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106] 프리미엄 4주/6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1-06 15:56 조회1,099회관련링크
본문
애크미 영어캠프 필리핀팀 인솔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오늘새벽 이곳 필리핀 세부에 도착했구요 오랜 비행탓에 힘들법도 했지만 저마다 자기가 다녀온 다른 동남아 국가들의 무용담을 재잘재잘 떠들며 활기있는 모습들도 보였습니다.
호텔에 들어와 방배정후 바로 취침을 했구요 아침에는 입맛이 없는지 별로 밥을 많이 먹지는 않았습니다. ^^; 12시경 점심을 먹고 지금은 아침부터 노래를 부르던 수영을 하러 호텔수영장으로 모~두 이동을 했습니다.
아침부터 '선생님~ 언제 수영해요?' 라고 쉴새없이 물어보던 아이들... 그 이쁜 모습들을 모~조리 카메라에 담아서 잠시후에 올려드릴께요 !!!
새벽에 호텔에 들어서면서 아이들은 저마다 우~와 하면서 탄성을 ... 다들 호텔방에는 만족하는 분위기 입니다. 오늘은 첫날이고 특별한 일정없이 휴식을 취하느라 몸이 근질근질한 아이들도 (특히 남학생들~ ^^) 몇몇이 눈에 띄지만 아마 내일부터는 정신없이 바빠져서 제발좀 쉬게 해주세요 라고 할것 같아요~ ^^;
벌써부터 여학생들은 언니동생 하며 팔짱도 끼고 다니고 손도잡고 꼭 붙어다닐 정도로 엄청난 친화력을 보이고 있구요, 남학생들은 아침부터 베개싸움을 거하게 하다가 저희에게 경고를 받기도 할 정도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이러면 정말 나중엔 어떻게 통제를 해야할지 ... 부모님들께서 다음에 통화하실때 꼭 좀 선생님들 말씀 잘 들으라고 특히 우리 남학생들 꼭 좀 부탁드려요~~~
오늘 오전에 6~70% 정도의 아이들이 집으로 전화를 걸었어요. 아마 아직도 전화를 받지 못한 부모님들도 계실텐데요. 정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전화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전화카드없이 왔다는 아이들도 있었고, 계속 전화연결이 안되서 다음을 기약한 아이들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벌써부터 부모님께 한다고 이야기하고는 전화기를 들고 사라져 여자친구에게 전화하다 발각된 남학생도... <-- 제발 이야기하지 말아달라고 해서 수일내에 부모님께 전화하는 조건으로 이번은 눈감아 주기로 했어용~~
전체적인 팀 분위기는 상당히 좋구요, 밝고 맑은 아이들의 모습에 저희돌도 앞으로의 시간들이 넘 넘 기대된답니다!!!
이쁜 우리 아이들의 대견스런 영어캠프 성공기!!! 많이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PS : 혹 뒷모습만 보이는 아이들... 특히 여학생들... 제발 얼굴좀 보여달라고 통화하실때 꼭 좀 부탁드려요~ 몰카를 찍고 있답니당... 안찍는척~ 슬쩍 찰칵~! ^^
댓글목록
정현진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선생님들 너무 수고많으세요~ 앞으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선생님만 믿고 목빼고 게시판 보고있는 저희 부모들을 위해서라도 사진 좀 많이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김나현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인솔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맘이놓이네요..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아 이들 많이 자랄거라 믿으며 ..수고하세요!!
신보경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잘 도착했는지 걱정했는데 밝은 모습을 보니 기쁘네요~~ 선생님 모두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순간 순간 놓치지 않고 배려해주시는 맘 감사드립니다. 사진 보며 웃는 저희를 위해서 마니마니 올려주세요. 화이팅!!
찬희母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잘 도착해서 적응하고 있다니 기쁘고, 찬희는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건강하게 잘 지내다 오기 바란다. 선생님들께서도 수고가 많으세요~ 잘 부탁드려요~
전예진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마음이 한결 가볍네요.. 그곳에서 많은것을 느끼고 좋은 경험을 쌓아서 돌아오길 바라며 선생님들과 아이들 모두 돌아오는 그날까지 건강하길 기도드릴께요.. 사랑하는 울 딸 예진이 화이팅이라 고 전해주세요.. 세상에서 젤루 이쁘니까 사진 찍을때 도망다니지 말라고도요..
규백/예솔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잘 도착해서 밝게 웃는 모습들을 보니 너무 좋구요~ 선생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연수기간 내내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건강한 모습 기대할께요.
묘준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잘도착해서 벌써이렇게 놀고있는 사진까지 보내주시고 감사드립니다. 묘준이 사진이 아주 잘나왔네요.아이를 보내 놓고 허전해서 엄마가 이틀 밤을 설쳤답니다. 부모님들을 대신해서 선생님들 수고 많이 하시고 모쪼록 많은사진과 소식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태형마미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즐겁게 보내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니 마음이 놓이네요.... 잘 적응해서 좋은데 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할 텐데.....태형아! 엄마야... 너무 까불지 말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공부하고 즐기고 정리정돈 잘하고 메모하는 거 잊으면 안된다. 세심하게 챙겨주는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사진 마니마니 찍고 행복한 추억 만들기 바란다. 태형 ......아자아자 ......화이팅..... 감기 조심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