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01] 필리핀 영어캠프 4주 민선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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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8-02 11:01 조회49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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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아이들은 여유롭게 8시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그 동안 영어수업하랴 숙제하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정신이 없었을텐데 오늘 하루는 가벼운 마음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일어나서 아침을 간단히 먹고 빌라로 돌아와 꽃단장을 했습니다. 항상 빌라 빌리지와 호텔을 왔다 갔다 하면서 생활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외출을 하는 것을 항상 손꼽아 기다립니다. 제가 가져온 고데기로 머리도 하고 머리를 묶었다 풀렀다 아침부터 신이 났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세부시내로 나가서 시티투어를 하고 현지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sm몰에 가서 쇼핑을 했습니다. 10시에 빌라 앞에서 버스를 타고 아이들은 산페드로 요새를 갔습니다. 그곳에서 아이들은 사진을 찍고 구경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바로 옆에 있는 필리핀 성당에 가서 성당을 구경 하였습니다. 이 성당은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중 하나로 스페인 건축 양식으로 이국적인 모습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이 웅장한 성당이 신기하다고 좋아했습니다.
점심으로는 필리핀식 뷔페에 갔습니다. 현지 음식과 열대 과일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 아이들은 필리핀식도 맛있다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후식으로 나온 수박 쉐이크는 정말 맛있어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바로 SM몰에 가서 쇼핑을 시작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쇼핑몰이 너무 크고 좋다고 방방 뛰어 다니며 신나 해서 저도 덩달아 신났습니다. 각자 부모님선물 친구들 선물을 사는 아이들은 쇼핑하는 내내 싱글 벙글입니다.
쇼핑을 하고 빌라를 돌아와서는 아이들은 30분정도 쉬는 시간을 가지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은 빌라로 돌아와 영어단어 공부와 일기를 쓰고 메니큐어를 바르고 놀았습니다. 몰에서 사온 알록달록한 메니큐어를 서로에게 발라주고 네일아트를 해주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메니큐어를 바르고 전에 너무 출출하다며 다같이 매점에 가서 컵라면을 사와 컴라면 파티도 했습니다.
임채윤
채윤이는 성당은 별로 재밌진 않았지만, 신기한 게 많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SM 쇼핑몰에도 갔는데, 그곳에서 무척 재밌었다고 하네요. 그곳에서 가족 선물도 사고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샀다고 하네요. 그리고 친구들이랑 매니큐어를 사서 같이 바르면서 놀았는데, 친구들이랑 이런 것은 처음으로 같이 해본 것이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저녁에 같이 라면을 먹어서 재밌었고, 오늘은 쇼핑몰에 갔던 것이 가장 인상에 남는 일이였다고 또 쇼핑몰을 가고 싶다고 합니다.
임채인
오늘은 SM쇼핑몰에 가기 전에, 뷔페를 가서 밥을 먹은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맛있는 반찬과 밥도 있고, 마지막에 과일과 과자를 먹은 것이 너무 맛있었고 다시 또 가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밥을 다 먹고, 쇼핑몰에 가서 친구들과 의논하며 서로의 것을 골라주고 또 자신의 것을 장식으로 해보기도 하고, 그래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을 찾아 계산하는 것도 하나의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일 중에서 쇼핑몰에 간 것이 제일 좋았다고 하였으며, 재밌는 하루가 되었다고 합니다.
서윤주
오늘 윤주는 SM몰에 가서 여동생 목걸이, 남동생 장난감을 샀다고 합니다. 살 것이 많아쇼핑몰에서 쓰는 용돈을 5페소밖에 안남겼다고 자랑 합니다. 몰에서 매니큐어를 사고 빌라에 돌아와서 아이들과 수다를 떨며 손가락에 메니큐어를 바르는 시간이 제일 재미 있었다고합니다. 윤주는 오늘 하루 저를 도와 든든한 반장이 되어주었습니다. 쇼핑몰에서도 성당에서도 아이들을 줄세우고 모이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아이들의 반장으로써 책임을 다해주어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강유진
오늘은 SM몰에 갔었습니다. 그곳에서 한국에서는 보지 못했던 것들도 보고, 필리핀 직원분들과도 대화를 하며 자신의 영어 실력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오늘 쇼핑몰에서는 빌라 친구들과 함께 단합심을 기를 수 있었던 날이라고 합니다. 유진이는 오늘 가족들의 작은 선물과 단짝친구를 위한 선물을 샀던 것이 가장 기쁘고, 뿌듯하였다고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갔었던 장소들을 가보면서 가족들과의 추억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변하은
오늘은 쇼핑을 하러 갔는데 하은이가 필요한 것은 다 샀는데 돈이 남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성당에 갔는데 더웠지만 특이한 물건들을 많이 팔아서 신기 햇다고 합니다. sm쇼핑몰에 갔는데 하은이가 갖고 싶은 게 이 쇼핑몰에 많이 없었다고 하네요. 오늘 쇼핑몰에서는 미니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하네요. 오늘 맨 처음으로 먹은 뷔페의 음식은 필리핀 식이여서 하은이 입맛에 살짝 맞지 않았지만 그래도 과자와 음료수와 밥은 맛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뷔페에서 깔라만시라는 과일을 먹었는데 레몬보다 100배는 신 맛이 나서 신기 했다고 합니다.
