고 합니다. 어느 덧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돼지불고기, 망고, 콩나물 무침, 부침개 등 각종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아이들이 고기를 열심히 먹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망고가 나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좋은 점이 망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점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한국에 돌아갈 때 망고는 사가지 못하니 말린 망고를 사가고 싶다고 합니다. 점심에 아이들과 작은 공을 가지고 축구 승부차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각자 오후 수업이 있는 교실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오후 수업에 Berry라는 원어민 그룹 수업에 감독을 들어갔는데 우리 학생들 몇몇이 수업을 듣고 있었습니다. 우선 수업 전에 선생님께서 학생들 이번 주 일정을 멋지게 설명 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이 간단한 수업 전 브리핑임에도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업 중 간단한 게임을 즐겁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영어실력도 향상을 했지만 감탄사라 던지 얼굴표현법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오늘은 중학교 2학년 수학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담당 수학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모두 수업 참여를 잘한다고 합니다.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자습을 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열심히 단어 공부와 수학 예습을 했습니다. 오늘 정규 수업 일정은 끝나고 저녁 식사를 하러 식당에 갔습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소갈비, 과일, 김치전, 어묵무침 등 각종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식사를 맛있게 하고 아이들이 점심에 했던 승부차기가 재미있었던지 승부차기를 했습니다. 그 뒤에 단어 공부를 하고 단어 테스트를 쳤습니다. 일기를 쓰고 숙제를 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파티에서 할 장기자랑 준비를 했습니다. 댄스를 추기로 했는데 곡명을 티아라의 “롤리폴리”입니다. 잠시 연습을 한 뒤에 샤워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구진성
진성이의 환한 웃음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늘 진성이 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은 English Discussion 시간 이었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토론을 하는 수업이라고 좋았다고 합니다. 주제가 인터넷과 관련된 내용이라 더 편하게 접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인터넷이 우리에게 주는 이점과 단점을 파트를 정해서 토론을 했다고 합니다. 영어로 무엇인가를 설명하고 이야기 한다는 것이 아직도 신기하다고 합니다. 오늘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살 계획을 잡았습니다.
김상민
상민이는 Writting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글을 적을 때 뒷받침 되는 근거를 적을 때 쓰이는 접속사를 배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일기를 적을 때 한 번 적어보라고 당부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이 주신 연습 문제도 많이 풀어봤다고 합니다. 8시간이나 되는 수업시간 전 시간을 이해 할 수는 없지만 하나 하나씩 기억 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이제 마지막 주인 만큼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합니다.
김기범
기범이는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은 English Discussion 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빌라단지를 돌면서 길 찾기에 관련된 영어표현을 배우면서 실전으로 연습을 Class mate들과 함께 해서 즐거웠다고 합니다. 또 내일 원어민 선생님들과 수업 전에 피자 파티를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있다고 합니다. 오늘 단어시험을 통과하고 숙제도 모두 끝내서 책을 읽다가 아이들과 함께 잠을 잤습니다.
김영윤
영윤이는 숙소에서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학교에서 별명이 “라이프 마우스”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저희 빌라 아이들은 분위가 좋습니다. 오늘 Writting 시간에 요약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오늘 주제는 영윤이가 정했다고 합니다. “박지성”에 축구 인생에 대해서 요약해서 적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관심분야를 적어서 그런지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류호선
호선이는 평소 사진 찍는 것을 싫어하는데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은 문법 시간이라고 합니다. 현재완료형과 질문형태를 배웠다고 합니다. 거리를 물어보는 질문을 배웠는데 나중에 Activity를 갈 때 한 번 버스기사 분께 질문 해보라고 당부했습니다. 매점에 갈 때 호선이가 당당하게 질문하는 것을 봤을 때 다른 곳에서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태민
오늘 태민이 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은 스피킹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지구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에 대해서 배웠다고 합니다. 지진과 화산에 대해서 배웠다고 합니다. 영어로 수업을 들어서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지만 이미 기본 지식이 조금 있어서 이해를 했다고 합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는 캠프기간 동안 열심히 해서 조금 더 영어 실력을 성장 시키고 싶다고 합니다.
하루 하루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 힘을 얻는데 이제 캠프기간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것이 안타깝습니다. 이제 5일 정도 수업 일정이 남아 있습니다. 짧은 시간은 아닌 만큼 마지막이라는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게 아이들을 잘 이끌겠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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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윤님의 댓글
회원명: 김영윤(kyy5395) 작성일선생님,말린망고말고 다른 종류의 말린 과일은없는가요? 망고는 너무 흔해서요.저희집 냉장고에서도 계속 망고를 말리고 있네요,몇년,몇달,정확치도 않아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영윤이 어머니 안녕하세요? 내일 아얄라몰에 방문하는데 영윤이에게 다른 종류의 것을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