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서브에이전트 샘플1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110724]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이성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7-24 01:23 조회489회

본문

b nj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성준입니다.

 

7월 24일 다이어리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첫 번째 activity날입니다. 무엇보다도 오늘은 쇼핑몰에 가기에 아이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각자 모두가 사고 싶은 것들을 생각해두었고 정리를 미리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이곳에 와서 공부하느라 활력소가 필요했는데 오늘의 activity를 통해 힘도 얻고 큰 활력을 얻길 바랍니다.

 

오늘 기상시간은 8시입니다. 수업이 없는 activity를 하는 날이기에 한 시간 더 취침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상 후 밖을 나가 보니 먹구름이 조금 있네요. 비는 오지 않지만 야외활동을 하 때문에 비가 오지 않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아이들은 곧 이어 아침식사를 하러 이동을 합니다. 호텔 밖을 나가기에 바깥 풍경은 어떨까 쇼핑몰은 어떨까 한껏 들떠있는 모습입니다. 식사를 한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준비를 합니다. 세면을 하고 선크림을 바르고 오늘은 걷는 일이 많기 때문에 운동화를 신고 준비를 합니다. 9시 20분이되자 식당으로 이동해 출발준비를 마치고 9시 반 드디어 출발입니다. 밴 하나에 우리숙소아이들과 여자아이들 숙소 1팀이 같이 탑승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세부에 도착했을 때에는 늦은 시간이이어서 바깥 풍경을 잘 보지 못했기에 호텔 문을 나서자마자 눈에 보이는 풍경에 창밖을 서로 보려고 애를 씁니다. 그리고 도로에 다니는 이색적인 자동차들과 거리의 사람들을 보고 자신의 생각을 한마디씩 말하기 시작합니다. 모두들 자신이 필리핀에 왔다는 것을 실감하는 눈치입니다. 우리아이들은 사내 녀석들이라 교통에 관심이 많더 군요 이곳에는 신호등과 횡단보도가 거의 없는데 질서가 잘 지켜지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도로에도 차가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빵빵!!!하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교차로에서도 신호등이 없지만 차가 지나가면 멈추고 기다립니다. 한국과는 너무나 다른 느낌입니다. 아이들도 그런 점에 신기하고 우리의 교통문화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첫 번째 목적지는 산토리뇨 성당입니다. 소요시간은 약 30분이었습니다. 성당앞에 서 차가 멈추고 내리니 사람이 상당히 많더군요. 필리핀인구중 대다수가 카톨릭을 믿고 있다는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도착한 후 성당으로 들어가니 예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당 밖을 통해 기도하는 사람들 매우 많습니다. 좋은 자리나 나쁜 자리나 절실히 바라는 마음을 느낄 수 가 있었습니다. 성당 안팎을 둘러보고 마젤란 십자가로 이동했습니다. 마젤란 십자가는 산토리뇨 성당 바로 앞에 위치한 십자가로 1521년에 세워졌고 천장에는 마젤란이 처음 가톨릭을 전파하는 그림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종교적인 이유를 떠나 역사의 현장에서 서있다는 것에 감명을 받길 바랍니다.

마젤란 십자가를 둘러보고 다시 차량에 탑승한 후 5분정도 이동한 후 산 페드로 요새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은 1556년 필리핀을 식민 지배 하던 스페인이 이슬람의 침입을 막기 위해 지은 요새로, 필리핀에 서 가장 오래된 요새중 하나입니다.

도착해서본 요새의 풍경은 우리나라에의 길고 웅장한 성곽이 아닌 작은 원형의 요새입니다. 요새의 모습을 보니 새월의 흔적이 느껴지지만 여전히 침입하기 어려운 견고한 모습입니다. 성문을 지나 요새 안에 들어가 보니 ·밖의 견고한 모습보다는 관광객을 위해 잔디밭을 깔고 휴게장소를 마련한 공원의 모습입니다. 한국인 관광객도 많았으며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요새의 중간 중간에 있는 대포도 만져보고 사진도 찍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도록 자유시간도 부여해 주었습니다.

 

요새를 다돌아 보고 점심시간입니다. 오늘은 우리아이들이 처음으로 숙소가 아닌 밖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뷔페로 아이들이 이곳의 음식문화를 느낄수 있는 기회입니다.

도착해서 보니 크고 우리나라와 다르지 않은 인테리어와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외국인은 한명도 없는 그야말로 로컬뷔페이지요. 아이들은 저마다 자신이 먹고 싶어 하는 음식들을 골라 먹기 시작합니다. 강한 향식료가 들어가지 않아 자극적인 음식은 없었습니다. 식사를 하며 망고, 바나나, 수박등 과일 주스등을 곁들어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친후 SM mall로 향했습니다. 이동 중에 아이들이 많이 들떠합니다. SM mall에 도착한후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쇼핑할수 있도록 해산을 하였습니다. SM mall은 한국의 코엑스와 비슷한 곳으로 상당히 크고 의류, 외식, 극장 등 다양한 쇼핑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시간이 흐르고 저는 아이들이 무엇을 하나 찾기 위해 우선 게임센터로 향했지만 아이들이 없었고, 지하 1층 과자나 음료수 등 식료품을 파는 곳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먹고 싶은 과자나 음료를 잔득 사들고 있더군요. 아이들에게 주변 매장이나 길들을 알려주고 다시 보냈습니다.

집합시간이 되어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쇼핑시간은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였습니다. 쇼핑시간이 남아있을 정도로 아이들이 계획을 잘하여 움직였기에 옷도 사고 향수도사고 다양하게 자신이 원하는 쇼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차량에 올라탄 우리아이들은 숙소로 되돌아 갑니다. 퇴근길 시간이라 차가 조금은 막힙니다. 약 20분정도 이동한 후에 숙소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우리아이들은 식당으로 이동하여 식사를 시작합니다. 오늘의 저녁메뉴는 닭죽입니다. 야채죽에 닭고기와 당근, 파, 등을 올려서 먹었습니다. SM Mall에서 간식거리를 많이 먹고 왔기에 식사양은 그리 많지 않고 적당하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 후 우리아이들은 방과 후 일정에 들어갑니다. 수학수업과 자율학습을 마무리하고 단어테스트를 보았습니다. 하루 종일 밖에서 다니느라 피곤했을 텐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칭찬과 함께 일찍 쉬는 시간을 부여하였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부모님과의 통화를 시작하였는데 오랜만에 먼 곳에서 떨어져있어서 조금은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역시나 우리아이들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의 아이들 개별이야기는 부모님과의 육성을 통해 들으셨기에 생략하겠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주 아이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