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05]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정재욱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8-06 11:25 조회494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인솔교사 정재욱입니다.
일주일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 기상시간은 8시였어요. 아이들을 깨우러 가보니 우리 아이들 모두 일어나 있었습니다. 분명히 전 8시에 일어난거 같은데 우리 아이들 Activity날은 누가 깨울 것도 없이 먼저 일어나 있네요. 어제의 피곤함도 잊은채 아이들 모두 밝은 얼굴로 저를 맞이하네요. 저가 깨나자 마자 들었던 소리는 "선생님~ 저희 밥먹으러 가도 되요?" 네요~ 아침도 꼬박 꼬박 먹는 우리 아이들.
아침을 먹고 아이들은 각자 하고 싶은 것을 찾아 했어요. 우리 아이들 오늘은 모두 수영을 하고 싶다고 해서 수영을 하면서 오전을 보냈습니다. 우리 아이들 저번주 부터 수영을 하고 싶어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어제 밤부터 너무나도 들떠 있었습니다. 평소 쉬는 시간만 되면 아이들 수영 언제쯤 할 수 있냐고 물어 보아서 아이들에게 미안함 마음도 들었었는데 오늘은 수영장에 데리고 갈 수 있어서 저또한 기뻣습니다. 아이들과 수영도 하고 물장구도 치면서 오전 시간을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오늘 점심은 일찍 먹었어요. 오늘은 볼링과 함께 가이사노몰을 가기로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일찍 점심을 먹고 1시 30분경에 볼링장으로 출발을 했어요. 처음 치는 아이들은 난생 처음 볼링장을 간다는 사실만으로 너무 설레어 했습니다. 처음 가는 몇몇 아이들은 어제부터 볼링을 어떻게 치면 되냐고 계속 물어보는 통에 본의 아니게 제가 볼링 강의도 하였습니다.
1시 50분이 조금 넘은 시각에 도착을 했어요. 각자의 발에 맞는 사이즈의 볼링화를 차례차례 받고 볼링 시합을 했습니다. 시합을 시작하자 처음 치는 아이들이든 쳐보았던 아이들이든 실력은 비슷비슷했습니다. 1프레임이 시작이 되자 현욱이는 8개를 치고 재모는 3개를 치고 나머지는 치질 못하였어요. 하지만 2, 3프레임이 되자 아이들도 감을 잡았는지 스페어도 치고 스트라이크도 치고 성인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 주었어요.
자세들은 몇몇 아이들은 투포환을 던지듯이 던지는 아이들도 있었고 다리를 벌려 다리사이를 이용하여 굴리는 아이도 있었고 했지만 나름 처음치고는 훌륭한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이들과 같이 쳤어요. 한 레인에서 저희 빌라 아이들 5명과 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볼링 시합을 했습니다.
게임 하는 내내도 훈훈했어요. 옆 도랑에 빠진 아이들이 있으면 서로 괜찮다고 잘했다고 격려를 해주고 스페어를 치거나 스트라이크를 친 아이들이 있으면 마치 자기 일처럼 같이 즐거워 해 주었습니다. 제가 칠 때도 모두들 저를 응원해 주어서 흐뭇했습니다.
게임이 다 끝났습니다. 저희 방 1등은 재모였었어요. 점수는 56점 이었습니다. 모두들 축하도 해주고 모두 훈훈한 분위기로 게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게임이 끝나고 Gaisanomall로 향하였어요. 4주 아이들 중 기념품을 못 산 아이들은 살 수 있는 기회를 주고 6주 아이들 중에 필요한 물품이 필요한 것들을 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끼리 아이스크림, 시원한 음료수도 먹으면서 쇼핑도 하고 한국에 있는 가족들 선물도 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코멘트는 전화통화로 대체 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저물었습니다. 오늘은 볼링도 치고 몰도 가고 하면서 정말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너무 즐거워 보였어요. 또한 오늘 저녁 간식 시간에는 과자 파티를 해 주었어요. 2주 동안 고생했고 남은 기간 잘 해보자는 의미로 조촐하지만 과자 파티를 시켜서 서로를 축하해주고 격려도 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일은 월요일이네요. 언제나 일요일이 끝나가는 것이 아쉽게 느껴지지만 다가오는 월요일을 아이들과 함께 기쁘게 맞이하겠습니다. 어머님, 아버님도 편히 주무시고 내일도 활기차게 한 주를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인솔교사 정재욱 올림.
