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724] 필리핀 영어캠프 4주 배은진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7-25 04:35 조회502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드디어 오늘 아이들의 첫 번째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 기상 시간에 맞춰 제 때 일어나 아침 식사를 먹으러 향했습니다. 아침에 부담이 없는 죽과 계란 후라이, 햄, 식빵, 망고 오렌지 쥬스가 나왔습니다. 설레임 반 기대 반을 안고 아이들은 자신이 편성된 반으로 합류해 오전 8시 첫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며 영어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4시간의 아침 수업이 끝나고 우리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서로 자신의 선생님들과 수업에 대해서 얘기하고 벌써부터 아이들은 서로 재밌고 좋은 선생님을 얘기해주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맛있는 제육볶음과 양배추 쌈, 무국, 바나나가 점식 식사로 나왔고 아이들은 4시간의 수업으로 허기졌는지 그 어느 때 보다 맛있게 많이 먹었습니다. 식사 후 빌라에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고 아이들은 오후 수업으로 향했습니다. 오후 수업 4시간과 1시간의 자습 후 저녁 식사를 먹고 빌라로 돌아왔습니다.
옹기종기 모여서 샤워 순서를 정해 샤워를 하고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느덧 많이 친해진 아이들은 서로 거리낌 없이 간식도 나눠 먹고 하하호호 떠들며 같이 영어단어를 외웠습니다. 수업 첫 날이라 많이 힘들진 않을까 걱정 했는데 빌라에 와서도 열심히 단어를 외우는 모습이 너무 예뻐보였습니다. 단어를 외우고 간단히 테스트를 한 후 틀린 것을 정리하고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오늘 처음으로 5시간의 1:1수업과 3시간의 그룹수업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기대 이상으로 수업에 충실히 임했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제 마음을 흐뭇하게 했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보셨으면 분명 많이 대견해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많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김현진
그룹 수업 보다는 1:1수업이 좋았다는 현진이는 수업이 끝나고 자습시간에 열심히 복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소에 질문을 많이 하지 않는 현진이도 Activity 활동에 궁금한 것이 많은지 내일 있을 Activity 활동에 대해 물어보아서 내일 있을 호핑 투어에 대해 짧게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김유나
그룹수업보다 1:1수업이 좋았다는 유나는 얌전하고 차분한 성격 덕에 수업도 차분하고 꼼꼼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영어 단어를 외울 때도 유나는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차분한 모습을 보이며 꼼꼼하게 외우고 테스트를 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복습과 예습을 철저히 하려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도은솔
Jill 선생님의 수업이 가장 재밌었다는 은솔이는 즐겁게 영어 캠프를 생각하며 항상 밝은 모습을 보입니다. 선생님들과 현지 스태프들에게도 먼저 인사를 잘하는 예의 바른 아이입니다. 또한 인솔교사가 먼저 이야기하기 전에 알아서 척척 하는 모습이 여간 대견하지 않습니다.
윤여빈
전반적으로 수업이 좋았고 Barry 선생님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여빈이는 아침 수업 후 점심 식사를 할 시간에 입맛이 없다며 식사를 미루려고 하길래 달래서 같이 식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식사가 입에 잘 맞았는지 두 그릇이나 먹었습니다. 든든히 점심을 먹고 열심히 오후 수업을 듣는 모습에 너무 흐뭇했습니다.
이지민
그룹수업의 Jill 선생님의 수업이 재밌어서 좋았다는 지민이는 영어 공부에 큰 흥미가 있어 했습니다. 선생님들과도 더 많은 대화를 하려는 적극적인 태도를 가졌습니다. 영어 자체를 즐기면서 하려고 하기 때문에 영어 캠프에 더 빨리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박서정
1:1 Reading 수업이 가장 좋았다는 서정이는 생각나지 않는 단어는 사전도 찾고 감독 인솔 선생님께 물어도 보며 영어캠프에 몰입하려는 노력을 스스로 많이 하고 있어 기특합니다. 영어 단어 테스트 후에도 끝까지 틀린 것을 공부하는 모습에 대견스럽습니다.
박민경
그룹 수업 보다 1:1 수업이 좋았다는 민경이는 영어 단어를 외우는데 강한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같이 영어단어를 외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평소에 보여주는 애교 있는 모습과 또 다른 아이들을 통솔하는 리더쉽 있는 면모를 볼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첫 번째 Acivity가 있는 날입니다. 아일랜드 호핑 투어를 할 예정이며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내일도 우리 아이들의 즐거운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