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726]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양은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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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7-27 11:22 조회50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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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아버지~ 안녕 하세요 인솔교사 양은정입니다. ^^
오늘 하루도 필리핀에서의 행복한 하루가 시작 되었습니다. 액티비티 때문에 힘이 들어서 늦잠을 잘 법 한데도, 아이들은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익숙하게 스스로 세수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가방을 챙겼습니다. 캠프생활에 적응이 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모든 준비를 끝낸 아이들은 아침을 먹고 공부하는 동안 먹을 물을 정수기에서 받았습니다. 그 후 아이들은 교실로 이동하여 선생님들과 즐겁고 유익한 수업을 받았습니다. 열심히 집중력 있게 공부한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할 때 배가 고팠는지 밥과 반찬을 두 번씩 복스럽게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또한 저희 아이들은 사진을 찍을 때마다 서로 예쁘게 찍으려는 모습이 정말 기특합니다.
다른 숙소 친구들은 사진을 찍을 때 쑥스러워하며 사진을 잘 찍지 않으려는 친구들도 있는데 저희 아이들은 하나같이 멋진 포즈를 취해 줍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 아이들은 수업을 받았습니다. 정규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수학수업이 있는 친구들은 수학 수업을 열심히 들었고, 수학 수업이 오늘 없는 친구들은 자습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수업이 끝난 후에는 고구마 샐러드, 오뎅볶음, 마파두부, 무국 이 메뉴인 저녁식사를 맛있게 했습니다. 편식을 하지 않고 모든 음식을 골고루 먹는 아이들이 참 기특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한 뒤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영어 다이어리 쓰기와 단어외우기, 숙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놀땐 신나게 친구들과 잘 어울려서 놀고, 공부할 때는 조용히 자신이 해야 할 공부를 하는 모습이 정말 기특합니다. 단어시험을 마친 뒤 아이들은 간식을 먹었는데 간식이 왔다는 소리만 들어도 서로 뛰면서 좋아하는 아이들이 정말 순수해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사랑하는 간식 시간이 끝나고 아이들은 양치와 샤워를 했습니다. 샤워를 마치고 나서는 선생님께 위생 점검을 받고 오늘 선생님들, 친구들과 밥을 먹으면서, 수업 하면서, 생활 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말했습니다. 잠옷으로 갈아입고 침대에 누워서 이제는 베스트 프렌드가 된 친구들과 소곤소곤 속삭이는 아이들이 대견하고, 예쁩니다. 저희 필리핀 캠프의 하루도 이렇게 저물었습니다.
박채진
항상 아침에 가장 일찍 일어나는 채진이는 1:1 수업의 Mary 선생님과 1:8 그룹수업 선생님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흥미진진하게 수업을 해주셔서 수업이 지루하지 않게 해주시고 내일은 재밌는 영어 게임도 한다고 하셨다고 말하면서 신나하는 채진이가 기특합니다. 수업을 들을 때도 지민언니, 수영언니와 친해졌고, 언니들이 잘 챙겨준다고 말합니다. 채진이가 수업에 잘 적응하는 것 같아 기쁩니다.
박수빈
밥이 맛있다며 항상 두 그릇씩 먹는 수빈이는 수업 중에 40분은 공부하고 10분은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그림을 그리며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을 가장 좋아한다고 합니다.
선생님의 수업이 재밌고 활기차서 가장 좋다고 말하는 수빈이가 기특합니다. 수빈이는 수업에서 현정이 언니와 친해졌고 얼음물도 줘서 좋다는 말을 했습니다. 사교성 좋은 수빈이가 참 기특합니다.
박소영
모든일에 항상 열심히 하는 소영이는 1:4 그룹수업의 Jill 선생님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Jill 선생님이 가장 좋은 이유는 활발하고 재밌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또 1:1 수업의 George 선생님도 재미있고, 소영이가 말을 할 때마다 리액션을 잘 해주셔서 좋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자신있고 정확하게 말하는 소영이가 멋집니다.
박예진
예진이는 Bary 선생님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Speaking 수업인 Bary 선생님의 수업은 아이들이 쉽게 알아듣기 쉽게 차분하게 말해주셔서 좋다고 합니다. 예진이는 같은 그룹수업에서 예시카 언니와 다른 한명 언니와 사이좋게 지낸다고 합니다. 예진이는 자신의 물건을 항상 잘 챙기고, 기억력이 좋은 아이입니다. 어떤 일이든 똑 부러지게 하는 예진이가 자랑스럽습니다.
김나영
나영이는 영어 수업이 모두 재밌어서 가장 좋은 수업을 찾기 힘들다고 합니다. 선생님들 모두 재밌고, 착하고, 쿨하고, 재밌게 수업하려고 많은 준비를 해오셔서 좋다고 말했습니다. 1:1 수업 선생님께서는 목소리를 크게 말해주셔서 보다 알아듣기 쉬워서 좋았다고 말하는 나영이가 기특했습니다.
김민지
민지는 성격이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성격입니다. 조용한 성격이지만 공부를 할 때나 선생님이 질문을 할 때는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잘 표현하는 멋진 아이입니다. 민지는 모든 수업이 다 좋지만 그 중에서도 Reading 수업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Reading 수업이다 보니 책을 좋아하는 민지가 좋아하는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이나희
마음이 착한 나희는 빈말로 목이 마르다고 했더니 자신의 물을 선뜻 건네주는 등 배려심이 많은 아이입니다. 나희는 1교시에 진행하는 writing 수업이 가장 재밌다고 합니다. 선생님께서 성격이 좋으시고, 잘 가르쳐 주신다고 말하는 나희는 1:4 그룹수업을 가장 좋아합니다, 나희는 육학년 언니가 나희를 잘 챙겨줘서 가장 친합니다. 나희가 잘 적응하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단어외우기를 할 때도 친구가 옆에 있어도 딴 짓 하지 않고, 열심히 단어에만 집중하는 착한 아이들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정말 행복하고 소중 합니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할 나날들이 기대됩니다. 이상 인솔교사 양은정 이었습니다.
댓글목록
박예진님의 댓글
회원명: 박예진(roxy0511) 작성일26일 올라온 다이어리랑 같은 내용인 듯 싶습니다....
박채진님의 댓글
회원명: 박채진(helocindy) 작성일그러게요..기다리던 다이어린데...잘 못 띄우셨어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안녕하세요 예진이 어머니 인솔교사 양은정 입니다. 다이어리 수정 했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박채진님의 댓글
회원명: 박채진(helocindy) 작성일
우리 아이들이 하나같이 이쁘고 성실하고 서로 아껴주는 것 같아 너무 보기 좋습니다.
선생님의 보살핌 덕이겠지요.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잘 읽고 갑니다.^^
박소영님의 댓글
회원명: 박소영(julia0913) 작성일아이들 하나하나 얘기에도 귀 기울여 주시는 듯 해서 맘이 놓입니다. 수고많으시구요 잘부탁드려요 두배로 저희는 자매가 있으니 신경쓰임도 두배이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채진이 어머니께
어머니 안녕하세요^^ 채진이 담당 인솔교사 양은정 입니다. 저를 잘 따라와주는 아이들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많은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소영이 어머니께
어머니 안녕하세요^^ 소영이 수빈이 담당 인솔교사 양은정 입니다. 소영이 수빈이 모두 착하고 아이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캠프생활 잘 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더 관심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