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803] 필리핀 영어캠프 6주 이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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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8-03 00:40 조회48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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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상범입니다.
오늘은 쾌창한 날씨 가 일품인 날이었습니다. 햇빛이 내리쬐는 필리핀의 아침! 우리의 엑티비티를 축복이라도 해주는 듯 한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가와산 폭포를 가는 날! 다들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이며 가와산 폭포를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침부터 빌라가 들석 들석 한 모습이었는데요, 씻고 있는 아이들, 짐 챙기는 아이들, 이것저것 다시 한번 물어보는 아이들, 이름표 빼먹고 모인 아이들, 각자 한 부분씩 담당해서 분주하게 움직이자고 한 듯이 엄청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그래도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서 모든 준비를 출발시간 전까지 완료! 마지막으로 멀미약까지 먹고 나서 가와산 폭포로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력 3시간 정도가 걸린다는 가와산 폭포, 아이들 행여나 멀미를 하진 않을까 노심초사 했지만 다행이 도착하는 3시간 단 한명도 멀미를 하지 않았답니다. 도착하고 나서 다같이 줄지어 가와산 폭포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한 15분 정도 산길을 걸었지만 경사가 없는 옆에 물이 흐르는 산길이라 아이들이 산뜻한 발걸음으로 가와산 폭포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물이 석회수라 에메랄드빛이 감도는 특이한 색상을 보여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했답니다. 그 안에는 얇은 나뭇잎같이 생긴 물고기가 있었는 데요 주둥이가 길고 몸길이가 멸치처럼 얇은 것이 참 특이하게 생겼답니다.
드디어 가와산 폭포에 도착! 아이들 도착하고 나서 바로 짐을 풀고 수영복으로 갈아 입은 후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뗏목 위에 올라타게 되었습니다. 커다란 대나무 로 만들어진 뗏목이 아주 인상적이었는데요, 그 뗏목을 타고 폭포 밑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뗏목이 크고 안전해서 아이들이 즐겁게 즐기며 폭포 밑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 신기한 것은 폭포 밑의 조그마한 공간으로 뗏목이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다같이 누워서 그 공간을 통과하며 폭포 밑의 새로운 공간을, 자연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마음 것 누리는 가운데 드디어 폭포 밑으로 도착했습니다.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 밑으로 뗏목이 통과하는데 아이들과 한데 뭉쳐 그 폭포수를 온몸으로 받아냈습니다. 다들 시원한 안마를 받는 느낌 이었는데요, 아이들이 한번 더 폭포수를 만끽하고 싶다고 해서 다시 한번 폭포 물줄기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물벼락을 맞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아주 재미있다는 표정이 었습니다. 그렇게 폭포수에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준비된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배가 고팠는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인 아이들 점심을 다 먹고 나서 사진촬영을 한 후에 깊지 않은 곳에서 구명조끼를 입고 물놀이를 즐기며 오후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구들과 재미있게 물놀이도 하고 물 안에 있는 고기를 찾아 보기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다시 빌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피곤했는지 오는 내내 잠이 들어 조용했지만 현우는 거의 자지 않고 쉬지 않고 이야기하며 놀았답니다.
