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11]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장현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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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8-12 00:34 조회48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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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장현종입니다.
세부의 오늘 아침 날씨는 구름이 조금 꼈지만 화창한 날씨입니다. 오늘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서 수업준비를 서두르고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 후 양치를 하고 각자 수업이 있는 교실로 갔습니다.
오늘 오전수업에 아이들이 내일 가는 Activity 장소인 “가와산 폭포”를 현지 선생님들께 물어보고 이야기를 조금씩 들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Activity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캠프기간이 비록 긴 기간은 아니지만 맨투맨 수업이라서 아이들의 발언기회가 많아 아이들의 스피킹 실력이 많이 향상된 듯합니다.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자랑스럽습니다. 오전 수업이 마무리 되고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제육볶음, 치킨 볼, 양상추, 오이 등 각종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제육볶음이 나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머지 점심시간에 아이들과 소파에 도란도란 둘러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뒤로 하고 오후 수업을 받으러 각자 교실로 갔습니다.
오늘 오후 그룹 수업에서는 메모리를 해서 정답을 찾는 게임을 했다고 합니다. 게임을 하면서 기억을 하니 공부가 더 효율적으로 잘된다고 합니다. 또 동료들과 함께해서 더 즐겁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많이 친해져서 수업시간 중 떠드는 횟수가 증가 하고 있지만 수업 분위기는 점점 좋아지고 토론도 더욱 활발해 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루에 8시간의 영어 수업을 들어서 아이들이 오후에는 지치고 힘들 법도 한데 열심히 또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합니다. 하늘도 열심히 하는 아이들 모습이 보기 좋았는지 더위를 식혀주는 소나기가 왔습니다. 중학교 2학년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하고 중학교 1학년 아이들을 자습을 했습니다. 수업과 자습이 끝나고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동태탕, 낙지볶음, 부침개, 고구마 샐러드 등 각종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식사를 맛있게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에 주 단어테스트를 준비했습니다. 내일 Activity날이라서 그런지 조금 들떠 있었지만 열심히 시험에 임했습니다. 내일 가와산 폭포가기 전에 매점에 갔다가 씻고 다 모여서 내일 Activity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잠을 잤습니다.
구진성
오늘 진성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이 1:4 그룹 수업이라고 합니다. 각 나라별 생일파티 방법과 주로 주는 선물에 대해서 배우고 우리는 어떤 선물을 하는지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룹 수업에 같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있어서 서로 의견과 말이 잘 통한다고 합니다. 수업시간에 단 한 번도 졸지 않고 성실히 수업에 참여하고 있어서 같이 생활하는 저로써는 듬직합니다.
김상민
오늘 상민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이 3교시 스피킹 수업이라고 합니다. 선생님과 공유하는 부분이 많고 말이 잘 통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어려운 단어를 쓸 때는 알아듣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쉬운 단어로 반복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하기가 쉽다고 합니다. 생태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또 포유류를 구별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상민이가 물을 좋아해서 내일 가는 Activity에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김기범
오늘 기범이는 7교시 문법시간이 가장 기억이 남았다고 합니다. 오늘 현재완료시제를 배웠는데 정말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일기를 적을 때 이 시제를 한 번 써보기로 한다고 합니다. 공부하고 응용하려는 노력이 아름답습니다. 기범이는 궁금한 것이 생기면 바로 물어보고 답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원어민 선생님들과 수업이 모두 좋다고 합니다. 오늘 단어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습니다.
김영윤
내일 가는 Activity에 기대감이 큰 듯합니다. 저에게 무엇을 타고 가며 가와산 폭포까지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오늘 쓰기 시간에 접속사를 이용해서 문장이어쓰기를 배웠다고 합니다. 오늘 배워서인지 영윤이의 영어일기가 조금 길어 진 듯 보입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을 해서 친구들을 웃게 만드는 아이입니다. 오늘 주 단어 시험에서 거의 답을 다했습니다.
류호선
오늘 호선이는 4교시가 기억에 가장 남는다고 합니다. 음식과 파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특히 피자파티를 주제로 이야기 할 때 눈이 번뜩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이 수업이 다 끝나기 전에 피자파티를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자신이 좋아 하는 이야기가 나와서 정말 활발하게 수업을 했습니다. 호선이가 원래 물을 좋아하지 않는데 내일 친구들과 함께 갈 Activity가 기대 된다고 합니다.
이태민
오늘 컨디션이 좋아 보였습니다. 친구들과 장난치는 것을 즐기는 편입니다. 장난 과하지 않고 항상 친구들과 즐겁게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오늘 가장기억에 남는 수업은 원어민 선생님 그룹 수업이라고 합니다. 항상 재미있는 Activity가 많아서 수업에 집중을 쉽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업이 기다려진다고 합니다. 오늘 주 단어 시험을 잘 쳤습니다. 내일 가와산 폭포가 기대된다고 합니다.
내일을 Activity는 가와산 폭포를 방문 하는 일정입니다. 아이들이 정말 기대가 크다고 합니다. 아침에 출발해 저녁에 모든 일정이 끝이 납니다. 매주 일요일 점심에 어머님, 아버님에게 아이들이 전화를 했는데 이번 주는 한국시간으로 저녁 8~9시경에 전화를 드릴 예정입니다. 아이들에게 또 다른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만들겠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김영윤님의 댓글
회원명: 김영윤(kyy5395) 작성일
영윤이가 육식을 너무 선호해서 늘 고민은 됩니다.정도의 단백질은 성장에 필수기는 하지만....그런데 다행히도 과일을 엄청 좋아해서 많이 먹기도 합니다^^
영윤이가 접속사를 배웠다면 진도가 많이 나간듯하네요.또 다를수도 있겠죠?
저번주 통화할때 아빠가 영윤이에게 이번주에는 영어로 하라고 했었는데,과연......아마 까먹었을꺼예요^^
주위에서 휴가차 세부를 많이 가네요......보고싶다,아들아!!!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영윤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어머님께서 영윤이 채소를 먹게 하기 위해서 고기에 쌈을 하나하나 싸서 준비하신다는 말씀 영윤이에게 들었어요~! 과일을 무척 좋아하더라고요~! Mall에 갔을때 살 수 있는데 과자와 음료수를 사느라 미쳐 사지 못했네요~! 세부가 날씨도 좋고 안전해서 휴가를 많이 오나봐요^^ 어머님 좋은 하루되세요^^
류호선님의 댓글
회원명: 류호선(lhs98) 작성일호선이와 전화 통화를 했는데 공부가 힘들다고.... 대견스러운 호선.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을 보니 보기 좋습니다. 3주가량 호선과 떨어져 있으니 이젠 멀어진 기분... 조금 있음 호선이를 볼 수있겠네요. 얼마 남지 않은 필리핀 캠프 일주일간의 유종의 미를 거둘수있도록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안녕하세요 호선이 어머님^^ 호선이가 중학교와 다르게 8시간 수업을 하고 자습까지 하다보니 조금 힘들어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어서 보기 좋아요^^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고 돌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