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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9] 필리핀 영어캠프 4주 배은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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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8-10 10:03 조회4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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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인솔교사 배은진입니다.

오늘도 언제나 그렇듯 필리핀 하늘은 맑음입니다. 어제 Activity로 아이들은 기상시간까지 침대에 누워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일어난 지민이가 아이들을 깨우지만 어제의 Activity로 힘들었는지 쉽게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한 명씩 이름을 불러주며 일어나라고 깨우자 아이들은 그제서야 하나 둘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더 재우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아침 식사를 하러 가야하기에 준비를 하고 아침 식사를 하러 향했습니다. 아침 식사는 볶음밥, , 팬 케이크, 소세지 등이 나왔습니다. 식빵 대신에 나온 팬 케이크를 보고 아이들은 팬 케이크 여러개를 집었습니다. 그리고 달콤한 메이플 시럽을 뿌려 따뜻한 팬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책가방을 챙겨 아침 수업으로 향했습니다.

쉬는 시간 마다 아이들의 컨디션을 물어보고 공부하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아이들은 컨디션도 좋고 다른 때 보다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제 물놀이로 피곤 할텐데 아이들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대견했습니다. 활기찬 오전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먹으러 향했습니다. 오늘의 점심 식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쌈이었습니다. 부드러운 고기와 육개장과 부침개와 후식으로는 수박과 파인애플이 나왔습니다. 부드러운 고기를 맛 본 아이들은 맛있게 점심 식사를 즐겼습니다. 후식으로 나온 과일도다들 많이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한 후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오후 수업 준비를 한 후 오후 수업을 하러 향했습니다. 이제는 시간도 알아서 척척 잘 맞춰 수업에 들어갑니다.

오후 수업은 오전 수업보다 더 해맑은 모습입니다. 든든하게 밥을 먹어서인지 더 활기차게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오후 수업 4교시를 마치고 한 시간의 자습을 하기 위해 자습 교실로 이동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자습에 집중 하는 것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단어를 외우고 단어 시험을 보는 것을 부담스러워 했는데 이제는 자습시간에 누구보다 열심히 아이들은 단어를 외우거나 숙제를 했습니다. 자습을 마친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오늘의 저녁식사는 탕수육, 과일 샐러드, 쫄면 등이 나왔습니다. 벌써 3주째가 되니 아이들은 저녁을 먹고 알아서 샤워 순서를 정해 샤워도 하고 단어를 외우고 있습니다 오늘도 단어를 외우고 영어일기를 쓰며 아이들은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필리핀 다른 지역에 날씨가 안 좋다는 뉴스를 듣고 많이 걱정을 하시는데 세부는 여전히 맑음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날씨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니 많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항상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평안한 밤 되시고 내일 또 다른 아이들의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진
현진이는 오늘따라 유독 밝아 보입니다. 어제 물놀이가 즐거웠는지 컨디션도 최상인 것 같습니다. 자습 시간 전에 자습할 것을 놓고 왔다며 빨리 갔다 오겠다고 해서 5분 만에 오라고 장난을 쳤습니다. 그랬더니 금방 다녀와서 정말 5분 만에 왔죠?’ 하며 눈을 찡긋 윙크를 보냅니다. 오늘따라 애교 넘치는 현진이 모습에 참 예쁩니다.

김유나
유나는 오늘 아침을 별로 먹지 않는 것 같아 죽을 더 권하였습니다. 요즘에는 위에 부담이 없게 간을 심심하게해서 아이들이 죽을 안 먹으려고 하는데 아침에 부담 없이 먹기에는 죽이 좋기에 죽을 같이 먹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유나가 제가 권한 죽 한 그릇을 뚝딱 비워흐뭇했습니다.

박서정
서정이는 오늘 자습 시간에 주방에서 라면 봉지들이 한가득 쌓여있는 것을 봤다며 오늘 저녁 메뉴가 라면이냐고 물어봅니다. 누구보다 라면을 좋아하는 서정이는 한국으로 가면 무엇을 먹을까 매일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치즈 떡볶이 생각이 많이 나는지 치즈 떡볶이 노래를 부르며 다니길래 한국에 가면 제가 꼭 사주겠다고 했습니다.

박민경
어제 물놀이로 피곤했는지 오늘 민경이는 제일 늦게 잠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오늘 하루가 피곤하지는 않을까 많이 걱정했는데 수업시간에 살펴보니 누구보다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힘들어도 항상 밝게 지내는 민경이 모습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도은솔
일어나보니 은솔이는 원래 자던 방이 아닌 다른 방에 와 있었습니다. 아마도 같이 방을 쓰는 여빈이가 일찍 잠이 들어 심심했나 봅니다. 아침에 지민이가 깨우는 소리를 듣고 가장 먼저 일어나 은솔이는 일찍 준비를 마쳤습니다. 수업 시간 중간에도 제가 가면 선생님! 하고 눈인사를 하며 반가움을 표시합니다.

윤여빈
어제 가장 일찍 잠이 든 여빈이는 깊은 수면으로 개운한 모습이었습니다. 아마도 물놀이로 피곤했는지 어제 일찍 꿈나라로 향한 것 같았습니다. 점심에는 밥도 야무지게 먹고 후식으로 나온 수박도 마지막 남은 것 까지 가져와 먹었습니다. 역시 여빈이는 복스럽게 먹는 모습이 참 예쁜 것 같습니다.

이지민
오늘도 역시 지민이는 가장 먼저 기상을 했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베어있는 아이 같습니다. 기상을 하고 준비를 마친 지민이는 7시가 되자 아이들을 깨워야 할 시간이 아니냐며 알려줍니다. 마침 알람이 울리고 저와 같이 아이들을 깨워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지민이가 시계보다 정확한 알람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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