박수빈
수빈이가 오늘 다른 날에 비해 훨씬 재미가 있었다고 합니다. 사고 싶은 것도 사고 평소에 갖고 싶었던 것도 다 샀다고 합니다. 시간이 정해져 있다 보니 선물을 다 못 사서 아쉬웠다고 합니다. 수빈이는 오늘 쇼핑몰에 가서 영어실력이 좋아 진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원래라면 말이 잘 안 나와서 머뭇거리는데 오늘은 기본적인 말을 영어로 잘 했다고 자랑했습니다. 날이 갈 수록 우리 수빈이가 밝아지고 영어 캠프에 만족스러워 하는것 같아서 기쁩니다.
양지현
오늘은 쇼핑센터에 가서 친구들과 맛있는 것도 사 먹고 가족선물을 샀다고 합니다. 가족 선물로 가족커플 핸드폰 줄을 샀다고 합니다. 지현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용돈을 많이 가져와서 돈이 조금 남아서 친구들한테 맛있는 것도 많이 사 줄수 있어서 좋았다고 자랑합니다. 몰에서 지현이는 친구들과 메니큐어를 여러 개 사와 빌라로 돌아와 메니큐어 파티를 해서 즐거웠다고 합니다. 메니큐어를 바르고 먹은 컵라면도 너무 맛있다고 좋다고 합니다.
오늘 하루는 아이들에게 길면서도 즐거운 하루가 된 것 같습니다. 우리아이들의 필리핀 생활이 항상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배은화님의 댓글
회원명: 배은화(dkwnaak1214) 작성일
우리수빈이 기분 좋겠네..사고싶은것도 사고 그래 신나게 보내라
영어도 늘었다니 보낸 보람이 있네..
강유진님의 댓글
회원명: 강유진(mikhaila0512) 작성일아빠딸 강유진 !! 앨범보니까 쇼핑보따리가 장난아니네 ㅎㅎㅎ 뭘그렇게 쇼핑했는지궁금하네 ㅋㅋㅋ 시티투어사진보니까 아빠도우리가족휴가때추억이떠오르네 ~ 유진아힘내고 사랑해!!! 민선생님수고많으시네요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수빈이 어머님 ! 수빈이 담당인솔교사 민선영입니다. 우리 수빈이는 쇼핑몰에 가서 영어가 는것을 많이 느꼈다고 해요 ~ 앞으로 수빈이 영어에 더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서포트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유진이 아버님! 유진이 담당인솔교사 민선영입니다. 유진이 쇼핑몰 가서 신나게 놀다 왔습니다. 민수랑도 쇼핑몰가서 사이좋게 물건도 사주고 아름다운 남매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감사합니다 ~
강유진님의 댓글
회원명: 강유진(mikhaila0512) 작성일딸 !유진아 쇼핑봉투가 한가득이네 표정도 본중에 최고네 ㅎㅎ즐거워보이니 엄마 맘도 흐뭇.밥 넘 작게 먹는거 아냐? 체력이 국력인거 알지? 근데 쌤께두 감사에 맘 전달했어? 작아두 감사에맘 꼭전달했음 좋았을텐데.어쨌는지 걱정 ㅎㅎ
양지현님의 댓글
회원명: 양지현(jhjh9753) 작성일
친구랑 나눠 먹었다니 잘했구나!
쇼핑몰 갔다와서 기분도 엄청 좋았겠다. 너 필요한것 사고 맛있는 것도 아끼지말고 사먹어.
밖에 나가서는 선생님 말씀 특히 잘 듣고...안녕
서윤주님의 댓글
회원명: 서윤주(suj0611) 작성일언니, 나 나경이야. 언니..나 까먹은건 아니지?ㅎㅎ 언니,나언니 보고시퍼ㅠㅠ 휴대폰 로밍해가지징~ㅠㅠ 뭐, 언니는 나보고싶다고 울었지? 그지? 나도 언니보고싶다고 펑펑울긴 했어...어쨌든 신나게 놀다가와~근데 내선물이 뭐야? 무슨 목걸이야?기대 기대~나도 선물 사 놓을태니까 기대해~(내선물 언니가 쓰는건아니지?)안녕
서윤주님의 댓글
회원명: 서윤주(suj0611) 작성일언니, 5패소면 한국돈으로 얼마나 될까?
서윤주님의 댓글
회원명: 서윤주(suj0611) 작성일
큰 누나~나 재은이야~ 누나 잘 지냈어? 지금까지 나 안 보고싶었어?ㅎㅎ누나 선물 사줘서 고맙고맙~ 잊어버리지 않게 잘 갖고와~.... 나 누나너무너무 보고싶퍼, 울었단말야ㅠㅠ나도 선물줄께 내가 직접 만들어서 줄께..찰흙으로 예쁜 집 만들어 줄껭~조심행!!!!!!!!안전!!!!
누나 안녕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안녕하세요 유진이 어머님 ! 유진이가 저 항상 많이 도와주고 있어서 너무 고맙습니다. 쇼핑몰에 가서도 제 말을 잘 따라줘서 제가 많이 수월했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안녕하세요 지현이 어머님 ! 인솔교사 민선영입니다. 요즘지현이가 부쩍 밝아지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어서 저도 기분이 덩달아 업되고 있습니다 ~ 항상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윤주 동생 나경아 ~ 윤주 선생님이야 ! 윤주도 너희 많이 보고 싶다고 말해 ~ 조금만 참으면 언니 볼 수 있으니깐 언니 응원해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