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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2] 필리핀 영어캠프 4주 부산출발 인솔교사 장현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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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7-22 16:53 조회5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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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부산출발 인솔교사 장현종 입니다.

 

김해공항에서 부모님들의 걱정 어린 눈빛과 작은 것 하나까지 챙기시던 모습이 아직 눈의 선한데 저와 아이들은 어느 덧 세부에 도착해서 하루 밤을 보냈습니다.

 

어제 부모님들과 인사를 하고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니 활발한 아이들도 긴장하고 처음 만난 친구들 앞이라서 그런지 다소 말수가 줄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지나니 서로 이름과 학년을 물어보고 금세 여러 대화오고 갔습니다. 조금의 대기시간을 가진 뒤에 저희는 비행기에 올랐고 몇몇 아이들은 비행기가 이륙할 때 “와~~”하고 외쳤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아이들이 배가 고프다고 하여서 몇몇 메뉴를 선정해서 주문을 하고 간단하게 시장을 달랬습니다.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비행이 2시간이 넘어갈 무렵 아이들이 지루해졌는지 질문을 해왔습니다. 선생님 얼마나 더 가야해요? 대답을 해주니 금세 잠에 들고 친구들과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3시간 40분 가량을 비행을 마치고 세부에 도착하니 날씨도 한국과 비슷하고 신기하고 상쾌한 느낌이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앞으로 캠프생활도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공항에 도착하면서 들었습니다. 입국 심사를 하는 중에 인천 출발팀과 합류를 하게 됐습니다. 새로운 학생들이 함께 하니 마음이 더 든든했습니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숙소로 가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버스 안에서 아이들은 숙소에 대한 궁금증과 필리핀에 대해서 궁금한지 너나 할 것 없이 여러 가지 질문들을 동시에 쏟아 냈습니다. 인솔 선생님들께서 친절하게 답을 해주는 중에 숙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숙소는 세부공항에서 버스로 약 10분 남짓한 곳입니다. 숙소에 도착해 남학생, 여학생들을 각각 방을 배정하고 담당 선생님을 만나서 선생님 인솔 하에 숙소 시설 소개를 들었습니다. 이에 아이들이 설래하는 모습이 눈에 보였습니다. 이 모습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그 때문에 모든 선생님들 또한 덩달아 들뜨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학생들을 모두 만나게 되어 기쁘고 알려 주고 싶은 것이 너무도 많았지만 내일 있을 Orientation과 Level Test 때문에 학생들의 충분한 휴식을 하기 위해서 간단한 자기소개만 하고 많은 이야기는 뒤로하고 취침을 시켰지만 아이들은 어느새 공항에서 감돌던 어색함도 뒤로 한 채 새로 만난 친구들과 친해져 피곤함도 잊은 채 이야기 꽃을 피워 중재를 한 뒤에 에어컨 온도와 학생들 몸 상태를 체크하고 취침 시 주의 사항을 설명한 뒤에 모두 취침을 시켰습니다. 다음 날 있을 Orientation은 현지 선생님들, Native 선생님들, 담당 선생님들을 소개하고 학생들도 영어 및 우리말로 간단하게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Orientation을 통해 스케줄, 안전 수칙, 수업 및 캠프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도 갖게 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인지 아이들 무척 관심이 많은 보였습니다. 특히 Level Test에 대해 더욱 궁금하고 걱정을 하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담당 선생님들은 Level을 알아야 학생들에게 맞는 수업이 될 수 있다고 실력대로 또 긴장하지 말고 시험에 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당부에도 아이들은 긴장감을 놓지 않고 시험을 잘 치루고 싶다는 열망으로 가득 했습니다. 어머니, 아버님들도 마음속으로 성원해주시고 격려 해주시기 바랍니다.

 

즐겁고 유익한 캠프가 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잘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이제 내일 부터는 각 담당 선생님들이 다이어리와 앨범을 작성하여 매일 업로드 할 것입니다. 앞으로 부모님들의 눈과 귀가 되어 학생들의 아름다운 캠프 생활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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