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서브에이전트 샘플1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120808]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양은정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8-09 16:54 조회508회

본문

어머니 아버지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양은정 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사랑하는 액티비티 날입니다. 액티비티 데이라 늦잠을 잘 수 있는 오늘, 아이들을 깨운 것은 설렘과 기대감 이었습니다. 부지런한 우리 아이들은 7시가 되자 저에게 배가 고프다며 밥을 먹고 빨리 수영장에 가자고 행복하게 말했습니다. 하늘도 아이들이 오늘 아이들이 액티비티에 가는 것을 알았는지 햇살이 기분 좋게 비췄습니다.

아침을 먹은 아이들은 오전시간 동안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유 시간 동안 저희 아이들은 여자 아이들답게 머리에 치장을 했습니다. 선생님께 부탁해서 고데기로 머리에 웨이브를 넣기도 하고, 자갈치 머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예쁘게 단장한 머리위에 삔을 꽂기도 하고, 머리띠를 하기도 하는 아이들이 사랑스러웠습니다. 머리를 단장하고 옷을 갈아입은 아이들은 밖으로 나가 친구들과 놀았습니다. 친구들에게 자신의 머리를 뽐내는 아이들이 귀여웠습니다.

자유시간이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점심의 주 메뉴는 카레와 사과였습니다. 점심을 먹은 아이들은 액티비티 장소로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썬크림을 바르고 물통에 물을 챙기고 여벌의 옷, 비치타올, 수영복을 알아서 잘 챙기는 아이들이 기특했습니다. 준비가 끝난 아이들은 줄을 맞춰 바로 버스에 탔습니다. 텀블리 리조트가 멀지 않은 곳에 있지만 아이들이 혹시나 멀미를 할 수도 있어서 밥을 먹고 아이들에게 멀미약을 먹게 했습니다.

자동차로 20분정도 이동해서 탐불리 수영장에 도착했습니다. 긴 미끄럼틀이 중간에 있고, 물의 높이가 다르게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수영 실력에 따라 재미있게 놀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영장 전체적으로 야자수가 높게 솟아 있어서 자연스럽게 그늘이 만들어져서 야외에서 수영 한다고 하기 보다는 마치 실내 수영장과 같은 쾌적한 분위기였습니다. 피부를 걱정하는 우리 여자 아이들에게는 이러한 요소들이 최고의 수영장으로 느껴질 만큼 훌륭한 수영장 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물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서로 수영 시합도 하고 다이빙도 하고 정말 신나게 놀았습니다. 아이들이 수영을 못 한다고 해서 많이 걱정을 했는데 수영을 못하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얕은 풀이 있어서 우리 빌라 아이들에게는 최적의 환경 이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 했던 곳은 아이들이 키가 딱 맞는 중간 풀이였는데 그곳에서 아이들은 서로에게 배영을 가르쳐 주고 개구리 수영법 개수영법을 서로에게 알려 주면서 재미있었는지 싱글벙글 웃었습니다.

물놀이를 끝내고 숙소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모두들 힘들었는지 잠이 들었습니다. 돌아와서 배가 고픈 아이들은 오자마자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저녁은 떡갈비, 치킨텐더, 감자조림이었습니다. 배가 고픈 아이들 앞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나와서 그런지 모두들 평소보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수학 수업이 있는 아이들은 수학수업을 했습니다. 피곤할 텐데도 열심히 수업에 열중하는 아이들이 기특했습니다. 수학수업이 끝나고 단어시험을 보고 다이어리를 썼습니다. 물놀이를 해서 많이 졸리고 피곤할 텐데 아이들은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이 기특했습니다. 모든 과제를 마치고 아이들은 샤워를 한 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하루 피곤했는지 바로 잠이 든 아이들이었습니다.

박채진
채진이는 오늘 수영장에 가는 것이 너무 신이나서 아침부터 저에게 빨리 액티비티를 가자고 말했습니다. 수영장에 가서도 같은 숙소 친구들 뿐만아니라 다른 반 아이들과도 어울려 장난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영장을 좋아하는 채진이는 수영장에서 활동량이 많아 힘들었을텐데도 액티비티를 끝내고 돌아와 수학수업을 할때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기특했습니다.

김나영
나영이는 새하얀 피부가 타지 않게 하기위해 항상 썬 크림을 잘 챙겨 바르는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수영을 하기 전엔 수영복을 입은 것이 약간은 부끄러워하는 듯 보였지만 수영이 시작되자 선생님과 아이들과 장난을 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선생님을 수영장에 빠뜨리고 아이처럼 해맑게 웃는 나영이가 사랑스러웠습니다.

박예진
예진이는 오늘 수영장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밖에서 아이들이 노는 것을 구경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요일날에 있는 가와산 폭포 액티비티 에서는 신나게 놀아야 되니까 건강에 더 신경써야겠다는 예진이가 기특하고 의젓해 보였습니다. 예진이에게 조금은 심심할 수 있는 액티비티 였지만 재미있어 하는 예진이가 너무 기특했습니다.

박소영
소영이는 오늘 수영장 액티비티가 기대되었는지 가기 전날부터 수영복을 입고 선생님께 여러 가지 세세한 질문들을 여쭈어 봤습니다. 수영장에 가서도 저희 숙소 반장답게 아이들의 줄을 잘 세우고 아이들을 잘 챙기는 소영이가 기특했습니다. 소영이는 수영장에서 친해진 친구, 언니 오빠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민지
민지는 사람들을 잘 배려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지는 오늘 수영장에서도 한 살 어린 수빈이를 잘 챙기며 잘 놀아주었습니다. 수빈이도 민지가 좋은지 하루종일 붙어 다니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민지는 수영을 잘합니다. 선생님들의 보호 아래에 수영을 잘하는 친구들은 약간 깊은 곳에서 수영을 할 수 있게 해주었는데 수영을 잘하는 민지가 자랑스러웠습니다.

박수빈
수빈이는 오늘 수영장에서 얕은 물에서 민지언니와 붙어 다니며 놀기도 하고 물총을 가지고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약간 깊은 곳은 수빈이가 들어가지 못해 이번 액티비티가 수빈이 에게 조금은 재미가 없을 수도 있었는데 싱글벙글 웃으며 장난을 치며 재미나게 노는 수빈이가 순수하고 귀여웠습니다.

이나희
나희는 오늘 아침부터 최은영 선생님께서 해주신 예쁜 머리를 하고 오빠인 태민이에게 자랑을 하러 태민이를 만났습니다. 태민이는 말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나희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나희는 수영할 때 물총을 가지고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장난을 쳤습니다. 또 오늘 캠프 우체통을 보며 싱글벙글 웃는 나희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내일은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내일의 앨범과 다이어리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