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212] 스파르타8주 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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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2-12 23:13 조회50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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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한송이입니다
어제 밤 12시까지 중학생들 하늘이, 지희, 혜정이는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오늘 아침 6시 반에 일어났습니다. 아침에 잠시라도 공부를 한다고요. 하루 종일 피곤할까 걱정했는데 아이들이 쌩쌩히 하루를 잘 보냈더라고요. 내일 activity날이라 늦게까지 잘 수 있다고 오늘도 공부를 하다가 잔다고 하네요^^ 너무 힘들지 않게 했으면 좋겠는데, 열심히 하려는 아이들의 마음이 예뻐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어제 밤은 평안하셨나요? 아이들은 푹 자고 아침햇살에 눈을 떴습니다. 한국에 갈 날이 이제 한자리 수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해 온 것을 잘 유지하고 끝날 때까지 지치지 않고 마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기로 아이들과 다짐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잘 해놓고 마지막 긴장이 풀어져 행여 다치거나 잃어버리는 물건이 없도록 조심하자고 이야기하며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너무 잘해온 우리 16빌라 아이들이기에 앞으로도 기대한답니다.
오늘 점심에 오렌지가 나왔습니다. 오렌지 좋아하는 지희는 즐거워하며 식판 한가득 오렌지를 담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더위를 달래기 위해 다 같이 매점으로 향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서죠^^ 여기 와서 아이들과 아이스크림을 사 먹은 적이 없는데, 오늘 처음 아이스크림을 사먹기 위해 매점에 갔습니다. 혜정이와 지희는 망고맛 떠먹는 아이스크림을 사고 나머지 혜림이, 보은이, 선우, 화연이, 하늘이와 저는 초코 콘을 사서 먹었습니다. 뜨거운 햇살을 피해 먹는 아이스크림의 맛은 브라보였습니다. 점심시간의 여유는 아이들에게 다시금 힘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요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답니다. 어느 대학에 가고 싶은지, 과학고, 외고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수능에서 점수를 잘 맞는 법 등 많은 대화들이 오고 간답니다. 꿈을 꾸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을 보니 다들 훌륭한 사람이 되어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훗날 아이들의 모습이 상상되더라고요~ 각자가 원하는 멋진 사람이 되어 있겠죠? 멀리서도 응원하겠습니다.
<강혜림>
혜림이는 오늘 친구들과 단어게임을 하였습니다. 5교시에는 졌지만 6,7교시에는 승리하였다고 좋아하였습니다. 엄마의 편지를 받고 무척 행복하다고 하네요. 내일 엄마와의 통화를 기대하며 즐거워하였답니다^^
<박보은>
보은이는 요즘 말도 안하고 단어를 집중해서 공부한답니다. 이러다 집에 갈 때쯤이면 정말 놀라울 점수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오늘 저번에 배 아파서 못 먹었던 오징어 링이 나와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최지희>
지희는 오늘 친구들과 scrable을 하였습니다. 5교시에 Connor, Scott, Adam과 했다네요. 아깝게 1등을 하지 못하고 2등과 3등만 했다고 하더라고요^^ 고모의 편지를 받고 무척 좋아하였답니다.
<이하늘>
하늘이는 8교시에 scrable을 하였는데 42점을 따서 이겼다고 신나하였답니다. 그 전에는 계속 저서 엄청 속상해했거든요.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네요^^ 단어도 꾸준히 실력이 늘어 한번에 통과한답니다.
<진혜정>
혜정이는 오늘 쉬는 시간 틈틈이 단어와 패턴을 외웠습니다. 그래서 단어시험도 일찍 보고 통과하여 산책을 하였습니다. 이모의 반가운 편지에 기분이 좋아져서 행복해 하였답니다^^ 내일 액티비티도 기대하고 있답니다.
<김화연>
화연이는 오늘 단어를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외우기에 꾸준히 늘고 있답니다. 오늘 엄마가 써주신 유머 편지에 즐거워하며 빌라 식구들에게 전해주면서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이선우>
선우는 오늘 Angelo쌤 시간에 sara와 Ricky쌤과 scrable을 했는데 이겨서 무척 좋아하였습니다. 아빠의 편지를 받고 콩쿨 이야기와 아빠의 시크릿 가든의 현빈을 따라한 글에 기분이 무척 업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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