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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4] 프리미엄 4주 홍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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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7-24 00:32 조회9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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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홍종영입니다.

오늘은 어제와 같이 아이들이 1:1수업과 1:4 수업 1:8수업이 착오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밤 아이들이 피곤한 것 같아서 바로 잠을 재웠는데도 7시 기상시간보다 다들 조금씩 늦게 일어나더라구요. 오늘 아침은 소세지 볶음, 식빵, 김치, 스크럼블, 잼, 죽이 나왔구요.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는 아이들끼리 모여서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는 수업이 아이들에게는 조금 힘이 들수도 있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힘든 내색도 하지 않고 꿋꿋히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는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하더라구요. 오늘 1:1 수업과 1:4 수업 1:8 수업에 잠깐 잠깐 비가 와서 아이들이 이동하는데 조금 어려웠지만 현지 직원들과 저의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우산을 씌어 주면서 비 맞지 않게 이동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점심 때에는 치킨과 스파게티, 밥, 김치, 오뎅국, 화채가 나왔었고 그리고 오후 수업을 끝내고 아이들이 일기를 쓰는데 다들 비에 대한 내용을 많이 쓰더라구요~"비가 와서 좋았다, 비가 와서 기분이 꾸물꾸물했다, 비가 와서 놀랐다."아마도 아이들이 이곳에 온 이후로 처음으로 비가 와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우리 성현이는 1 : 1 수업을 로즈웰 선생님에게 배우는데요 오늘은 현재진행형을 배웠다고하는데 원래부터 알고 있어서 그런지 쉽게 알 아 들을수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레이 선생님에게는 수업진도가 나간후에 아이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영어로 된 만화책을 같이 보면서 얘기를 했는데 아직 까지는 할만 하더라구 말을 하더라구요^^그리고 성현이는 상우와 가장 친한데요 둘이서 장난도 많이 치지만 서로 시험을 보면서 누가누가 더 잘 보는지 서로 경쟁하더라구요~

우리 장난꾸러기 상우는 아침에도 늦게 일어나지도 않고 부지런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듬직해 보이구요.
상우는 1: 8 수업을 엘 선생님에게 받는데요. 단어 맞추기 게임을 했는데 아이들이 선생님과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게임을 준비 해왔더라구요. 그런데 선생님한테 게임을 져서 조금 아쉬워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러한 욕심이 영어에 대한 욕심처럼 보였기에 정말 기뻤습니다^^

우리 형섭이는 지금 까지 2번의 단어시험에서 단어에 대해 자신감을 보일 정도로 시험을 잘 맞았습니다.
어제는 2개 틀렸다고 엄청 아쉬워 했는데요 형섭이의 영어에 대한 욕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1:4 데이니(여) 선생님과 같이 하는데요. 동전을 앞뒤로 던지면서 (윳노리판처럼) 걸린사람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는식으로 게임을 했는데 자기가 많이 걸려서 힘들었다고 합니다.^^그래도 공부에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예의 바른 성우는 1 : 1 수업에서 에셀 선생님과 참 선생님에게 각 각 수업에서 시제에대한 전체적인 공부를 했는데요 단어공부에서는 역발상으로 아이가 선생님에게 문제를 내서 스무고개 식으로 선생님이 질문을 하면 성우가 대답을 하는식으로 했다는데요 옆에서 봤을 때 수업 분위기가 정말 밝고 좋아서 저도 참 기뻤습니다. 그리고 가끔 형인 현욱이와 같이 놀 때 보면은 정말 귀엽답니다^^

우리 현욱이는 1:7 캐슬 선생님에게 수업을 받는데요. 교재로 진도를 오늘의 학습 분량까지 나간 후에 동전을 앞뒤로 던지면서 (윳노리판처럼) 걸린사람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는식으로 게임을 했는데 핵맨이라고는 하는데 어떻게 했는지 2~3번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침에 스콜현상으로 번개치는 소리가 몇 번들렸는데 처음 들어서 그런지 깜짝 놀랐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가끔씩 늦잠을 자는 우리 수영이는 1:1 수업은 캐시랑 잭에게 수업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1:1수업에서 수업을 진행하면서 잠깐 잠깐식 수업이 진행 될 때 마다 빙고식으로 게임을 하는데 참 재밌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수영이는 친구들과 정말 잘 지내고 정말 잘 신경써주더라구요~
그리고 수영이가 가끔 선생님에게 장난쳐도 선생님이 진지 할때는 옆에서 같이 잘 따라와줘서 참 고마움을 많이 느낍니다^^

그리고 우리 민우는 특히 모든 수업에서 정말 고학년이라 그런지 수업시간에 수업에대한 열정이 남다른 것 같더라구요. 말로는 수업이 재미없다는 식으로 저에게 말하지만 옆에서1:1과 특히 1:4 수업 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수다를 떠는 정도는 아니지만 말을 많이 하려고 정말 노력하더라구요.
그모습이 의젓해 보이고 대견해 보이기 까지 하더라구요^^

이렇듯 저희 빌라 아이들 모두 이제는 캠프생활에 거의 적응하여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기쁜 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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