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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08] 스파르타8주 이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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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2-08 22:37 조회4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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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성준입니다.

2011년 2월 8일 화요일 다이어리입니다.
어제 일과를 모두 끝마치고서는 아이들이 다른 빌라아이들과 술래잡기를 하였습니다. 뛰어노느라 취침시간이 되도록 숙소로 돌아오지 않더군요.^^;; 이제 모든 아이들과 친해지고 모두들 같이 놀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은 같은 숙소아이들과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면 남은 시간에는 더욱 폭넓게 많은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 취침시간도 변함없이 7시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화창하고 그리 덥지 않아서 아이들이 활동하기에는 딱 알맞은 날씨입니다. 아이들이 기상하자마자 식당으로 내려갑니다. 그동안 아침식사도 아이들이 많이 적응을 하고 더불어 아침식사도 많이 맛이 좋아졌습니다. 오늘은 슬라이스햄이 나왔더군요. 볶음밥과 식빵에 곁들어서 맛있게 식사 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후 아이들은 교재를 가방에 챙기고 수업 이동을 하였습니다.

오전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내일은 activity날입니다. 우리에게 이제 남은 activity는 SM Mall 쇼핑, 기타공장견학, 그리고 임페리얼 펠리스 수영장 이렇게 세곳입니다. 이중에서 임페리얼 펠리스 수영장은 야외활동이라 날씨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비가 올 경우 수영을 하기 곤란하기 때문이지요. 그러기에 내일 날씨가 좋을 경우 임페리얼 펠리스 수영장으로 activity가 변동될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이렇게 공지를 하니 많이들 내일 비가 왔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 만큼 이제는 수영도 많이 했고 한국으로 돌아가면서 구입 할 기념품에 관심이 많은 뜻이겠죠. 다이어리를 작성하는 이곳의 저녁시간날씨는 화창합니다.^^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 수영장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기에 우리아이들이 내일 그곳으로 간다면 더욱더 즐겁게 놀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전 수업도 변함없이 아이들이 즐겁게 수업을 하고 점심시간입니다. 오늘의 점심메뉴는 치킨 너겟, 마카로니샐러드, 조개탕입니다. 점심시간이라 아이들의 식사양이 상당합니다. 식사를 끝마치고 다시 방으로 들어갑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쇼핑목록을 만들고 있더군요.^^ 긴 시간을 투자하여 쇼핑목록을 만들고 있으니 값진 기념품들을 구입하길 바랍니다.
30분의 휴식시간을 끝내고 아이들은 다시 수업이동을 합니다.

오후수업시간입니다. 수업이 시작되자 점심식사도 했고 간밤에 뛰어놀고 수다를 떠느라 잠을 많이 못 잔 것 같습니다. 몇몇 아이들이 졸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더군요. 아이들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들이 아쉬웠는지 요즘에는 10시에 취침소등을 시켜주어도 바로 자지 않고 평소보다는 1시간씩은 더 이야기를 하고 자고 있습니다. 아직 까지는 저도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해주고 있는데 아이들이 오늘 졸린 모습을 보여주니 오늘은 9시 30분까지 잘 준비를 끝마치고 일찍 잠을 잘 수 있게 해주어야겠습니다. 오후 수업도 발음연습, 문법공부, 듣기평가를 하는 등 매시간 마다 선생님들과 호흡을 잘 맞추어 즐겁게 수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 수업도 모두 끝이나고 오늘은 아이들이 수학수업을 하러 이동을 합니다. 어제 수학 과제를 열심히 하였는데 수업시간에 수학선생님께 많은 칭찬도 듣고 공부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수학수업이 끝이나고 아이들이 식당으로 달려옵니다. 오늘의 저녁식사메뉴는 제육볶음, 양상추, 오이입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더 이상 양상추 쌈과 오이를 낯설어 하지 않습니다.^^ 고기는 처음 왔을 때부터 잘 먹었지만 이제는 야채도 편식하지 않고 잘 먹고 있습니다. 저녁 식사도 맛있게 하고 이어진 방과후 수업에서는 다이어리작성, 단어시험, 숙제를 마치고 오늘은 일찍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혁이는 지금 하고 있는 교재들의 진도가 많이 나가서 힘들었지만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진도가 느리게 갔지만 캠프일정이 지나면서 쉽게 느껴져 진도를 잘 나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은진도도 열심히 하도록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네요.^^

석훈이는 오늘 4일만에 클래스 포인트를 모두 만점을 맞았다고 합니다. 오랜만이라 기분 좋게 수업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Ann선생님께서 과자 한팩을 통째로 주셔서 오늘 하루 종일 친구들과 과자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민제는 나중에 SM Mall 가게 되면 가족선물은 다 구입 할 것 이라고 전달해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 저녁에 밖에서 친구들과 술래잡기를 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다고 합니다. 많이 달려서 살도 빠지고 좋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는 캠프일정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너무 걱정하시지 말라고 전해 달라고 합니다.^^

준형이는 부모님께서 보내주신 편지를 보고 앞으로 두 번 남은 부모님께 전하는 편지는 맞춤법도 틀리지 않고 장문으로 편지를 쓴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미 다이어트는 이미 성공했고 지금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해서 실력을 많이 키우겠다고 합니다.^^

종훈이는 편지를 통해서 종훈이 친구 응재가 아직 미국에 가지 않아서 한국으로 돌아가서 볼 수 있어서 기쁘다고 합니다. 그리고 콜리트 선생님 수업에 선생님께서 마술을 보여 주셨는데 배웠던 마술이라 종훈이가 직접 그 마술을 보여주었더니 선생님이 놀라워했다고 하네요.^^  

태현이는 베리선생님 시간에 슈레즈 게임이라는 것을 하였는데 몸동작으로 단어를 표현하는 것인데 태현이는 그 게임을 그룹클래스에서 일등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MLB모자를 하나더 구입해도 되는지 캠프우체통을 통해서 답장을 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하네요.^^

성윤이는 오늘 voca와 speaking교재 진도를 많이 나갔다고 합니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진도를 따라가기가 수월하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배웠던 부분도 있지만 배우지 않았던 부분이 많아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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