오늘 아이들의 이야기는 아이들이 가와산 폭포에 다녀온 감상문을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이
오늘 가와산 폭포를 갔다 온 소감으로는 전체적으로는 재미있었지만 처음에는 많은 설레임이 반 이상을 차지했다. 처음 도착해서 폭포 쪽으로 올라가고 있을 때에는 힘이 들었지만 흘러 내리는 강물을 보며 빨리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힘을 내서 걸었다. 걸엇가는 순간 강물과 나무를 보며 정말 맑고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 도착하는 순간 놀랐다. 나는 태어나서 그렇게 맑은 물은 처음 봤고 세차게 떨어지는 폭포는 한마디로 그림 같다는 생각과 함께 빨리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이 뗏목을 타라고 했다. 뗏목을 처음 타보는 순간 이었다. 폭포로 바로 않가고 그 아래 동굴 같은 곳을 먼저 가는데 천장이 매우 낮아서 엎드려서 가야했다. 동굴을 나온 후에는 폭포가 있었는데 그 때는 매우 떨렸다. 아프겠다라는 생각도 있었고 빨리 들어가고싶다는 생각도 있었다. 들어가는 순간은 이게 폭포인가 했지만 중간에는 누가 마싸지를 쎄게 해주는 느낌이어서 어깨가 풀린 것 같아 매우 좋고 시원했다. 폭포를 맞고 나니 밥이 나왔다. 오늘은 정말 힘들고 재미있었던 하루 였던 것 같고 한번 더 가고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도완이
오늘 특별하게 먼 엑티비티를 갔다 왔다. 바로바로 가와산 폭포이다. 멀지만 재미있는 곳이다. 나는 오랜만에 너무 셀레이고 가고 싶었다. 그리고 폭포가 너무 보고 싶었다. 콸콸콸 흐르는 폭포소리 시원한 바람 기분 좋았다.저번에는 비가와서 우중충 했는데 요번에는 화창했다. 처음으로 뗏목을 타고 동굴로 갔다. 동굴로 갔다. 동굴을 통해서 폭포로 나왔다. 폭포를 맞을 때의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 요번 캠프때 또 가보고 싶다. 또 오고싶긴 한데.... 너무 멀어서....그래도 가와산이 좋다. 참아야 오는 행복 너무 재미있다. 나는 타고 또 탔다. 뛸때는 저질 체력 놀때는 만땅 체력 많이 놀고싶다.
우중이
오늘은 가와산 폭포를 다녀왔다. 가와산 가는 길은 매우 덥고 험 했지만 막상 가보니 매우 시원했다. 첫 번째에는 뗏목을 타고 폭포 밑으로 갔다. 물은 조금 차가웠다. 폭포 뒤에는 아주 낮은 동굴 같은 것이 있었는데 머리가 위에 아슬아슬하게 닿을 듯 말 듯 하면서 무사히 지나갔다. 그 다음에는 매우 큰 폭포가 있었는데 그 곳을 가로질러 갈 때 위에서 떨어지는 물을 맞을 때에는 마사지를 받는 듣한 느낌이 들었고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었다. 장우중.
재성이
가와산 폭포를 다녀왔다. 왕복 6시간이나 걸려서 좀 피곤하긴 하였지만 재미있었다. 가는 3시간은 이야기를 많이 해서 재미있었지만 오는 3시간은 아무 얘기도 하지 않아서 재미가 별로 없었다. 우리는 가와산 폭포에가서 2시간에 넘게 놀았다. 그 곳에는 몇몇 물고기도 있었다. 그 곳에서 가장 재미있던 것은 폭포 아래로 나오는 것이었다. 폭포를 맞을 때 왠지 수행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번 엑티비티때는 좀 재미도 있고 좀 힘듬도 있고 피곤함도 있었던 것 같았다.
현우
오늘은 가화산 폭포에 갔다. 가화산은 여기서 굉장히 멀었다. 가는데만 3시간이 걸렸는데 오는 때에는 더 걸린 것 같았다. 가화산 폭포는 정말 막대하게 셌다. 하지만 맛사지도 되는 것 같았다. 왠지 피로를 깨워주는 느낌도 들었다. 어쨌든 많이 재미있었다. 하지만 폭포로 가는 길은 짧아도 운동이 되는 것 같아 좋았다. 그리고 이 나라의 물은 투명하면서는 수영장처럼 은은한 하늘빛을 띄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연이 만든 물이 그렇게 하늘빝을 띄는 걸 한번도 본적이 없다. 굉장한 경험 이었다. 다음이 엄청나게 기다려 지고 필리핀에는 볼 거리가 굉장히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다 볼수 없다는 점이 굉장히 아쉽다.
이상 아이들의 소감문 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오늘 오 가는길 조금은 피곤했을 지도 모르지만 처음보는 물 빛과 처음 맞는 폭포수 속에 에 많은 즐거움을 느기고 돌아왔습니다. 아이들 피곤한 속에서도 밝은 얼굴을 한 것을 보니 많았던 스트레스가 확 풀린 듯한 느낌이었는데요, 우리 아이들 쌓여있던 스트레스도 풀었겠다 내일부터 더더욱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각오입니다. 아이들 매 순간 순간 즐거운 추억 안고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곁에서 항상 지켜주고 바른길로 인도하는 인솔교사 이상범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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