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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8] 필리핀 영어캠프 4주 민선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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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7-29 11:37 조회4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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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님 ! 오늘도 우리 아이들 소식  많이 기다리셨죠 ? 아이들은 오늘도 여느 때와 같이 잘지내고 있습니다. 점점 시간이 더 가면서 아이들은 필리핀캠프 생활에 더 익숙해 지면서 이곳의 생활을 편하고 익숙하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아침 7시에 기상을 하며 시작하였습니다. 7시에 기상하여 다 같이 일층에서 모여서 안온 아이들이 있는지 확인 하고 저희 인솔에 따라 아이들은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오늘은 아침식사를 일찍 끝낸 편이라서 빌라에 돌아와서 수업이 시작 할때 까지 꾀 여유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이 짧은 시간에도 즐겁고 재밌게 보내고 싶다며 한방에 들어가 재잘 재잘 즐겁게 수다를 떨었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수업이 들어 가자 갚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우리학생들이 4교시대때 3명은 빌 라에서 그룹수업을 하였고 4명은 호텔에서 수업을 하였습니다. 빌라에서 한아이들이 호텔에 있는 아이들이 빌라로 오는 그 짧은 거리에 비라도 맞을까봐 걱정되어 호텔앞으로 우산을 들고 마중을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서로를 생각해주고 가족처럼 배려해주는 마음이 감동적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수업을 다마치고 와서 저녁을 어느때보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 메뉴로 삼겹살, 라면, 오이, 쌈, 상추가 나왔는데 아이들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대표음식이 나와서 그런지 아이들이 맛있게 먹어주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 아이들은 단어 시험공부와 시험을 보고 영어일기를 쓰고 숙제를 끝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잠자기 전에 같이 게임을 하고 놀고 싶다면서  초 집중해서 공부해서 숙제를 빠르게 끝냈습니다. 아이들은 영어단어 맞추기 게임 , 진실 게임 등 깔깔되면서 즐겁게 게임을 했습니다. 잘 시간이 되어서도 아이들은 더 놀면 안되냐고 해서 아이들은 씻고 파자마를 입고 침대에 모여 옹기종기 이야기 하다가 각자 방으로 흩어져 잠이 들었습니다.


임채윤
채윤이는 오늘 하루 신이 났습니다. 내일이 일요일이여서 채윤이는 너무 마음이 편했다고 합니다. 일대일 수업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어떤 선생님께 한국말을 영어로 가르쳐드렸는데 선생님의 한국 발음이 너무 웃겼다고 합니다. 오늘 점심에 나온 치킨와 저녘에 나온 삼겹살 그리고 간식이 너무 맛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채윤이에게 최고의 날이라고 합니다. 수업도 재밌었고 내일 수업도 없고 부모님과 통화할 수 있고 엑티비티 활동까지 있어서 채윤이는 오늘 하루 마음이 가볍다고 합니다. 

임채인
오늘 채인이는 미국인 ‘베리’선생님과 한 캠프투어를 했다고 합니다. 캠프안에 있는 건물들과 수영장을 둘러 봤다고 합니다. 채인이는 캠프안에서 스포츠 홀이 가장 마음이 있다고 합니다. 항상 운동을 좋아하고 잘한다는 채인이는 넓은 실내 운동장이 있다는게 마응에 쏙 드나 봅니다.
일대일 수업중 shiela선생님이 고마웠다고 합니다. 채인이가 잘 이해 못하는 점도 하나 하나 세세하게 알려주고 또 한번 확인 까지 시켜주셔서 이해가 쏙쏙 됬다고 합니다. 채인이는 모르는 것이 있으면 당황하고 한 10초동안 말을 못하기도 하는데 선생님꼐서 모르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라면서 친절히 다시 한번 설명 해주신다고 합니다.

서윤주
강유진
유진이는 오늘 수업이 다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베리 선생님 시간에 캠프투어를 했는데 선생님께서 언제든지 운동하고 싶으면 스포츠 센터로 오라고 해서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유진이는 요즘 너무 많이 먹는것 가서 살이찌는 것을 걱정 하고 있는데 이제부터 운동할때가 생겼다면서 아주 좋아합니다. 오늘 단어시험에서 유진이는 단어시험을 백점을 맞았습니다. 오늘 백점을 맞으면 제가 아이들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기로 했는데 유진이가 백점을 맞아서 같이 매점 가서 망고젤리를 샀습니다. 유진이는 상품으로 받은 망고젤리를 동생에게도 나누어 주고 싶다고 해서 유진이 동생방에 들여서 망고젤리 몇 개를 나누어 주고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변하은
오늘 하은이는 저녁밥 먹은 것이 가장 즐거웠다고 합니다. 오늘 삼겹살이 저녘 메뉴로 나왔는데 삼겹살은 하은이가 한국에서도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두번 먹고 싶었는데 점심도 많이 먹어서 두번 못 먹어서 아쉬웠다고 합니다. 2교시 필리핀 선생님과의 영어 수업이 인상 깊었다고 합니다. 선생님과 영어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선생님께서 자신의 마음을 알아 주신것 알아서 즐거웠다고 합니다. 영어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있다는 것이 하은이는 너무 신기 했다고 합니다.

박수빈
수빈이는 점점더 필리핀 생활이 적응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원어민 선생님들과 말하는 것에 어떻게 대답할줄 몰라서 예스 노로만 대답을 했는데 지금은 대댑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수업 며칠만에 이 만큼 말 할수 있는데 나중에는 선생님들과 깊은 이야기도 할 수 있고 장난도 치면서 말 할수 있을거 같다면서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수빈이가 필리핀캠프를 통해 영어공부에 대한 동기를 얻은 것 같습니다. 수빈이는 선생님들이 칭찬을 많이 해주는 것도 자기 영어 도움에 많이 된다면서 고마워 합니다.

양지현
지현이는 아침에는 기분이 별로 였는데 점심이 되니깐 기분이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하루종일 웃으면서 신나 있는 지현이를 보니 마음이 흐뭇할 정도 입니다. 오늘 지현이는 수업이 다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숙제가 많이 없다면서 신나 깡총 깡총 뛰어 다닙니다. 지현이는 오늘 저녁식사가 너무 맛있다고 짱이라고 합니다. 특히 삼겹살이 너무 ‘너무 맛있어서 ‘ 선생님 저 맨날 이것만 먹을래요’ 라고 하는 지현이의 모습은 귀엽습니다. 오늘 아이들끼리 저녁에 영어단어 맞추기 게임을 하는데 지현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게임을 주도 해나갔습니다.


오늘 우리아이들은 저에게 ‘선생님은 딸 부자세요. 예쁜 딸이 7명이나 있잖아요’라고 하는데 제 코 끝이 찡했습니다. 항상 우리 아이들 제 아이처럼 예쁜 마음으로 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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