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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7] 필리핀 영어캠프 6주 이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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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8-17 23:20 조회4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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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상범입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 과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렇게 다이어리를 쓰게 되었습니다. 흥미진진한 아이들의 일상이야기를 통해서 부모님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 또한 즐거움까지 같이 드리는 그런 다이어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한자 한자 적어갑니다. 부족한 글 솜씨지만 다이어리를 통해서 한번이라도 더 웃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엑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 한 시간 더 잘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엑티비티 날을 반기는 모습입니다. 아이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맑은 날씨를 확인하더니 저한테 와서는 호텔 수영장에 가서 수영을 해도 되냐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와 함께 같이 수영장으로 수영을 하러갔습니다. 준비운동을 시킨 후에 바로 물속으로 들어가서 신나게 물장구도 치고 수영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중이는 어제 잠을 바른 자세로 자지 않아서 어께가 조금 아프다고 해서 같이 수용을 하지는 않았지만 중간에 빌라아이들이 우중이를 들쳐 메고 물에 같이 입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같이 물에 빠져서 웃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 했구요 우중이 또한 지루할 뻔 했던 수영시간이 형과 동생들의 장난으로 인해서 즐겁게 바뀌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오전에는 즐거운 수영장 놀이를 했구요 점심을 먹고난뒤 오늘의 하이라이트!!!! 암벽등반을 하러 출발했습니다. 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사다리타기로 맺어진 정다운 선생님 빌라 아이들과 한 차를 같이 타고 가며 음악도 듣고 이야기도하며 즐거운 모습으로 암벽등반 장소에 도착 하였습니다. 커다란 스포츠 센터 안에 있는 암벽등반 장소였는데요 도착하자마자 아이들 높은 암벽을 보며 살짝은 두려움을 느끼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안전 설명을 들은 후에 한명한명 암벽을 타는 순간 두려움은 이내 가시고 재미있게 한명 두명 암벽을 오르는 모습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않았던 암벽타기에 남자아이들 뿐만 아니라 여자아이들도 곧 잘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내 아이들은 더욱 어려운 코스로 옮기고 싶다고 까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특히 윤석이는 어려운 코스들을 하나하나 모두 해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 캠프 전체 인원 중 2명만이 성공한 암벽이 있었는데 그중의 한명이 바로 윤석이였습니다. 도완이와 현우는 기본 레벨 암벽을 꼭대기 까지 무사히 잘 마치고 내려오는 모습을 보였구요 재성이는 고소 공포증으로 인해 포기하려하다가 제가 조금만 올라가 보라고해서 기본 레벨 반정도 까지만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도 재성이가 암벽등반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모습에 칭찬을 하여주었습니다. 우중이는 오전에 아프다던 어깨가 걱정되어서 아쉽지만 암벽등반을 참여하지 못하고 쉴수 있도록 지도하였습니다. 다음부터는 우리 우중이 컨디션 조절 잘해서 모든 엑티비티 재미있게 잘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한껏 암벽타기를 즐긴 아이들 거의 모든 아이들이 암벽타기를 잘 마치고 빌라로 돌아왔습니다. 도착하고 나서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뭔가를 원하는 듯한 표정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아이들 다같이 또 수영장을 가고싶어하 것이었습니다. 다들 암벽등반을 하며 흘린 땀을 수영장에 가서 시원하게 씻어내고 싶었던 모양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수영복으로 갈아입히고 수영장으로 다시 고고! 했습니다. 이미 먼저 도착해 있는 다른 빌라 아이들과 저녁 먹기 전까지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우리아이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신나게 하루를 보낸 아이들 맛있는 저녁을 후딱 비우고 나서는 단어공부를 멋지게 마치고 일기까지 모두 쓴 후에 잠이든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하루 많이 피곤했는지 일찍 잠에 든 모습이었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엑티비티를 ㄷ녀와서 쓴 감상문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이
 오늘은 암벽등반을 하고나서 정말 힘들었다. 왜냐하면 1,2,3,4,5 단계까지 있었는데 처음에는 2단계를 갔는데 너무 쉬운거 같아서 바로 3단계를 갔는데 거기를 성공한 사람이 다른빌라 아이한명과 Tiger쌤과 과장쌤, Symon쌤 과 내가 있었고 4단계는 과장쌤만 성공했다. 성공한 후 나도 4단계를 도전 했지만 성공하지는 못했다. 집에 돌아올 때는 뿌듯한 것도 있었고 재미도 있었지만 오랜만에 힘을 써서 몸이 많이 지쳐 있었다. 도착하고 나서는 수영장에 가서 신나게 놀았다. 오늘은 다른 엑티비티 보다 재미있었던거 같다.

우중이
 오늘 암벽타기는 총 5단계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단계가 올라가면 갈 수 록 경사가 심해져서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다. 1단계는 수직이어서 탈만해 보였는데 단계가 올라 갈 수 록 경사가 져서 오르기가 힘든 모습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4단계에 도전했지만 실패하는 모습만 보였다. 같이 참여할수 없어서 아쉽지만 즐거운 날이었다.

조재성
 오늘 암벽등반을 다녀왔다. 나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가장 쉬운 암벽도 반을 올라가지 못했다. 우리 빌라 조의 윤석이 형은 1,2,3,4,5 단꼐 까지 있는데 4단계 까지 하다가 떨어졌다. 4단계는 오직 한사람 과장쌤만 성공 하였다. 우리 쌤도 윤석이 형과 마찬가지였다. 다음 엑티비티때는 오늘보다 더욱 재미있게 놀아야겠다.

이현우
 이번 엑티비티 때는 암벽타기를 했다. 나도 한번 올라가 봤는데 밑을 보니까 정말 무서웠다. 하지만 왠지 정상을 찍고 내려와 보니까 기분은 왠지 모르게 좋았다. 처음 암벽타기를 해서 그런지 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그래도 성공적으로 잘 해서 다행이었다. 제일 어려운 것은 경사가 60도 정도 기울어져 있었는데 여러 사람이 그것을 해냈다. 다음에는 나도 어려운 것을 꼭 해보고 싶다.

권도완
 오늘은 암벽등반을 갔다. 원래 임페리얼 팰리스를 가는건데 아깝게 4주 때문에 못가고 암벽등반을 갔다. 그래도 암벽등반이 재미있어서 다행이다.
 이번에는 카트가 없어서 아쉽긴 한데 괜찮다.
 다하고 와서 바로 수영장으로 고고 시우너하게 수영을 하고와서 최고였다. 저번 윈터 캠프보다 더욱 재미있는 것 같다.

아이들 소감문 잘 읽으셨습니까? 매일 우리 아이들 건강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인솔교사 이상범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더욱이 내일부터 다시 정규 수업이 진행되는데요 아이들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공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습니다.
내일도 즐거운 아이들 소식들고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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