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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6]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양은정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8-07 11:48 조회4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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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어머니 아버지^^ 인솔교사 양은정입니다.
오늘은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도 필리핀 세부는 선선한 바람으로 아이들의 코끝을 간질이며 아이들이 잠에서 깨어나게 했습니다. 하나 둘씩 잠에서 깬 아이들은 순서를 정해 세수를 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항상 자리나 순서 때문에 다투지 않고 순서를 지켜 행동하는 아이들이 기특하고 사랑스럽습니다. 간단히 세수를 한 뒤 아이들은 아침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침에 입맛이 없을만한데도 빵에 각종 잼을 발라 주스와 먹고, 죽까지 먹는 아이들이 복스러워 예뻤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책가방을 먼저 챙기고 네임 택 을 목에 건 뒤 서로의 머리를 묶어주기도 하고 땋아 주기도 하고, 머리띠를 하기도 하며 예쁘게 멋을 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같은 반에서 공부하는 친구나 다른 숙소에 사는 친구들을 짝 사랑하기도 하고 서로 러브라인이 생긴 아이들도 있기 때문에 더욱 외모에 신경 쓰는 아이들이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오전 수업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하나 둘씩 자신의 교실로 이동했습니다. 오전 수업이 시작되자 아이들은 각자 교실에서 Reading, Speaking, Writing, Listening을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했습니다. 말로 잘 표현이 안 되는 것은 몸동작 까지 섞어가며 선생님께 설명하는 아이들이 적극적이고, 참여도가 높아 보여서 기특했습니다. 오전 수업 중간 중간의 쉬는 시간마다 아이들은 서로 친해진 언니들이나 오빠들과 장난을 치며 놀기도 하고, 선생님께 애교를 부리며 수업시간에 있었던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전 수업시간이 지나고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책가방을 풀고 식당으로 가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의 주 메뉴는 오징어 볶음과 감자조림 이었는데 아이들은 입맛에 잘 맞는지 많이 받은 것을 다 먹고 또 먹기도 했습니다. 점심을 먹을 때도 같은 식당에서 먹는 언니들이나 친구들과 친해져서 쉬는 시간에 놀자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하면서 밥을 먹는 아이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빌라 밖으로 나와 햇볕을 받으며 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귀여웠습니다.

오후 수업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알아서 스스로 책가방을 다시 오후 수업 교재로 바꾼 다음에 자신의 교실로 향했습니다. 오 교시는 점심을 먹고, 밖에서 놀기도 했기 때문에 잠이 밀려올 시간인데도 아이들은 잠을 쫓으며 선생님의 수업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오후 수업시간이 끝나고 구교시가 되자 오늘 수학수업에 해당되는 학생들은 수업을 받으러 가고, 나머지 아이들은 자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학시간에는 선생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아이들이 기특했고, 자습 시간에는 조용히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조용히 자신의 과제나 수업을 하는 아이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구교시가 끝나자 아이들이 기다리는 저녁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저녁메뉴는 주방장님이 특별히 아이들을 위해 신경 쓰신 김밥과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항상 한국에 가면 떡볶이를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었는데 소원이 이루어지자 아이들은 방방 뛰며 즐거워했습니다. 맛 또한 아이들이 좋아해서 맛있게 먹는 아이들이 복스러워 보여 귀여웠습니다. 저녁식사 시간이 끝나고 아이들은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유 시간에 아이들은 27번 빌라에 사는 언니들과 같이 재미있게 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유시간이 끝나고 아이들은 단어시험과 영어 다이어리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어도 제법 잘 외우고, 영어 다이어리도 척척 써서 내는 아이들이 자랑스럽고 기특했습니다. 오늘의 일과를 다 마친 아이들은 순서대로 샤워를 한 뒤 잠자리에 누워 소소한 일들에 대한 담소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잠이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아이들이 있어 소중한 하루였습니다.

이나희
나희는 오늘 오빠에게 나희가 아끼는 젤리를 삼심 개나 주는 남매 애를 보여줘서 너무 귀여웠습니다. 나희는 오늘 수업시간에 집중을 잘하고, 빙고게임에서 또 이겨서 선생님께 상품을 받았습니다. 쉬는 시간마다 선생님께 달려와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는 나희가 귀엽습니다. 나희는 애교도 많아 다른 숙소 언니들이 무척 귀여워합니다. 

박채진
수학도 사학년과 오학년 두 개의 선행학습을 하는 채진이는 항상 적극적으로 모르는 것이 있으면 선생님께 질문을 하고, 숙제도 열심히 해오는 착하고 기특한 아이입니다. 친구들과 교우 관계도 좋아 저희 숙소뿐만 아니라 다른 숙소의 친구들과도 친해져 즐거운 캠프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박예진
예진이는 토론시간에 예진이의 능력을 가장 잘 발휘합니다. 같은 반 학생들과 토론을 잘하고 선생님께서 질문하시는 것에 대답도 잘 하는 예진이는 수업태도가 좋고 아는 것이 많다고 선생님께서 칭찬하십니다. 수업 내용도 빠르게 이해하는 예진이는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여 문제 해결하기도 잘하는 기특한 학생입니다.

김민지
민지는 목소리가 귀엽고, 선생님께 그날 즐거웠던 일이나 기억에 남는 일들을 조곤조곤 잘 말하는 귀여운 아이입니다. 선생님께 수줍게 자신의 이상형을 말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너무 순수해 보였습니다. 민지는 수업시간에 집중을 잘하고, 선생님 말씀을 잘 들으며 대답도 잘 하는 민지가 예쁩니다.

박소영
소영이는 집중력 있게 수업에 참여하며, 참여도도 높아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하시는 활동이나 발표를 할 때 열심히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의젓하고 기특한 아이입니다. 저희 숙소에서는 가장 맏언니를 맡고 있는 소영이는 숙소에서는 아이들을 잘 챙겨주고, 다른 숙소 언니들에게는 귀여움을 받는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박수빈
수빈이는 어린 나이이지만 배려심이 많은 아이입니다. 볼링장 근처에서 들린 마켓에서 산 과자들을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먹여주면서 나눠주는 착한 아이입니다. 수빈이는 밥을 먹을 때도 골고루 편식하지 않고 먹는 기특한 아이입니다. 수업시간에도 항상 명랑하고 적극적으로 발표하는 수빈이가 자랑스럽습니다.

김나영
나영이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선생님을 모델로 그림을 그려 주기도 하고 빈 종이에 그림을 그리기도 합니다. 선생님을 실물보다 예쁘게 그려주는 나영이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나영이는 수업시간에도 선생님과 대화를 많이 하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합니다. 감수성이 풍부한 나영이는 친구들의 세세한 부분도 신경을 써주는 착한 아이입니다.

오늘도 필리핀에서의 하루가 지났습니다. 내일 또 새로운 소식을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댓글목록

박채진님의 댓글

회원명: 박채진(helocindy) 작성일

오늘도 이 글을 읽으며 흐믓한 마음으로 하루를 지냅니다. 아이들 모두 서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아낄 줄 알고 즐겁게 공부하고, 놀기도 열심히 하는듯 해 읽는 내내 행복합니다. 오늘도 다이어리 감사드리며우리 아이들 선생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채진이 어머니 안녕하세요^^ 채진이 담당 인솔교사 양은정 입니다. 아이들 모두 성격이 좋아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준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