일주일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 기상시간은 8시였어요. 아이들을 깨우러 가보니 우리 아이들 모두 일어나 있었습니다. 분명히 전 8시에 일어난거 같은데 우리 아이들 Activity날은 누가 깨울 것도 없이 먼저 일어나 있네요. 어제의 피곤함도 잊은채 아이들 모두 밝은 얼굴로 저를 맞이하네요. 저가 깨나자 마자 들었던 소리는 "선생님~ 저희 밥먹으러 가도 되요?" 네요~ 아침도 꼬박 꼬박 먹는 우리 아이들.
아침을 먹고 아이들은 각자 하고 싶은 것을 찾아 했어요. 우리 아이들 오늘은 모두 수영을 하고 싶다고 해서 수영을 하면서 오전을 보냈습니다. 우리 아이들 저번주 부터 수영을 하고 싶어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어제 밤부터 너무나도 들떠 있었습니다. 평소 쉬는 시간만 되면 아이들 수영 언제쯤 할 수 있냐고 물어 보아서 아이들에게 미안함 마음도 들었었는데 오늘은 수영장에 데리고 갈 수 있어서 저또한 기뻣습니다. 아이들과 수영도 하고 물장구도 치면서 오전 시간을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오늘 점심은 일찍 먹었어요. 오늘은 볼링과 함께 가이사노몰을 가기로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일찍 점심을 먹고 1시 30분경에 볼링장으로 출발을 했어요. 처음 치는 아이들은 난생 처음 볼링장을 간다는 사실만으로 너무 설레어 했습니다. 처음 가는 몇몇 아이들은 어제부터 볼링을 어떻게 치면 되냐고 계속 물어보는 통에 본의 아니게 제가 볼링 강의도 하였습니다.
1시 50분이 조금 넘은 시각에 도착을 했어요. 각자의 발에 맞는 사이즈의 볼링화를 차례차례 받고 볼링 시합을 했습니다. 시합을 시작하자 처음 치는 아이들이든 쳐보았던 아이들이든 실력은 비슷비슷했습니다. 1프레임이 시작이 되자 현욱이는 8개를 치고 재모는 3개를 치고 나머지는 치질 못하였어요. 하지만 2, 3프레임이 되자 아이들도 감을 잡았는지 스페어도 치고 스트라이크도 치고 성인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 주었어요.
자세들은 몇몇 아이들은 투포환을 던지듯이 던지는 아이들도 있었고 다리를 벌려 다리사이를 이용하여 굴리는 아이도 있었고 했지만 나름 처음치고는 훌륭한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이들과 같이 쳤어요. 한 레인에서 저희 빌라 아이들 5명과 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볼링 시합을 했습니다.
게임 하는 내내도 훈훈했어요. 옆 도랑에 빠진 아이들이 있으면 서로 괜찮다고 잘했다고 격려를 해주고 스페어를 치거나 스트라이크를 친 아이들이 있으면 마치 자기 일처럼 같이 즐거워 해 주었습니다. 제가 칠 때도 모두들 저를 응원해 주어서 흐뭇했습니다.
게임이 다 끝났습니다. 저희 방 1등은 재모였었어요. 점수는 56점 이었습니다. 모두들 축하도 해주고 모두 훈훈한 분위기로 게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게임이 끝나고 Gaisanomall로 향하였어요. 4주 아이들 중 기념품을 못 산 아이들은 살 수 있는 기회를 주고 6주 아이들 중에 필요한 물품이 필요한 것들을 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끼리 아이스크림, 시원한 음료수도 먹으면서 쇼핑도 하고 한국에 있는 가족들 선물도 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코멘트는 전화통화로 대체 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저물었습니다. 오늘은 볼링도 치고 몰도 가고 하면서 정말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너무 즐거워 보였어요. 또한 오늘 저녁 간식 시간에는 과자 파티를 해 주었어요. 2주 동안 고생했고 남은 기간 잘 해보자는 의미로 조촐하지만 과자 파티를 시켜서 서로를 축하해주고 격려도 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일은 월요일이네요. 언제나 일요일이 끝나가는 것이 아쉽게 느껴지지만 다가오는 월요일을 아이들과 함께 기쁘게 맞이하겠습니다. 어머님, 아버님도 편히 주무시고 내일도 활기차게 한 주를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인솔교사 정재욱 올림.
댓글목록
전종호님의 댓글
회원명: 전종호(jhon0414) 작성일선생님 걱정반 기대반으로 아이를 보낸지 벌써 2주가 되네요..선생님께서 자세히 써주신 다이어리덕분에 종호의 모습을 곁에서 보는 것처럼 안심이 됩니다. 남자아이들 다루기 쉽지 않으실 터인데 이해해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2주도 잘 부탁드릴께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정재욱 입니다. 종호가 말도 잘 따라주어 고마울 다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